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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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병(審病)
- 변증(辨證)
- 진맥(診脈)
- 용약(用藥)
- 토[吐]
- 한(汗)
- 하(下)
- 풍(風)
- 한(寒)
- 서(暑)
- 습(濕)
- 조(燥)
- 화(火)
- 내상(內傷)
- 허로(虛勞)
- 곽란(?亂)
- 구토(嘔吐)
- 기침(咳嗽)
- 적취(積聚)
- 부종(浮腫)
- 창만(脹滿)
- 소갈(消渴)
- 황달(黃疸)
- 학질(?疾)
- 온역(瘟疫)
- 사수(邪崇)
- 옹저(癰疽)
- 제창(諸瘡)
- 제상(諸傷)
- 해독(解毒)
- 구급(救急)
- 괴질(怪疾)
- 잡방(雜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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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水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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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실(果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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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外貼法 ○ 凡難産催生內服湯丸外用藥付貼庶有十全之效宜如神丹如聖膏立聖丹遇仙丹[諸方]
☞ 겉에 약을 붙이는 법[外貼法]
○ 난산에 아이를 빨리 낳게 하려면 달인 약이나 알약을 먹고 겉에 약을 붙이면 거의 완전한 효과가 있다. 그런 약으로는 여신단(如神丹), 여성고(如聖膏), 입성단(立聖丹), 우선단(遇仙丹) 등을 쓰는 것이 좋다[저방].
? 如神丹 ○ 巴豆三枚?麻子七粒?去殼入麝香少許?作餠子貼臍中分産卽以溫湯洗去 ○ 歌曰巴三?七脫衣裳細硏如泥入麝香?作彈丸臍下貼須臾子母便分張[正傳]
☞ 여신단(如神丹) ○ 파두 3개, 아주까리씨 7알(피마자, 모두 껍질을 버린 것)에 사향을 조금 넣고 짓찧어서 떡을 만들어 배꼽에 붙인다. 해산이 되면 곧 더운물로 씻어버려야 한다. ○ 노래에는: ○ 파두 세 개 피마 일곱 껍질 벗겨 곱게 갈아 ○ 진흙처럼 반죽해서 사향 넣고 고루 섞어 ○ 탄자만큼 알약 지어 배꼽 아래 붙이면 ○ 잠깐 뒤에 고운 아기 으악 소리 지른다네[정전].
? 如聖膏 ○ 治難産及死胎不下十分危急者巴豆十六箇去殼?麻子四十九粒去殼麝香二錢同搗如泥?絹上帛貼臍上一時産下卽洗去[入門] ○ 一方?麻子去皮一兩雄黃二錢同硏成膏塗母右脚心?産速洗去否則腸出用此膏塗頂上腸自入亦名如聖膏[得效]
☞ 여성고(如聖膏) ○ 난산과 죽은 태아가 잘 나오지 않아서 아주 위급하게 된 것을 치료한다. ○ 파두(껍질을 버린 것) 16개, 아주까리씨(피마자, 껍질을 버린 것) 49알, 사향 8g. ○ 위의 약들을 한데 짓찧어 헝겊에 발라서 배꼽에 붙이면 2시간쯤 지나서 해산한다. 해산한 뒤에는 바로 씻어 버려야 한다[입문]. ○ 또 한 가지 방법은 아주까리씨(껍질을 버린 것) 40g, 석웅황 8g 등을 함께 갈아서 고약을 만들어 임신부의 오른쪽 발바닥에 붙인다. 해산이 되면 바로 씻어 버려야 한다. 만일 씻어 버리지 않고 오래 두면 자궁탈출까지 될 수 있다. 이런 때에는 산모의 정수리에 이 약을 붙이면 자궁이 저절로 들어간다. 이것도 역시 여성고라고 한다[득효].
? 立聖丹 ○ 治橫逆産惡候及死胎不下神驗寒水石四兩內二兩生用二兩?赤硏爲細末入朱砂末如深桃花色每用三分井水調如薄糊用紙花剪如杏葉大?貼臍心候乾再易不過三上便産[綱目]
☞ 입성단(立聖丹) ○ 횡산과 역산과 좋지 못한 증상과 죽은 태아가 잘 나오지 않는 것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좋다. ○ 한수석 160g(절반은 생것, 절반은 벌겋게 달군 것)을 부드럽게 가루를 내어 주사가루를 넣어 진한 복숭아꽃빛처럼 되게 한 다음 한번에 1.2g씩 우물물에 넣고 묽은 풀처럼 탄다. 살구잎만하게 오려낸 종이에 이 약을 발라 배꼽에 붙이되 마르면 갈아 붙인다. 세번 넘지 않아 해산한다[강목].
? 遇仙丹 ○ 治法同上?麻子十四粒去殼朱砂雄黃各一錢半蛇?一條燒右爲末漿水飯和丸彈子大臨用先以椒湯淋渫臍下次安藥一丸於臍中以蠟紙覆上以帛繫定須臾生下急取去藥[易老]
☞ 우선단(遇仙丹) ○ 위와 같은 증상을 치료한다. ○ 아주까리씨(피마자, 껍질을 버린 것) 14알, 주사, 웅황 각각 6g, 뱀허물(선퇴) 1개(태운다). ○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신좁쌀죽윗물[漿水]과 밥으로 반죽한 다음 달걀 노른자위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쓸 때에는 먼저 산초 달인 물로 산모의 배꼽을 씻고 이 약 1알을 배꼽에 놓은 다음 밀랍 먹인 종이[蠟紙]로 덮고 붕대를 감아 두면 잠시 뒤에 해산한다. 몸푼 뒤에는 빨리 약을 떼버려야 한다[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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