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음(痰飮)

담이 뭉친 것[痰結]

한닥터 2011.07.18 조회 수 700 추천 수 0

痰結 喉中有物?不出嚥不下此痰結也.<醫鑑> 喉中有物?不出嚥不下此是老痰重者吐之輕者用瓜?散(方見吐門)氣實者必用荊瀝<丹心> 痰結核在咽喉中燥不能出入化痰藥加鹹能?堅之味節齊化痰丸最妙(方見上)此等老痰飮酒之人多有之酒熱上升鬱于肺胃而成此痰天門冬片芩泄肺火也.海粉芒硝鹹以?堅也.瓜蔞仁潤肺降痰香附子開鬱降氣連翹桔梗開結降火靑黛解鬱火皆不用半夏南星辛燥之劑<丹心>


담이 뭉친 것[痰結]


목구멍에 무엇이 있는 것같은데 뱉아도 나오지 않고 삼켜도 넘어가지 않는 것은 담이 뭉쳤기 때문이다[의감]. 목구멍에 무엇이 있는 것같은데 뱉아도 나오지 않고 삼켜도 넘어가지 않는 것을 노담(老痰)이라고 하는데 중()하면 토하게 하고 경()하면 과체산(瓜?散, 처방은 구토문에 있다)을 써야 한다. ()가 실()하면 반드시 형력을 써야 한다[단심]. 담이 목구멍에 뭉쳐 멍울이 지고 말랐기 때문에 나오지도 넘어가지도 않는 데는 담을 삭이는 약에 굳은 것을 물렁물렁해지게 하는 짠 맛을 가진 약을 더 넣어 써야 하는데 절재화담환(節齋化痰丸, 처방은 위에 있다)이 제일 좋다. 노담(老痰)은 술을 마시는 사람에게 많이 생기는데 술의 열기가 위[]로 올라와 폐위(肺胃)에 몰리면 생긴다. 이때에는 천문동과 황금로 폐의 화()를 사()하고 맛이 짠 해분과 망초로 굳은 것을 물렁물렁해지게 하며 과루인로 폐를 눅여주고 담을 삭이며 향부자로 몰린 것을 헤치고[] 기를 내리며 연교와 길경로 뭉친 것을 헤치고 화를 내리며 청대로 울화(鬱火)를 풀어야 한다. 이때에 반하이나 천남성 같이 맛이 맵고 성질이 조()한 약은 쓰지 말아야 한다[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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