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草部)

견우자(牽牛子, 나팔꽃씨)

한닥터 2015.03.07 조회 수 67 추천 수 0

견우자(牽牛子, 나팔꽃씨)

성질은 차고[寒] 맛은 쓰며[苦] 독이 있다. 기를 잘 내리며 수종(水腫)을 낫게 하고 풍독을 없애며 대소변을 잘 나가게 하고 찬 고름을 밀어내고 고독을 없애며 유산시킨다.

○ 흰 것은 백축(白丑)이라 하고 검은 것은 흑축(黑丑)이라 한다. 이 약이 처음 밭과 들판에 났는데 어떤 사람이 소를 끌고 다니면서 이 약을 경솔하게 여겼기 때문에 견우자라 한 것이다. 음력 9월 이후에 씨를 받는다[본초].

○ 기(氣) 속에 습열을 사한다. 기병에 쓰는 약으로 인경하면 기에 들어가고 대황으로 인경하면 혈에 들어간다.

○ 검은 씨, 흰 씨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흰 씨는 금(金)에 속하고 검은 씨는 수(水)에 속한다. 그의 성질이 맹렬하고[烈] 잘 퍼져 나가는 것이 여러 가지 매운 약들보다 더욱 심하다. 술에 버무려 6시간을 찌거나 볶아 익혀서 매 600g에서 맏물가루 160g을 내어 쓴다. 생것은 약효가 더욱 빠르게 나타난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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