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咳嗽)

천식이나 기침으로 기가 치밀어 오르는 것은 신이 허하기 때문이다[喘嗽上氣出於腎虛]

한닥터 2011.09.27 조회 수 871 추천 수 0
x◎ 喘嗽上氣出於腎虛 ○ 夫腎虛爲病不能納諸氣以歸元故氣逆而上咳嗽痰盛或喘或脹髓虛多唾足冷骨?胸腹百骸俱爲之牽?其嗽愈重其聲愈乾君子當於受病之處圖之可也 ○ 抑猶有說焉肺出氣也腎納氣也肺爲氣之主腎爲氣之藏凡咳嗽暴重動引百骸自覺氣從臍下逆奔而上此腎虛不能收氣也當以補骨脂安腎元(方見虛勞)主之毋徒從事於寧肺[直指] ○ 下元虛冷腎氣不得歸元上喘氣急宜安腎元八味丸(二方?見虛勞)人參湯呑下空心[得效] ○ 咳嗽煩寃者腎氣之逆也[內經]

☞ 천식이나 기침으로 기가 치밀어 오르는 것은 신이 허하기 때문이다[喘嗽上氣出於腎虛]

 ○ 신(腎)이 허하여 병이 생기면 모든 기(氣)는 제자리로 잘 돌아오지 못하고 치밀어 오른다. 그러므로 기침이 나고 가래가 성하며 혹 숨이 차고 배가 부으며 골수(骨髓)가 허해지고 침이 많아지며 발이 차며 뼈가 가늘어지고 가슴과 배와 모든 뼈마디들이 다 아프다. 기침이 더 심해지면 목이 쉰다. 이런 때에 지식 있는 의사는 병이 생긴 곳부터 치료한다. ○ 폐는 기를 내보내며 신은 기를 받아들이므로 폐가 기를 주관하고 신은 기를 간직한다고 한다. 대체로 기침이 몹시 나면 모든 뼈들이 켕기며 기가 배꼽 아래에서부터 위로 올라가는 것같이 느껴진다. 이것은 신이 허하여 기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므로 반드시 보골지안신원(補骨脂安腎元, 처방은 허로문(虛勞門)에 있다)을 주로 써야 한다. 그리고 폐를 치료하는 데만 치중해서는 안 된다[직지]. ○ 하초(下焦)의 원기가 허랭(虛冷)하여 신기가 제자리로 돌지 못하고 치밀어 올라 숨이 찬 데는 안신원이나 팔미환(八味丸, 이 2가지 처방은 허로문(虛勞門)에 있다)을 빈속에 인삼을 달인 물로 먹는 것이 좋다[득효]. ○ 기침이 나면서 속이 답답하고 안타까운 것은 신기(腎氣)가 치밀어 오르기 때문이다[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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