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寒)

상한양궐(傷寒陽厥)

한닥터 2011.09.08 조회 수 623 추천 수 0
◎ 傷寒陽厥 ○ 陽厥者初得病必身熱頭痛外有陽證至四五日方發厥厥至半日却身熱盖熱氣深方能發厥若微厥却發熱者熱深故也其脈雖伏按之滑者爲裏熱或飮水或揚手擲足或煩燥不得眠大便秘小便赤外證多昏?承氣湯白虎湯隨證用之[活人] ○ 下證悉具而見四逆者是因失下血氣不通四肢便厥醫不識疑爲陰厥便進熱藥禍如反掌大抵熱厥須脈沈伏而滑者手雖冷時復指爪溫須承氣湯下之[活人] ○ 厥陰證四肢逆冷爪甲靑脈沈疾按之有力則爲陽當下之宜大承氣[海藏] ○ 陽厥者未厥前有頭痛有身熱陽邪深入陷伏於內而後發厥微厥半日間却又發熱熱氣下行則腹痛下利或便膿血若不便血則熱氣上行必爲喉痺[入門] ○ 傷寒邪在三陽則四肢熱半表裏及太陰則邪漸入內故四肢溫至少陰厥陰邪入深而陷伏於內則四肢厥冷然先由熱後厥者傳經熱厥也輕則四逆散重則大柴胡承氣湯下之[入門] ○ 熱厥脈沈伏而滑頭上有汗手掌溫指梢亦溫便宜下[入門]

☞ 상한양궐(傷寒陽厥)

 ○ 양궐(陽厥)이 생긴 초기에는 몸에 열이 나고 머리가 아프며 겉에는 양증증상이 나타나는데 이것이 4-5일이 되면 손발이 싸늘해지고 한나절이 지나면 갑자기 몸에 열이 난다. 대체로 열이 심하면 곧 손발이 싸늘해진다. 손발이 약간 싸늘하면서도 열이 나는 것은 열이 심하기 때문이다. 맥은 복맥(伏脈)이나 꾹 누르면 활(滑)해지는 것은 속에 열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물을 마시거나 손발을 내저으며 번조해서 자지 못하고 대변이 굳으며 오줌이 벌겋다. 겉으로 보아서 정신이 혼미할 때에는 승기탕이나 백호탕을 증상에 맞게 써야 한다[활인]. ○ 설사시켜야 할 증상이 다 있으면서 팔다리가 싸늘한 것은 설사시켜야 할 시기를 놓쳐서 혈기가 잘 돌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것을 의사가 잘 모르고 음궐(陰厥)로 오진한 다음 성질이 더운약을 쓴다면 매우 위험하게 된다. 대체로 열궐(熱厥) 때 맥이 침복(沈伏)하고 활(滑)하면 손은 싸늘하지만 때로 손톱이 따뜻해지는데 이때에는 승기탕으로 설사시켜야 한다[활인]. ○ 궐음증 때에 팔다리가 싸늘하고 손발톱이 퍼렇게 되며 맥이 침(沈)하면서 질(疾)한데 눌러 보면 힘이 있는 것은 양증(陽證)이다. 이때에는 대승기탕으로 설사시켜야 한다[해장]. ○ 양궐 때에도 손발이 싸늘해지기 전에 먼저 머리가 아프고 몸에 열이 나게 된다. 이것은 양사(陽邪)가 속에 깊이 침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손발이 싸늘한 것이다. 손발이 약간 싸늘하다가도 한나절이 지나면 갑자기 열이 난다. 열이 아래로 내려가면 배가 아프거나 설사하거나 혹 피고름이 섞인 대변을 본다. 만일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지 않으면 열기(熱氣)가 위로 올라가서 후비증(喉痺證)이 생긴다[입문]. ○ 상한 때 사기(邪氣)가 3양(三陽)에 있으면 팔다리가 달고 반표반리와 태음(太陰)으로 사기가 들어가면 팔다리가 따뜻해진다. 이 사기가 소음(少陰)과 궐음(厥陰)까지 깊이 들어가 잠복하게 되면 팔다리가 싸늘해진다. 그러나 먼저 팔다리가 달다가 후에 싸늘해지는 것은 전경(傳經)된 열궐(熱厥)이다. 경(輕)하면 사역산을 쓰고 중(重)하면 대시호탕이나 승기탕으로 설사시킨다[입문]. ○ 열궐은 맥이 침복(沈伏)하면서 활(滑)하고 머리에서 땀이 나며 손바닥과 손가락 끝이 따뜻한데 이때에도 반드시 설사시키는 약을 써야 한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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