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大便)

구리(久痢)

한닥터 2011.07.29 조회 수 827 추천 수 0
◎ 久痢 ○ 痢已減十之七八穢積已盡糟粕未實當以炒芍藥炒白朮灸甘草陳皮茯苓煎湯下固腸丸三十粒然此丸性燥若滯氣未盡不可遽用<丹心> ○ 久痢體虛氣弱滑泄不止當以訶子肉豆蔲白礬半夏等藥澁之甚者添牡礪須以陳皮爲佐恐太澁亦能作疼也.<丹心> ○ 久痢不止服理中湯益甚此痢在下焦赤石脂禹餘粮湯主之(方見寒門)理中者理中焦用此以固其下焦故也.<仲景> ○ 久痢宜大斷下元萬全丸(二方見上)眞人養藏湯木香散實腸散加減益氣湯樗白皮散
 
☞ 구리(久痢)

  ○ 이질의 증상이 이미 10분의 7-8 정도 덜리고[減] 적[穢積]이 없어져서 찌꺼기[糟粕]가 차 있지 않는 데는 백작약(볶은 것), 백출(볶은 것), 감초(볶은 것), 진피, 백복령을 넣고 달인 물로 고장환 30알을 먹는다. 그러나 이 약은 성질과 맛이 조(燥)하므로 체기(滯氣)가 다 없어지지 않았을 때에는 서둘러 쓸 필요가 없다[단심]. ○ 오랜 이질[久痢]로 몸이 허하고 기운이 약하여 설사가 줄줄 나가는[滑泄] 것이 멎지 않는 데는 반드시 가자, 육두구, 백반, 반하 등의 약으로 멎게 해야 한다. 심하면 모려을 넣고 진피를 반드시 좌약(佐藥)으로 넣어 써야 한다. 그것은 지나치게 막으면 아픔이 생길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단심]. ○ 오랜 이질이 멎지 않을 때 이중탕(理中湯)을 먹으면 증상이 더 심해지는데 그것은 그 병이 하초(下焦)에 있기 때문이다. 이런 데는 적석지우여량탕(赤石脂禹餘粮湯, 처방은 상한문에 있다)을 주로 쓴다. 이중탕은 중초를 치료하는 것이기 때문에 적석지우여량탕을 써서 하초(下焦)를 든든하게[固] 하자는 것이다[중경]. ○ 구리(久痢)에는 대단하원(大斷下元), 만전환(萬全丸, 2가지 처방은 위에 있다), 진인양장탕, 목향산, 실장산, 가감익기탕, 저백피산 등을 쓴다. 
 
? 木香散治久痢及血痢甘草灸一兩木香黃連各五錢同炒鸎粟殼生薑各五錢同炒右爲末入麝香少許空心米飮調下二錢<本事>
☞ 목향산(木香散) ○ 구리와 혈리(血痢)를 치료한다. ○ 감초(볶은 것) 40g, 목향, 황련 각각 20g(다 함께 볶는다), 앵속각, 생강 각각 20g(다 함께 볶는다). ○ 위의 약들을 가루낸 다음 사향을 조금 넣어서 한번에 8g씩 빈속에 미음에 타서 먹는다[본사]. 
 
? 加減益氣湯 ○ 治久痢疲弱甚不能起床白朮白芍藥陳皮各一錢當歸七分黃芪人參澤瀉縮砂地楡各五分升麻木香白豆蔲御米殼醋炒甘草灸各三分右剉作一貼空心水煎服<醫鑑>
☞ 가감익기탕(加減益氣湯) ○ 오랜 이질로 지나치게 피로하고 몹시 허약해져서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 백출, 백작약, 진피 각각 4g, 당귀 2.8g, 황기, 인삼, 택사, 사인, 지유 각각 2g, 승마, 목향, 백두구, 앵속각(식초에 축여 볶은 것), 감초(볶은 것) 각각 1.2g. ○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빈속에 물에 달여 먹는다[의감]. 
 
? 樗白皮散 治久痢諸藥不效樗根白皮一握粳米一合葱白一握甘草一寸豉二合右水一升煮取半升頓服<得效>
☞ 저백피산(樗白皮散) ○ 구리에 여러 가지 약을 썼으나 효과가 없는 것을 치료한다. ○ 가죽나무뿌리껍질(저근백피) 1줌, 멥쌀 1홉, 파밑(총백) 1줌, 감초 1치, 약전국 2홉. ○ 위의 약들을 물 1되에 넣고 절반이 되게 달여 단번에 먹는다[득효]. 
 
? 實腸散治久痢不分赤白用此藥搜出黃糞來山藥炒一兩炒黃米一合右爲末用砂糖調熱湯和勻藥末適稀稠漸漸服後用淸米湯漱口最效<回春>
☞ 실장산(實腸散) ○ 구리로 피곱이나 흰곱이 나올 때 이 약을 쓰면 누런 대변이 나오게 된다. ○ 산약(볶은 것) 40g, 찰기장쌀(黃米, 볶은 것) 1홉. ○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사탕을 푼 뜨거운 물에 알맞게 타서 조금씩 먹는다. 먹은 다음 쌀 끓인 웃물(淸米湯)로 양치하면 아주 좋다[회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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