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大便)

음식을 먹은 다음에는 곧 대변을 누는 것[飯後隨卽大便]

한닥터 2011.07.29 조회 수 815 추천 수 0
◎ 飯後隨卽大便 ○ 飯後隨卽大便者盖脾腎交濟所以有水穀之分脾氣雖强而腎氣不足故飮食下咽而大府爲之?泄也.治法取二神丸空心鹽湯送下使脾腎之氣交通則水穀自然剋化此所謂妙合而凝者也.<直指>

☞ 음식을 먹은 다음에는 곧 대변을 누는 것[飯後隨卽大便]

  ○ 비(脾)와 신(腎)이 서로 잘 조화되어야[交濟] 수분과 찌꺼기[水穀]가 잘 갈라진다. 음식을 먹은 뒤에 곧 대변을 누는 것은 비기(脾氣)는 비록 강하나 신기(腎氣)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음식이 목에 넘어가면 삭지 않고 그대로 곧 설사[?泄]하게 된다. 치료하는 방법[治法]은 빈속에 소금 끓인 물로 이신환(二神丸)을 먹어서 비와 신의 기운이 서로 조화되게[交通] 하는 것인데 이와 같이 하면 음식물[水穀]이 저절로 소화된다. 이것이 이른바 묘(妙)하게 합치되게 하는 것이다[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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