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寒)

상한의 반표반리증[傷寒半表半裏證]

한닥터 2011.09.08 조회 수 1449 추천 수 0
◎ 傷寒半表半裏證 ○ 半表裏極難識有言身前後者有言身上下者有言太陽陽明之間者身後爲太陽身前爲陽明少陽居中寒熱莫定此以身之前後而言也小柴胡湯主少陽之半表裏也膀胱寒水近陽明燥金水多則寒燥多則熱亦往來寒熱五?散分利膀胱之半表裏也理中湯治吐瀉不定上下之半表裏也[入門] ○ 發熱脈弦細頭痛者屬半表半裏卽少陽證也[仲景] ○ 傷寒表證當汗裏證當下不易之法也然而假令脈浮而大是表證當汗又發熱煩渴小便赤却當下此表裏俱見雙解散主之[河間] ○ 假令不大便六七日頭痛身熱是裏證又小便淸知不在裏因在表須當發汗此兩證俱見宜桂枝湯[河間] ○ 假令心下滿口不欲食大便硬脈沈數是裏證當下又頭汗出微惡寒手足冷却當汗此半在表半在裏也小柴胡湯主之[河間] ○ 治表裏內外俱熱之證表者或脈浮或頭痛或惡風或惡寒裏者或?言妄語或揚手擲足欲汗則裏證已急欲下則表證尙存通宜大柴胡湯[海藏] ○ 傷寒須分表裏若表裏不分汗下差誤豈爲上工且如均是發熱身熱不渴爲表有熱小柴胡加桂枝主之厥而脈滑爲裏有熱白虎湯加人參主之 ○ 均是水氣乾嘔微利發熱而咳爲表有水小靑龍湯主之身凉表證罷咳而脇下痛爲裏有水十棗湯主之 ○ 均是惡寒有熱而惡寒者發於陽也麻黃桂枝小柴胡主之無熱而惡寒者發於陰也附子湯四逆湯主之 ○ 均是身體痛脈浮發熱頭痛身體痛者爲表未解麻黃湯主之脈沈自利身體痛者爲裏不和四逆湯主之[海藏]

☞ 상한의 반표반리증[傷寒半表半裏證]

 ○ 반표반리(半表半裏)는 매우 알기 어려운데 몸의 앞뒤에서 보기도 하고 몸의 아래위에서 보기도 하며 태양(太陽)과 양명(陽明)의 사이를 가리켜 말하기도 한다. 몸의 뒤는 태양이 되고 몸의 앞은 양명이 된다. 소양(少陽)은 그 가운데 있기 때문에 추웠다 열이 나는 것이 일정하지 않다. 이것은 몸의 앞뒤에서 보는 것이다. 소시호탕은 주로 소양의 반표반리증을 치료한다. 방광한수(膀胱寒水)는 양명조금(陽明燥金)과 접근해 있는데 물이 많으면 차고 조(燥)한 기운이 많으면 열이 나기 때문에 추웠다 열이 났다 한다. 오령산은 방광의 반표반리를 분리시키고 이중탕은 토하고 설사하는 것이 일정치 않은 아래위의 반표반리 때에 주로 쓴다[입문]. ○ 열이 나고 맥이 현세(弦細)하며 머리가 아픈 것은 반표반리증에 속하는데 이것을 소양증이라고 한다[중경]. ○ 상한표증 때에는 땀을 내고 이증(裏證) 때에는 설사시켜야 하는데 이것은 어길 수 없는 방법이다. 그러나 맥이 부대(浮大)한 것은 표증이므로 응당 땀을 내야 한다. 또한 열이 나고 번갈(煩渴)이 나며 오줌이 벌거면 응당 설사시켜야 한다. 이와 같이 표증과 이증이 다 있을 때에는 쌍해산을 주로 쓴다[하간]. ○ 가령 대변을 보지 못한 지 6-7일이 되어 머리가 아프고 몸에 열이 있으면 이증(裏證)이고 오줌이 맑으면 병이 속에 있지 않고 겉에 있는 것인데 이때에는 땀을 내야 한다. 이 2가지 증상이 다 있으면 계지탕을 쓴다[하간]. ○ 가령 명치 밑이 그득하여 먹고 싶지 않고 대변이 굳으며 맥이 침삭(沈數)한 것은 이증인데 이때에는 반드시 설사시키는 약을 써야 한다. 머리에서 땀이 나고 오한이 약간 나며 손발이 차면 땀을 내야 한다. 이것은 반표반리증이기 때문에 소시호탕을 써야 한다[하간]. ○ 표리(表裏)와 내외(內外)에 다 열이 있는 증상을 치료할 때에 맥이 부(浮)하거나 머리가 아프거나 바람이 싫거나 오한이 나는 것은 표증이고 헛소리를 하거나 손발을 내젓는 것은 이증이다. 이때에 땀을 내려면 이미 이증이 있고 설사시키려면 표증이 아직 있기 때문에 대시호탕을 쓰는 것이 좋다[해장]. ○ 상한은 반드시 표증과 이증을 갈라야 한다. 그러지 않고 땀을 잘못 내거나 설사시켜서는 안 된다. 예를 들면 표(表)와 이(裏)에 다 열이 있어 몸이 달면서도 갈증이 없는 것은 겉에 열이 있기 때문인데 이때에는 소시호탕에 계지를 더 넣어 쓰고 손발이 싸늘해도 맥이 활(滑)한 것은 속에 열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백호탕에 인삼을 더 넣어 쓴다. ○ 표(表)와 이(裏)에 다 수기(水氣)가 있어 헛구역을 하고 약간 설사하며 열이 나면서 기침하는 것은 겉에 수기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때에는 소청룡탕을 쓴다. 몸이 차고 표증은 없으며 기침이 나면서 옆구리가 켕기는 것은 속에 수기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때에는 십조탕을 쓴다. ○ 표증과 이증 때에는 다 오한이 나는데 열이 나면서 오한이 나는 것은 병이 양경(陽經)에서 생긴 것이기 때문에 이때에는 마황탕, 계지탕, 소시호탕을 쓴다. 열이 없으면서 오한이 나는 것은 음경(陰經)에서 생긴 것이기 때문에 이때에는 부자탕이나 사역탕을 쓴다. ○ 표증과 이증 때에는 다 몸이 아프고 맥이 부(浮)하며 열이 나고 머리가 아픈데 몸이 아픈 것은 아직 표증이 풀리지 못한 것이므로 마황탕을 써야 한다. 맥이 침(沈)하고 설사하면서 몸이 아픈 것은 속이 편안치 못한 것이기 때문에 이때에는 사역탕을 쓴다[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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