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寒)

상한 때에는 얼굴, 눈, 혀의 빛깔을 보아야 한다[傷寒看面目舌色]

한닥터 2011.09.08 조회 수 972 추천 수 0
◎ 傷寒看面目舌色 ○ 少陰病下利脈沈而遲其人面少赤必鬱冒汗出而解所以然者其面戴陽下虛故也[仲景] ○ 太陽病發汗不徹面色緣緣正赤色者陽氣?鬱在表當解之[仲景] ○ 面戴陽者面雖赤而不紅活乃下虛也又曰陰盛者面赤而?陽盛者面赤而光[入門] ○ 傷寒陰證無頭痛無身熱躁悶面赤飮水不得入口乃氣弱無根虛火泛上名曰戴陽證陶氏益元湯主之[入門] ○ 欲愈之病目?黃眼胞忽陷定知亡[脈訣] ○ 傷寒六七日若脈和平其人大煩目重瞼內際皆黃者爲欲解也[脈經] ○ 傷寒目赤爲陽毒目黃爲黃疸[入門] ○ 傷寒熱病目不明謂神水已竭不能照物病已篤矣急以六一順氣湯下之[醫鑑] ○ 熱病在腎令人渴舌焦黃赤飮水不止目無精光者死不治[仲景] ○ 舌上白胎者邪未入府屬半表半裏以小柴胡湯和解之舌生黃胎者熱已入胃調胃承氣湯下之舌上黑胎或生芒刺者是腎水剋心火急以大承氣下之此熱已極也[醫鑑] ○ 治法取井水浸靑布片子?洗舌上後以生薑片浸水時時刮舌黑胎自退[醫鑑]

☞ 상한 때에는 얼굴, 눈, 혀의 빛깔을 보아야 한다[傷寒看面目舌色]

 ○ 소음병(少陰病) 때 설사하고 맥이 침하면서 지(遲)하고 얼굴이 약간 벌건 것은 반드시 갑자기 정신이 혼미해지다가 땀이 나면서 풀린다. 그것은 얼굴에 양기(陽氣)가 떠오르고 하초(下焦)가 허하기 때문이다[중경]. ○ 태양병(太陽病) 때 땀은 잘 내지 못하여 얼굴빛이 연하게 빨간 것은 양기가 표(表)에 몰려 있기 때문이므로 반드시 발산시켜야 한다[중경]. ○ 얼굴에 대양증(戴陽證)이 나타난다는 것은 얼굴빛이 비록 붉으나 생기 있게 붉지는 못한 것을 말한다. 이것은 하초가 허하기 때문이다. 또한 음이 성(盛)한 사람은 얼굴이 붉으면서 검은 빛을 띠며 양이 성한 사람은 얼굴이 붉으면서 윤기가 있다고 하였다[입문]. ○ 상한음증(傷寒陰證) 때에는 머리도 아프지 않고 몸에 열도 나지 않지만 안타깝게 답답해하고 얼굴빛이 붉으며 물을 마시지 못한다. 이것은 기가 허약하기 때문이다. 허화(虛火)가 위로 떠오르는 것을 대양증이라고 하는데 이때에는 도씨익원탕을 쓴다[입문]. ○ 눈귀[目?]가 누렇게 되는 것은 병이 나으려는 것이고 눈두덩이 꺼져 들어가는 것은 죽으려는 것이다[맥결]. ○ 상한 6-7일에 맥이 고르고 답답증이 심하며 눈이 텁텁하면서 눈두덩이 다 누렇게 되는 것은 병이 나으려는 것이다[맥경]. ○ 상한 때 눈이 벌거면 양독(陽毒)이고 눈이 누러면 황달(黃疸)이다[입문]. ○ 상한과 열병 때 눈을 잘 보지 못한 것은 신수(神水)가 이미 말라들어서 사물이 잘 비쳐지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병이 심하게 된 것인데 이때에는 빨리 육일순기탕으로 설사시켜야 한다[의감]. ○ 열병(熱病)이 신(腎)에 있어서 갈증이 나고 혀가 마르면서 누렇고 벌겋게 되며 물을 계속 마시고 눈에 광채가 없는 것은 치료하지 못한다[중경]. ○ 혀에 흰 설태(舌胎)가 낀 것은 사기가 부(府)에 들어가지 않고 반표반리에 있는 것인데 이때에는 소시호탕으로 화해시켜야 한다. 혀에 누런 설태가 낀 것은 열이 벌써 위(胃)에 들어간 것인데 이때에는 조위승기탕으로 설사시켜야 한다. 혀에 검은 설태가 끼고 혹 혓바늘이 돋는 것은 신수가 심화(心火)를 억제하기 못한 것인데 이때에는 빨리 대승기탕으로 설사시켜야 한다. 그것은 열이 심하기 때문이다[의감]. ○ 치료하는 방법은 우물물에 쪽물을 들인 천을 담갔다가 그것으로 혀를 깨끗하게 씻어낸 다음 생강 조각을 물에 담갔다가 그것으로 혀를 수시로 문지르면 검은 설태가 벗어진다[의감]. 

? 陶氏益元湯 ○ 治傷寒戴陽證甘草炙二錢附子?乾薑?人參各一錢五味子二十粒麥門冬黃連知母各七分熟艾三分右?作一貼入生薑五片棗二枚?白三莖水煎--臨熟入童尿三匙--去滓放冷服之[入門]
☞ 도씨익원탕(陶氏益元湯) ○ 상한대양증(傷寒戴陽證)을 치료한다. ○ 감초(볶은 것) 8g, 부자(싸서 구운 것), 건강(싸서 구운 것), 인삼 각각 4g, 오미자 20알, 맥문동, 황련, 지모 각각 2.8g, 熟艾 1.2g. ○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5쪽, 대추 2알, 파밑(총백) 3대와 함께 물에 달여 --번역생략-- 찌꺼기를 버린 다음 식혀서 먹는다[입문]. 
관련된 글
  1. 회원임상례 [임상례] 항문 단순 포진 치험례 by 열린의학
  2. 명의방론 소시호탕 – 한방 항염증약!② by 한닥터
  3. 명의방론 소시호탕 – 한방 항염증약!① by 한닥터
  4. 회원임상례 Lymp node enlarge by Geuyean
  5. 임상 경험방 도한 by 한닥터
  6. 회원임상례 (등업용) 두드러기에 시령탕 가 석고 by 하늘바다 *2
  7. 회원임상례 (등업용) 복통 - 소시호탕 거 황금 가 작약 by 위드
  8. 회원임상례 (등업용)87세 변비환자에 대해 조위승기탕Vs 도인승기탕 by 하니사랑
  9. 방약합편 소시호탕,小柴胡湯,Sosiho-tang by 한닥터
  10. 회원임상례 (등업용) 여자 44세 기울 - 소시호탕증 by 뿌리내림
  11. 방약합편 소시호탕 小柴胡湯 by 한닥터
  12. 기본방 모음 171. 小柴胡湯(소시호탕) by 한닥터
  13. 기본방 모음 78.大承氣湯(대승기탕) by 한닥터
  14. 기본방 모음 조위승기탕 - 調胃承氣湯 by 한닥터
  15. 방약합편 HH264 大承氣湯(대승기탕) by 한닥터
  16. 기본방 모음 264. 調胃承氣湯(조위승기탕) by 한닥터
  17. 기본방 모음 78.大承氣湯(대승기탕) by 한닥터
  18. 기본방 모음 25 소시호탕(小柴胡湯) by 한닥터 *1
  19. 기본방 모음 소시호탕 -小柴胡湯 by 한닥터
  20. 방약합편 HK111 小柴胡湯(소시호탕) by 한닥터
  21. 방약합편 HK057 大承氣湯(대승기탕) by 한닥터
  22. 방약합편 351. 陶氏益元湯(도씨익원탕) by 한닥터
  23. 동의보감 이를 가는 것[咬牙] by 한닥터
  24. 동의보감 해산 후에 열이 나는 것[産後發熱] by 한닥터
  25. 동의보감 감기[感寒] by 한닥터
  26. 동의보감 간옹(肝癰) by 한닥터
  27. 동의보감 온역을 치료하는 방법[瘟疫治法] by 한닥터
  28. 동의보감 학질을 치료하는 방법[?疾治法] by 한닥터
  29. 동의보감 오한이 났다 열이 났다 하는 것이 학질과 비슷한 것[寒熱似?] by 한닥터
  30. 동의보감 6경 학질[六經?] by 한닥터
  31. 동의보감 소갈에는 3가지가 있다[消渴有三] by 한닥터
  32. 동의보감 해역을 치료하는 방법[咳逆治法] by 한닥터
  33. 동의보감 담수(痰嗽) by 한닥터
  34. 동의보감 장부와 관련된 기침을 치료하는 약[臟腑治咳藥] by 한닥터
  35. 동의보감 음식에 상한 데는 설사시키는 것이 좋다[內傷飮食宜下 by 한닥터
  36. 동의보감 오열과 오한[惡熱惡寒] by 한닥터
  37. 동의보감 하초열(下焦熱) by 한닥터
  38. 동의보감 중초열(中焦熱) by 한닥터
  39. 동의보감 열은 낮에 나는 것과 밤에 나는 것의 구별이 있다[熱有晝夜之分] by 한닥터
  40. 동의보감 화와 열에도 실한 것과 허한 것이 있다[火熱有實有虛] by 한닥터
  41. 동의보감 비열(脾熱) by 한닥터
  42. 동의보감 서병에는 모서(冒暑),중서(中暑), 상서(傷暑)의 3가지 증이 있다[暑有冒暑中暑傷暑三證] by 한닥터
  43. 동의보감 화해시켜야 할 증과 시키지 못할 증[可和不可和證] by 한닥터
  44. 동의보감 설사를 시켜야 할 증과 시키지 못할 증[可下不可下證] by 한닥터
  45. 동의보감 상한병의 치료법[傷寒治法] by 한닥터
  46. 동의보감 남아 있는 열이 내리지 않는 것[餘熱不退] by 한닥터
  47. 동의보감 열이 혈실에 들어간 증[熱入血室證] by 한닥터
  48. 동의보감 노복증과 식복증[勞復食復證] by 한닥터
  49. 동의보감 과경이 되었어도 낫지 않는 것[過經不解] by 한닥터
  50. 동의보감 괴증(壞證) by 한닥터

0개의 댓글

제목 조회 수
[한(寒)] 음궐과 양궐을 갈라보는 방법[辨陰陽厥法] 486
[한(寒)] 궐에는 장궐과 회궐이 있다[厥有藏厥?厥] 456
[한(寒)] 궐과 사역은 같지 않다[厥與四逆不同] 521
[한(寒)] 상한음독(傷寒陰毒) 704
[한(寒)] 상한양독(傷寒陽毒) 1004
[한(寒)] 음성격양(陰盛隔陽) 1 645
[한(寒)] 양성거음(陽盛拒陰) 615
[한(寒)] 음극사양(陰極似陽) 862
[한(寒)] 양극사음(陽極似陰) 901
[한(寒)] 상한잡증(傷寒雜證) 388
[한(寒)] 상한 때에 머리가 아픈 것, 몸이 아픈 것, 온몸의 뼈마디가 아픈 것[傷寒頭痛身疼百節痛] 667
[한(寒)] 오한이 나는 것, 열을 싫어하는 것, 추웠다 열이 났다 하는 것[惡寒惡熱往來寒熱] 1092
[한(寒)] 상한 때에는 얼굴, 눈, 혀의 빛깔을 보아야 한다[傷寒看面目舌色] 972
[한(寒)] 상한의 합병[傷寒合病] 537
[한(寒)] 상한의 병병[傷寒倂病] 489
[한(寒)] 상한번조(傷寒煩躁) 1099
[한(寒)] 번조의 뒷짐작[煩躁吉凶] 361
[한(寒)] 번조증이 나다가 다리가 가드라드는 것[煩躁脚攣] 704
[한(寒)] 오농과 불울[懊??鬱] 694
[한(寒)] 상한전율(傷寒戰慄) 696
[한(寒)] 상한동계(傷寒動悸) 666
[한(寒)] 상한동기(傷寒動氣) 714
[한(寒)] 동기가 오른쪽에 있는 것[動氣在右] 413
[한(寒)] 동기가 왼쪽에 있는 것[動氣在左] 467
[한(寒)] 동기가 위에 있는 것[動氣在上] 427
[한(寒)] 동기가 아래에 있는 것[動氣在下] 693
[한(寒)] 상한 때의 번갈[傷寒煩渴] 752
[한(寒)] 상한 때의 조열[傷寒潮熱] 679
[한(寒)] 상한 때의 발광증[傷寒發狂] 931
[한(寒)] 상한 때의 섬어와 정성[傷寒?語鄭聲]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