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寒)

신기가 부족하면 땀을 내지 말아야 한다[腎氣不足難得汗]

한닥터 2011.09.16 조회 수 735 추천 수 0
? 腎氣不足難得汗 ○ 太陽病脈浮緊身疼痛宜以汗解之假令尺脈遲者不可發汗何以知之以榮血不足血少故也小建中湯(方見虛勞)加黃?服之尺脈有力乃服汗藥[脈經] ○ 一人患傷寒發汗多驚悸目眩身戰孫曰太陽經病得汗早因太陽經欲解復作汗腎氣不足故汗不來所以心悸目眩身戰遂作眞武湯三服微汗而解盖附子白朮和其腎氣腎氣得行故汗得來也若但責太陽惟能乾?血液爾仲景云尺脈遲者榮血不足不可以汗以此知腎氣怯則難得汗也[孫兆]

☞ 신기가 부족하면 땀을 내지 말아야 한다[腎氣不足難得汗]

 ○ 태양병에 맥이 부긴하고 몸이 아프면 반드시 땀을 내어 풀리게 해야 한다. 가령 척맥이 지하면 땀을 내지 못하는 것은 영혈(榮血)이 부족하여 피가 적어지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때는 소건중탕(小建中湯, 처방은 허로문에 있다)에 황기을 더 넣어 먹는다. 척맥에 힘이 있으면 땀낼 약을 먹는다[맥경]. ○ 어떤 사람이 상한병에 땀을 지나치게 내서 놀란 것처럼 가슴이 두근거리고 눈 앞이 아찔하며 몸이 떨리었다. 손조(孫兆)는 "태양경병에는 땀을 일찍이 내서 태양경병이 나으려는데 다시 땀을 내면 신기(腎氣)가 부족하여지기 때문에 땀이 나지 않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눈 앞이 아찔하며 몸이 떨리는 것이다"고 하였다. 이때 진무탕 3첩을 먹으니 약간 땀이 나고 병이 나았다. 그것은 부자와 백출가 신기를 조화시키고 또 신기를 잘 돌아가게 하기 때문에 땀을 내는 것이다. 만일 태양병만 치료하면 오직 피만 말릴 뿐이다. 중경은 "척맥(尺脈)이 지(遲)한 것은 영혈이 부족한 것이므로 땀을 내지 못한다"고 하였다. 이것으로써 신기가 약하면 땀을 내기가 곤란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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