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寒)

상한전율(傷寒戰慄)

한닥터 2011.09.08 조회 수 696 추천 수 0
◎ 傷寒戰慄 ○ 黃帝曰人之振寒者何氣使然岐伯曰寒氣客于皮膚陰氣盛陽氣虛故爲振寒寒慄[靈樞] ○ 戰者身爲之戰搖也慄者心戰是也正與邪爭則鼓慄而戰但虛而不至爭則心聳動而振也戰之與振振輕而戰重也[明論] ○ 諸乘寒者則爲厥鬱冒不仁以胃無穀氣脾澁不通口急不能言戰而慄也[仲景] ○ 戰者身振而動慄者心戰而?邪正相爭正氣勝則戰邪氣勝則慄戰則病欲愈慄則病欲甚戰屬陽故大汗以解不必藥也慄屬陰陽爲陰所制故心寒足?鼓?厥冷便尿妄出不知人事宜理中四逆湯[入門] ○ 若原係熱邪表證慄者羌活?和湯裏證慄者大柴胡湯[入門] ○ 有戰而汗解者太陽也有不戰而汗解者陽明也有不戰不汗而解者少陽也老人虛弱發戰而汗不行隨卽昏悶者不治[入門]

☞ 상한전율(傷寒戰慄)

 ○ 황제가 "사람이 추워서 떠는 것은 어떤 이치인가"고 물으니 기백이 "찬기운이 피부에 침범하면 음기(陰氣)는 성해지고 양기(陽氣)는 허해지게 된다. 그러므로 추워서 떤다"고 대답하였다[영추]. ○ 전(戰)이라는 것은 몸이 떨리는 것이고 율(慄)이라는 것은 가슴이 떨리는 것이다. 정기(正氣)와 사기(邪氣)가 싸우면 가슴과 몸이 다 와들와들 떨리는 것이고 정기가 허해서 싸우지 못하면 가슴만 후들후들 떨린다. 와들와들 떨리는 것과 후들후들 떨리는 것을 비교하면 후들후들 떨리는 것은 경한 것이고 와들와들 떨리는 것은 중한 것이다[명리]. ○ 여러 가지로 한사가 침범하면 손발이 싸늘하고 갑자기 정신이 혼미해지며 감각이 없어진다. 그리고 이때에는 위(胃)에 곡기가 없고 비(脾)의 기운이 잘 통하지 못하기 때문에 입을 다물고 말을 잘하지 못하면서 와들와들 떤다[중경]. ○ 전(戰)이라는 것은 몸이 떨리는 것이고 율(慄)이라는 것은 가슴이 떨리면서 겁나 하는 것이다. 사기(邪氣)와 정기(正氣)가 싸워서 정기가 이기면 몸이 떨리고 사기가 이기면 가슴이 떨린다. 몸이 떨리는 것은 병이 나으려는 것이고 가슴이 떨리는 것은 병이 심해지려는 것이다. 전은 양에 속하기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리면서 낫는다. 그러므로 약을 쓸 필요가 없다. 율은 음에 속하기 때문에 양이 음에 의하여 억제 당한다. 그러므로 가슴이 서늘하고 다리를 꼬부리며 턱을 떨고 손발이 싸늘해지며 대소변이 저절로 나오고 정신을 잃게 된다. 이런 때에는 이중사역탕을 쓴다[입문]. ○ 만일 본래 열증에 속하는 표증(表證) 때 가슴이 떨리면 강활충화탕을 쓰고 이증(裏證) 때 가슴이 떨리면 대시호탕을 쓴다[입문]. ○ 몸을 떨다가 땀이 나면서 낫는 것은 태양병이고 몸을 떨지 않고 땀이 나면서 낫는 것은 양명병이다. 몸을 떨지 않고 땀도 나지 않으면서 낫는 것은 소양병이다. 늙은이나 허약한 사람이 몸을 떨고 땀은 나지 않으면서 정신이 곧 혼미해지면 치료하기 어렵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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