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부(胃腑)

위는 음식물을 받아들이는 곳이다[胃爲水穀之海]

한닥터 2011.07.22 조회 수 709 추천 수 0
◎ 胃爲水穀之海 ○ 人之所受氣者穀也.穀之所注者胃也.胃者水穀氣血之海也.海之所行雲氣者天下也.胃之所出氣血者經隧也.經隧者五藏六府之大絡也. ○ 胃者五藏六府之海也.水穀皆入於胃藏府皆稟氣於胃五味各走其所喜酸先走肝苦先走心甘先走脾辛先走肺鹹先走腎穀氣津液已行榮衛大通乃化糟粕以次傳下<靈樞> ○ 胃爲水穀之海脾爲消化之器水入於經其血乃成穀入於胃脈道乃行血不可不養衛不可不溫血溫衛和得盡天年<入門> ○ 飮食入胃則胃實而腸虛食下則腸實而胃虛胃滿則腸虛腸滿則胃虛更虛更實故氣得上下而無病矣<靈樞>

☞ 위는 음식물을 받아들이는 곳이다[胃爲水穀之海]

  ○ 사람은 기를 음식물에서 받는데 음식물을 받아들이는 곳은 위다. 위는 음식물과 기혈(氣血)이 모이는 곳이다. 바다에서 떠오른 구름이 가는 곳은 하늘 아래이지만 위가 기혈을 보내는 곳은 경수(經隧)다. 경수란 5장 6부의 큰 낙맥(絡脈)이다. ○ 위는 5장 6부의 바다와 같다. 왜냐하면 음식물이 위에 들어가야 5장 6부가 다 위에서 기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5가지 맛은 각기 자기 맛을 좋아하는 장기로 간다. 신맛은 먼저 간(肝)으로 가고 쓴 맛은 심(心)으로 가며 단맛은 먼저 비(脾)로 가고 매운 맛은 먼저 폐(肺)로 가며 짠 맛은 먼저 신(腎)으로 간다. 곡기(穀氣)와 진액이 다 영위(榮衛)로 들어가서 잘 통하게 되면 차례로 소화되어 찌꺼기는 내려간다[영추]. ○ 위는 음식을 받아들이는 곳이고 비(脾)는 소화시키는 기관이다. 물이 경(經)에 들어가야 피가 생기고 음식물이 위(胃)에 들어가야 맥이 돌게 된다. 혈(血)은 보충해 주어야 하고 위기[衛]는 따뜻하게 해주어야 한다. 혈이 따뜻하고 위기[衛]가 고르면 장수할 수 있다[입문]. ○ 음식물이 위에 들어가면 위는 가득 차고 장(腸)은 비어 있다. 그러다가 음식물이 내려가면 장이 가득 차고 위가 비게 된다. 즉 위가 가득 차면 장이 비고 장이 가득 차면 위가 빈다. 이와 같이 가득 찼다가 비고 비었다가 가득 차기 때문에 기가 오르내리게 되어 병이 생기지 않는다[영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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