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갈(消渴)

소갈이 변한 증상[消渴傳變證]

한닥터 2011.09.29 조회 수 912 추천 수 0
◎ 消渴傳變證 ○ 消渴之疾未傳能食者必發腦疽背瘡不能食者必傳中滿鼓脹皆爲不治之證張潔古老人分而治之能食而渴者白虎加人參湯(方見寒門)主之或加減白虎湯不飮食而渴者錢氏白朮散(方見小兒)倍加葛根與之或加減白朮散上中旣平不復傳下消矣[東垣] ○ 或曰末傳癰疽者何也此火邪勝也其瘡痛甚而不潰或赤水者是也末傳中滿者何也如上消中消制之太急寒藥傷胃久而成中滿之疾所謂上熱未除中寒復生也[東垣] ○ 消渴久病變成發癰疽或成水病或雙目失明[類聚] ○ 甚而水氣浸漬溢於肌膚則脹爲腫滿猛火自炎留於分肉則發爲癰疽此又病之深而證之變者也[直指] ○ 渴利者謂隨飮卽小便也由腎氣虛不能制水液故隨飮卽小便也以其內熱故小便利小便利則津液竭津液竭則經絡澁經絡澁則榮衛不行榮衛不行則熱氣留滯故成癰疽也[聖惠]

☞ 소갈이 변한 증상[消渴傳變證]

 ○ 소갈병이 딴 병으로 변하지 않았을 때 잘 먹으면 뇌저(腦疽)나 등창[背瘡]이 생기고 잘 먹지 못하면 반드시 중만(中滿)이나 고창(鼓脹)이 생기는데 이것은 다 치료하기 어려운 증상이다. 장결고(張潔古)가 이것을 갈라서 치료하였는데 잘 먹으면서 갈증이 나는 데는 백호가인삼탕(白虎加人參湯, 처방은 상한문에 있다)을 써서 치료하였다. 그리고 혹 가감백호탕도 썼다. 먹지 못하면서 갈증이 나는 데는 전씨백출산(錢氏白朮散, 처방은 어린이문(小兒門)에 있다)에 갈근을 곱으로 넣어 쓰거나 가감백출산을 썼다. 이와 같이 쓰면 상소(上消)나 중소(中消)가 낫고 다시 하소(下消)로 변하지 않는다[동원]. ○ 어떤 사람이 "어떻게 되어 소갈의 나중에는 옹저가 생기는가"고 묻기에 "그것은 화사(火邪)가 성하기 때문인데 이때에 생긴 옹저는 몹시 아프며 터지지 않고 혹 벌건 진물이 나온다"고 대답해주었다. 그러자 "소갈병이 나중에는 어떻게 되어 중만(中滿)이 되는가"고 물었다. "그것은 상소나 중소 때에 지나치게 빨리 치료하려고 성질이 찬약을 쓰면 위(胃)가 상하는데 그것이 오래되면 중만이 된다"고 대답해주었다. "그리고 이것은 또한 상초의 열이 없어지지 않았을 때 중초에 찬 기운이 다시 생겼기 때문이다"고 말해주었다[동원]. ○ 소갈이 오래되면 옹저가 생기거나 수종(水腫)이 생기거나 양쪽 눈을 다 보지 못하게도 된다[유취]. ○ 병이 심해지면 물기가 스며나가서 살로 넘쳐나기 때문에 부종이나 창만이 생기고 센 화기가 분육(分肉)에 머물러 있으면 옹저가 생긴다. 이것은 병이 심해진 것이고 증상이 변한 것이다[직지]. ○ 갈리(渴利)라는 것은 물을 마시면 곧 소변이 나온다는 말이다. 그것은 신기(腎氣)가 허하여 진액을 잘 조절하지 못하기 때문에 물을 마시자 마자 곧 소변이 나오는 것이다. 속에 열이 있으면 소변이 잘 나오고 소변이 잘 나오면 진액이 줄어들고 진액이 줄어들면 경락이 막히고 경락이 막히면 영위(榮衛)가 잘 돌지 못하고 영위가 잘 돌지 못하면 열기가 머물러 있게 되기 때문에 옹저가 생긴다[성혜]. 

? 加減白虎湯 ○ 石膏二錢半知母一錢人參黃栢各七分玄參甘草各五分五味子十粒右?作一貼入粳米百粒水煎服[醫鑑]
☞ 가감백호탕(加減白虎湯) ○ 석고 10g, 지모 4g, 인삼, 황백 각각 2.8g, 현삼, 감초 각각 2g, 오미자 10알. ○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멥쌀 1백 알과 함께 물에 달여 먹는다[의감]. 

? 加減白朮散 ○ 乾葛二錢人參白朮白茯?各一錢木香知母黃栢甘草各五分五味子九粒右?作一貼水煎服[醫鑑]
☞ 가감백출산(加減白朮散) ○ 갈근 8g, 인삼, 백출, 백복령 각각 4g, 목향, 지모, 황백, 감초 각각 2g, 오미자 9알. ○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먹는다[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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