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寒)

병이 나은 뒤에 정신이 흐릿한 것[差後昏沈]

한닥터 2011.09.15 조회 수 489 추천 수 0
◎ 差後昏沈 ○ 傷寒差後或十數日或二十日終不惺惺常昏沈似失精神言語錯謬又無寒熱醫或作鬼?或作風疾多般治不差或朝夕潮熱往來頰赤或有寒熱似?都是發汗不盡餘毒在心胞間所致知母麻黃湯主之(方見上)[得效] ○ 陶氏導赤各半湯極妙[入門] ○ 傷寒後無寒熱雜證但漸變神昏不語或睡中獨語一二句目赤脣焦舌乾不飮水稀粥與之則嚥不與則不思心下無?腹中不滿大小便如常形貌如醉人此熱傳手少陰心經也心火熏肺所以神昏名曰越經證宜陶氏導赤各半湯[入門]

☞ 병이 나은 뒤에 정신이 흐릿한 것[差後昏沈]

 ○ 상한병이 나은 뒤에 10여 일 혹은 20일이 되었어도 정신이 상쾌하지 못하고 늘 흐릿하며 정신이 헛갈린 것처럼 앞뒤의 말이 맞지 않고 한열도 나지 않는 것을 헛것에 들린 것과 풍병으로 잘못 진단하고 여러 가지로 치료하여도 낫지 않으며 혹 아침저녁으로 조열(潮熱)이 났다 안 났다 하고 뺨이 붉으며 혹 학질(?疾)처럼 추웠다 열이 났다 하는 것은 다 땀을 철저히 내지 못하여 남아 있던 독이 심포(心胞)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이때는 지모마황탕(知母麻黃湯, 처방은 위에 있다)을 쓴다[득효]. ○ 도씨도적각반탕이 매우 좋다[입문]. ○ 상한병을 앓은 뒤에 한열과 잡증(雜證)은 없고 다만 정신이 점점 혼미해져서 말을 못하거나 잠꼬대를 하며 눈이 충혈되고 입술이 타며 혀가 마르지만 물은 마시지 않고 묽은 죽을 주면 먹고 주지 않으면 먹으려 하지 않으며 명치 밑은 더부룩하지 않고 배가 그득하지 않으며 대소변은 정상이고 얼굴은 술에 취한 것 같은 것은 열이 수소음심경(手少陰心經)에 들어간 것이다. 심(心)의 열이 폐(肺)를 훈증하여 정신이 혼미해지는 것을 월경증(越經證)이라 하는데 도씨도적각반탕이 좋다[입문]. 

? 陶氏導赤各半湯 ○ 治差後昏沈黃芩黃連梔子知母麥門冬茯神犀角人參滑石各一錢甘草五分右?作一貼入薑一片棗二枚燈心一握煎入生?汁三匙服[入門] ○ 一名瀉心導赤散[回春]
☞ 도씨도적각반탕(陶氏導赤各半湯) ○ 병이 나은 뒤에 정신이 흐릿한 것을 치료한다. ○ 황금, 황련, 산치자, 지모, 맥문동, 복신, 서각, 인삼, 활석 각각 4g, 감초 2g. ○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1쪽, 대추 2알, 등심초 한 줌과 함께 물에 넣고 달인 다음 생지황즙 3숟가락을 타 먹는다[입문]. ○ 일명 사심도적산(瀉心導赤散)이라고도 한다[회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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