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小兒)

배가 아프고 불러 오르는 것[腹痛腹脹]

한닥터 2011.10.18 조회 수 920 추천 수 0
◎ 腹痛腹脹 ○ 小兒腹痛曲腰乾啼無淚面靑白脣黑肢冷或大便色靑不實爲盤腸內吊急煎?湯淋洗其腹??白?臍腹間良久尿自出其痛立止續用乳香散[湯氏] ○ 小兒腹痛多是乳食所傷宜用消食散消積丸 ○ 面靑白身冷水瀉爲冷痛宜理中湯 ○ 積痛食痛虛痛?痛大同小異惟?痛小兒多有之其證心腹痛?哭倒身撲手嘔吐淸水涎沫面色靑黃時作時止口脣紫黑色者是?厥也宜用安?散安?丸[錢乙] ○ 腹脹者由脾胃虛氣攻作也宜用?氣丸消積丸十全丹(方見上)[正傳]

☞ 배가 아프고 불러 오르는 것[腹痛腹脹]

○ 어린이가 배가 아파서 허리를 꼬부리고 우는데 눈물은 안 나오고 얼굴이 푸르고 희며 입술이 검고 손발이 싸늘하거나 대변빛이 푸르고 굳지 않은 것을 반장내조(盤腸內吊)라고 한다. 이때는 빨리 파 달인 물로 배를 씻어 주고 파밑(총백)을 짓찧어 배꼽 주위를 찜질하면 좀 있다가 소변이 저절로 나오고 아픈 것이 멎는다. 계속하여 유향산(乳香散)을 쓴다[탕씨]. ○ 어린이가 배아파 하는 것은 흔히 젖과 음식에 체한 것인데 소식산(消食散)이나 소적환(消積丸)을 쓴다. ○ 얼굴빛이 푸르고 희며 몸이 싸늘하고 물 같은 설사가 나가는 것은 냉으로 아픈 것인데 이중탕이 좋다. ○ 적(積)으로 아픈 것, 음식으로 아픈 것, 허해서 아픈 것, 충으로 아픈 것은 대체로 비슷한데 그 중에서 충으로 아픈 것은 어린이에게 흔히 있는 것이다. 그 증상은 명치 밑이 아파서 소리내어 울고 엎드려서 땅바닥을 치며 멀건 물과 거품침을 토한다. 얼굴빛은 누르푸르스름하고 때때로 아픔이 잘작하며[時作時止] 입술이 검붉은 것은 회궐(?厥)이다. 이때는 안충산(安蟲散), 안충환(安蟲丸)을 쓰는 것이 좋다[전을]. ○ 배가 창만한 것은 비위가 허한 데로부터 기가 치밀어서 생긴 것이다. 탑기환(?氣丸), 소적환(消積丸), 십전단(十全丹, 처방은 위에 있다)을 쓰는 것이 좋다[정전]. 

? 乳香散 ○ 治盤腸內吊腹痛乳香沒藥各少許細硏?取木香一塊於乳鉢內磨水一分滾數沸調乳沒末服之只一服卽效[湯氏]
☞ 유향산(乳香散) ○ 반장내조(盤腸內吊)로 배가 아픈 것을 치료한다. ○ 유향, 몰약 각각 조금. ○ 위의 약들을 부드럽게 가루낸다. 따로 목향 1덩이를 유발에 넣고 갈아서 물에 넣고 두어 서너번 끓어오르게 끓인 다음 유향과 몰약가루를 타 먹이되 한번만 먹여도 효과가 난다[탕씨]. 

? 消食散 ○ 治食積腹痛白朮陳壁土炒二錢半麥芽縮砂山査肉各一錢橘紅香附米神麴靑皮各七分甘草五分右爲末每一錢米飮調下或?取二錢入薑三片煎服亦可[醫鑑]
☞ 소식산(消食散) ○ 식적(食積)으로 배가 아픈 것을 치료한다. ○ 백출(묵은 벽흙과 함께 볶은 것) 10g, 맥아,사인, 산사육 각각 4g, 귤홍, 향부자, 신국,청피@) 각각 2.8g, 감초 2g. ○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한번에 4g씩 미음에 타 먹이거나 썰어서 한번에 8g씩 생강 3쪽과 함께 달여 먹여도 좋다[의감]. 

? 消積丸 ○ 治乳食傷積腹脹氣急丁香縮砂各十二箇烏梅肉巴豆肉各三箇使君子肉五箇右爲末飯丸麻子大每三丸或五丸橘皮湯下[入門]
☞ 소적환(消積丸) ○ 젖과 음식에 체해서 적이 되고 배가 창만하여 숨이 찬 것을 치료한다. ○ 정향, 사인 각각 12개, 오매살, 파두살 각각 3개, 사군자육 5개. ○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밥으로 반죽한 다음 삼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3-5알씩 귤껍질 달인 물로 먹인다[입문]. 

? 安蟲散 ○ 治?痛胡粉炒黃檳?苦練根鶴?白礬半生半枯各二錢右爲末每服一字大兒五分米飮調下 ○ 或以米糊和丸麻子大一歲兒五丸溫漿水入淸油打勻送下名曰安?丸
☞ 안충산(安蟲散) ○ 충(蟲)으로 아픈 것을 치료한다. ○ 호분(눋도록 볶은 것), 빈랑, 고련근, 담배풀열매(학슬), 백반(절반은 생 것, 절반은 구운 것) 각각 8g. ○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한번에 1g씩 먹되 큰 아이에게는 2g씩 미음에 타 먹인다. ○ 혹 쌀풀로 반죽한 다음 삼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1살 난 어린이에게는 한번에 5알씩 따뜻한 신좁쌀죽윗물[漿水]에 참기름을 탄 것으로 먹인다. 일명 안충환(安蟲丸)이라고도 한다. 

? ?氣丸 ○ 治小兒腹虛脹胡椒全蝎各四十九箇右末?糊和丸粟米大米飮下五七丸至一二十丸如腹大者加蘿?子炒[正傳]
☞ 탑기환(?氣丸) ○ 어린이의 허창증(虛脹證)을 치료한다. ○ 후추, 전갈 각각 49개. ○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밀가루풀로 반죽한 다음 좁쌀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5-7알에서 10-20알까지 미음으로 먹인다. 만일 배가 불러 오르면 무씨(나복자, 볶은 것)를 더 넣는다[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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