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小兒)

토하고 설사하는 증에 대한 이론[吐瀉論證]

한닥터 2011.10.18 조회 수 560 추천 수 0
◎ 吐瀉論證 ○ 一五歲兒吐瀉壯熱不思食飮錢氏見曰此兒目中黑睛少而白睛多面色晄白必多病夫面色晄白者神怯也黑睛小者腎虛也黑睛屬水本怯而虛故多病也縱長成必肌膚不壯不耐寒暑易虛易實脾胃亦怯更不可縱恣酒色若不保養不過壯年也面上常無精神光澤者如婦人之失血也今吐利不食壯熱者傷食也又虛怯不可下下之虛入肺則嗽入心則驚入脾則瀉入腎則益虛但以消積丸磨化之爲微有食積也[錢乙]

☞ 토하고 설사하는 증에 대한 이론[吐瀉論證]

○ 어떤 5살 난 어린이가 토하고 설사하면서 열이 몹시 나며 음식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을 전씨(錢氏)가 보고 말하기를 이 아이는 눈에 검은 자위가 적고 흰자위가 많으며 얼굴빛이 희므로 반드시 병이 많을 것이라고 하였다. 대체로 얼굴빛이 흰 것은 신기(神氣)가 약해진 것이고 눈에 검은자위가 적은 것은 신(腎)이 허한 것이다. 눈의 검은자위는 수(水)에 속하므로 근본이 약하고 허하기 때문에 병이 많은 것이다. 비록 성장하더라도 반드시 살이 단단치 못하여서 추위와 더위를 견뎌 내지 못할 것이며 허해지기도 쉽고 실해지기도 쉬우며 비위도 또한 약해질 것이므로 함부로 주색을 즐겨 해서는 안 된다. 만일 보해 주지 않으면 중년기를 넘기지 못한다. 만일 얼굴에 늘 정기와 윤기가 없는 것은 부인이 피를 많이 흘린 것과 같다. 지금 토하고 설사하면서 먹지 못하고 열이 몹시 나는 것은 음식에 상한 것이다. 또한 허하고 약하면 설사시켜서는 안 된다. 설사시켜서 폐가 허해지면 기침하고 심이 허해지면 놀라며 비가 허해지면 설사하고 신이 허해지면 더욱 허해진다. 그러므로 소적환(消積丸)으로 점차 없어지게 해야 한다. 이것은 식적(食積)이 있기 때문이다[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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