第二十五章. 頭痛門
【舍岩 筆寫本 原文】
經曰 沐中風 而爲頭面多汗 春迎病而作 頸項甚痛, 夏熱耳鳴 病在心而痰厥 秋寒骨痛 冷居肺而腎傷 氣痛如癲 心痛似狂人 腎寒濕定痛 半面在痰 風熱眞患 偏頭痛 眞頭痛 而腦盡 手足寒者 死 厥逆痛 所犯骨肉冷者 難治 是故陰病補陽 陽病補陰.
1. 沐後頭痛
【見證】문자 그대로 머리를 감고 나면 골치가 아픈 證.
【療法】肺冷인지라 太白?太淵 補, 少府?魚際 瀉. - 肺正格.
2. 頭項痛
【見證】골치와 목이 함께 아픈 것.
【療法】肝弱인지라 陰谷?曲泉 補, 經渠?中封 瀉. - 肝正格.
◆ 痰厥耳鳴 : 風池?懸鍾 補, 風府?啞門 瀉.
◆ 骨痛 : 腎傷인지라 經渠?復溜 補, 太白?太谿 瀉. - 腎正格.
3. 眉稜骨痛
【見證】눈썹노리가 몹시 아픈 것.
【療法】三焦實인지라 通谷?液門 補, 臨泣?中渚 瀉.
4. 偏頭痛
【見證】문자그대로 左或 右의 한쪽 머리가 아픈 證이니 속소위 ?쪽골치?가 아픈 證.
【療法】風池?懸鍾 瀉. (左痛이면 右를, 右痛이면 左를 治한다.)
5. 眞頭痛(腦膜炎)
【見證】腦는 髓의 海로서 眞氣의 所聚處인 지라 卒然이 邪를 受치 않게 되는데 만일 邪를 受하면 不治가 되므로 朝發하면 夕死하고 夕發하면 朝死하게 되는 證으로서 洋醫 所謂 腦膜炎이 그것이다.
【療法】中脘 補, 氣海 瀉.
6. 病源 및 證治槪論(新增)
【杏坡按】頭는 天의 象, 陽의 分으로 六腑淸陽의 氣와 五臟精華의 血이 모두 高?에 朝會하게 된다. 天氣에서 發하는 六淫의 邪와 人氣에서 變하는 五賊의 運이 모두 能히 犯上하여 炎害가 돼서 或은 그의 淸明을 가리고 或은 그의 經隧를 막아서 正氣로 더불어 相搏하게 되므로 鬱而成熱하면 脈滿而痛하게 되는데 만일 邪氣가 稽留해도 또한 脈滿而痛하게 되나니 이것은 모두實이오 만일 寒濕의 侵襲을 받았다면 비록 正氣가 衰微하여 相搏成熱이 안되었다 하더라도 邪가 外에 襲하면 血凝脈縮이 되어서 所絡이 收引而痛하게 되므로 溫하게 하면 痛勢가 減해지나니 이것은 虛이다.
風으로 因하여 痛한 者는 風을 싫어하나 或은 땀이 있기도하고 없기도 하나 모두 熱을 싫어하며 耳와 額이 脹痛하고 濕으로 因하여 痛한 자는 머리가 반드시 무거우나 淫雨를 만나면 더욱 甚하며 痰飮으로 因하여 痛한 者도 또한 昏重하고 아프며 속이 메식메식하여 吐할 것 같으며 寒을 싫어하고 氣虛로 因하여 痛한 者는 勞苦를 만나면 더하고 血虛로 因하여 痛한 者는 痛勢가 魚尾(項後髮際兩傍角處)까지 連하여 놀래기를 잘하고 其脈이 ?, 或은 沈數한 것이 通例이다. 그런데 頭痛의 原因이 참으로 많거늘 古方에서 항상 風藥을 쓴 것은 頭는 高?之上인지라 오직 風藥이라야만 到達하게 되나니 味가 薄한 것은 陰中의 陽으로서 地부터 天에 昇하여 風, 寒, 濕의 患者에게는 꼭 써야 된는 것인데 虛는 물론 熱한 者도 또한 假用하여 引經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舍岩은 ?夏熱耳鳴 病在心而痰厥, 秋寒骨痛 冷居肺而腎傷, 氣痛如癲 心痛似狂人?이라하여 上의 六法을 提示하였다.
7. 舍岩 頭痛 經驗例
≪1≫ 一男子가 年四十餘에 頭面이 盡痛하되 頸項이 尤甚함으로 陰谷?曲泉 補, 經渠?中封 瀉한지 數日에 半減하고 又數日에 快祛하였다. 偏頭痛이라하는 것은 한쪽만 아픈 것으로서 아프지 않은 쪽 絶骨만 單瀉하여도 病이 났더라. - 肝正格.
≪2≫ 一人이 한쪽 눈에 眼疾이 大作하고 그 쪽 골치가 또한 아픈지라 大敦?少衝 補, 太白?太淵 瀉하였더니 兩病이 全快하더라.
≪3≫ 一婦人이 年四十餘에 오른쪽 偏頭痛이 甚한지가 이미 十餘年이러니 左邊絶骨을 瀉한지 數日에 病이 났더라.
≪4≫ 一女子가 항시 頭, 或은 頸項에 痛感이 甚하고 發作時에는 或은 깜짝 깜짝 놀래며 擧眼視物이 不能한데 듣건대 十歲前後에 頸項痛이 있었다 한다. 비록 肝候와 비슷하나 大腸證이 있으므로 正格을 섰더니 效驗이 있더라. 頭痛은 원래 大腸證이 없는 것인데 頸項痛은 治病하는 者가 반드시 肝經인가 疑心함으로 風門에 ?體氣虛弱, 風必傷腑?의 證을 引用하여 解明해둔다. - 大腸正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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