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大便)

적리(積痢)

한닥터 2011.07.29 조회 수 705 추천 수 0
◎ 積痢 ○ 積痢色黃或如魚腦漿腹脹痛惡食<入門> ○ 無積不成痢<直指> ○ 痢出於積滯積物積也.滯氣滯也.物積欲出氣滯而不與之出所以下墜裏急乍起乍止日夜凡百餘度人有此證不論色之赤白脈之大小一皆以通利行之<直指> ○ 飮食傷飽者注下酸臭諸有積者以?熱纏痛推之<直指> ○ 傷積滯則糞白有效<得效> ○ 食積痢宜保和丸(方見積門)感應元蘇感元生熟飮子

☞ 적리(積痢)

  ○ 적리란 대변빛이 누러면서[黃] 물고기골[魚腦] 같고 배가 불러 오르며 아프고 음식 먹기가 싫은 것이다[입문]. ○ 적(積)이 없으면 이질이 생기지 않는다[직지]. ○ 이질은 적(積)이 있거나 체(滯)하여 생긴다. 적이라는 것은 물체가 뭉쳤다[物積]는 것이고 체했다는 것은 기가 막혔다[氣滯]는 것이다. 뭉쳐 있는 물질[物積]이 나가려다가도 기가 막혀서 잘 나가지 못하면 뒤가 무직하고[下墜] 속이 켕기는[裏急]데 이것이 더했다 덜했다 하면서 하루에 백여 번 변소에 가게 된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대변빛이 벌겋거나[赤] 허여며[白] 맥은 대(大)하거나 소(小)한데 이에 관계없이 다 내려가게 하는 약으로 치료해야 한다[직지]. ○ 음식을 지나치게 먹어서 상하면 신 냄새가 나는 설사를 한다. 여러 가지 적은 다 배가 뜨겁고[?熱] 그러쥐는 듯이 아픈[纏痛] 것으로 알 수 있다[직지]. ○ 적체(積滯)로 생긴 이질 때에 대변이 허여면[白] 치료하여 효과를 볼 수 있다[득효]. ○ 식적리(食積痢)에는 보화환(保和丸, 처방은 적문에 있다), 감응원, 소감원, 생숙음자 등을 쓴다. 

? 感應元 ○ 治積痢久痢赤白膿血相雜肉豆??白薑?百草霜各二兩木香一兩半?澄茄三稜?丁香各一兩巴豆百粒去皮心膜去油爲霜杏仁百粒去皮尖雙仁?炒?硏酒煮蠟四兩淸油一兩右七味爲細末入巴豆杏仁末先將油煎蠟令熔化拌和藥末成劑每一兩分作十錠每一錠米飮調服或作丸菉豆大白湯呑下十丸<得效>
☞ 감응원(感應元) ○ 적리(赤痢)와 구리(久痢), 적백리(赤白痢)로 대변에 피곱이 섞여 나오는 것을 치료한다. ○ 육두구(잿불에 묻어 구운 것), 건강(싸서 구운 것), 백초상 각각 80g, 목향 60g, 필징가, 삼릉(싸서 구운 것), 정향 각각 40g, 파두 1백알(껍질과 막, 심을 버리고[去皮心膜] 기름을 빼서 상(霜)㈜을 만든다). 
[註] 상(霜) : 열매류의 약재에서 기름을 뺀 다음 가루낸 것. 예를 들면 파두상, 자소자상, 행인상 등이다.
○ 행인 1백알(꺼풀과 끝과 두알들이를 버리고 밀기울과 함께 볶아서 따로 간다), 술에 달인 황랍 160g, 참기름 40g. ○ 위의 7가지 약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파두와 행인가루를 넣고 섞는다. 그리고 먼저 참기름을 달이다가 황랍을 넣어 녹인 다음 위의 약가루를 넣고 반죽하여 40g으로 알약 10알씩 만든다. 한번에 1알씩 미음으로 먹는다. 또는 녹두알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10알씩 끓인 물로 먹어도 된다[득효]. 

? 蘇感元治積痢腹內緊痛麝香蘇合元(方見氣門)四分感應元六分硏勻丸菉豆大米飮下三十丸<得效>
☞ 소감원(蘇感元) ○ 적리로 뱃속이 몹시 아픈 것을 치료한다. ○ 사향소합원(麝香蘇合元, 처방은 기문에 있다) 10분의 4, 감응원(感應元) 10분의 6 비율로 넣고 갈아서 고루 섞어 녹두알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30알씩 미음으로 먹는다[득효]. 

? 生熟飮子治大人諸痢及小兒虛積痢日夜無度?粟殼大者四箇去??半灸半生陳皮二片半生半炒甘草二寸半生半灸烏梅二箇半生半?大棗二枚半生半?生薑二塊半生半?木香一錢作兩片半生半?訶子大者二箇半生半?黑豆六十粒半生半炒黃?二寸半生半灸白朮二塊半生半?當歸二寸半生半?右?和勻每服五錢水一盞半同入磁甁內煮至半去滓溫服小兒服一二合此方分生熟均冷熱冷熱旣散腸胃旣厚則水穀自分何患瀉痢哉<省翁>
☞ 생숙음자(生熟飮子) ○ 어른의 모든 이질과 어린이가 허리(虛痢)나 적리(積痢)로 밤낮 한정없이 설사하는 것을 치료한다. ○ 앵속각 4개(큰 것으로 속과 꼭지는 버리고 절반은 굽고 절반은 생것으로 쓴다), 진피 2쪽(절반은 생것, 절반은 볶는다), 감초 2치(절반은 생것, 절반은 볶는다), 오매(절반은 생것, 절반은 잿불에 묻어 구운 것) 2개, 대추(절반은 생것, 절반은 잿불에 묻어 구운 것) 2알, 생강 2쪽(절반은 생것, 절반은 잿불에 묻어 굽는다), 목향 4g(2쪽을 만들어 절반은 생것, 절반은 잿불에 묻어 굽는다), 가자 2개(큰 것으로 절반은 생것, 절반은 잿불에 묻어 굽는다), 검정콩(흑두, 절반은 생것, 절반은 볶은 것) 60알, 황기 2치(절반은 생것, 절반은 굽는다), 백출 2개(절반은 생것, 절반은 잿불에 묻어 굽는다), 당귀 2치(절반은 생것, 절반은 잿불에 묻어 굽는다). ○ 위의 약들을 썰어서 고루 섞어 한번에 20g씩 물 1잔 반과 함께 사기그릇에 담아 절반이 되게 달인다. 다음 찌꺼기를 버리고[去滓] 따뜻하게 하여 먹는다. 어린이에게는 1-2홉씩 먹인다. 이 처방은 생것과 익은 것이 따로따로 냉(冷)과 열(熱)을 고르롭게[均] 되게 한다. 냉열(冷熱)이 없어지고 장위(腸胃)가 든든해지면[厚] 음식이 절로 소화되기 때문에 설사나 이질이 생길 우려가 없다[성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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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방약합편 97 감응원(感應元) by 한닥터
  20. 방약합편 39 보화환(保和丸) by 한닥터
  21. 방약합편 110 생숙음자(生熟飮子) by 한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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