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질(?疾)

6경 학질[六經?]

한닥터 2011.09.29 조회 수 1150 추천 수 0
◎ 六經? ○ 夏傷於暑秋必病?初不知何經受病隨其受而取之有中三陽者有中三陰者大抵經中邪氣其證各殊在太陽經者謂之寒?治多汗之在陽明經者謂之熱?治多下之在少陽經者謂之風?治多和之此三陽受病皆謂暴?發在夏至後處暑前此乃傷之淺者近而暴也 ○ 在陰經者則不分三陰皆謂之溫?其發在處暑後冬至前此乃傷之重者遠而深也??者老?也故謂之久?[保命] ○ 傷寒餘熱未淨重感於寒而變?名曰溫?亦曰風?此爲傷寒壞病其證先熱後寒[入門] ○ ?屬三陽宜汗宜吐?屬三陰宜下宜和宜溫[正傳] ○ 太陽?宜桂枝羌活湯麻黃羌活湯 ○ 陽明?宜人參白虎湯柴?湯(二方?見寒門) ○ 少陽?宜柴胡桂枝湯柴胡加桂湯 ○ 三陰溫?宜白虎桂枝湯麻黃白朮湯或小柴胡合四物湯名曰柴胡四物湯 ○ 太陽陽明合病桂枝芍藥湯桂枝石膏湯三陽合病宜桂枝黃芩湯以和之[保命]

☞ 6경 학질[六經?]

 ○ 여름에 더위에 상하면 가을에 가서 반드시 학질에 걸린다. 그러나 처음에는 어느 경(經)에 병이 생겼는지 알 수 없다. 병이 생긴 경에 따라 치료해야 한다. 3양경(三陽經)에 병이 생긴 것도 있고 3음경(三陰經)에 병이 생긴 것도 있는데 사기를 받은 경에 따라 그 증상이 각기 다르다. 태양경(太陽經)에 병이 생긴 것을 한학(寒?)이라고 하는데 이때에는 땀을 내야 한다. 양명경(陽明經)에 병이 생긴 것을 열학(熱?)이라고 하는데 이때에는 설사시키는 약을 써야 한다. 소양경(少陽經)에 병이 생긴 것을 풍학(風?)이라고 하는데 이때에는 화해시켜야 한다. 이것은 3양경에 병이 생긴 것이므로 모두 폭학(暴?)이라고 한다. 이것은 하지 후부터 처서 전에 발작하는데 약간 상해도 금방 심하게 앓는다. ○ 음경(陰經)에 병이 생겼을 때에는 3음(三陰)을 갈라보지 않고 다 온학(溫?)이라고 한다. 이것은 처서 후 동지 전에 발작하는데 몹시 상해도 오래 있다가 서서히 앓는다. 해학(??)이란 노학(老?)을 말한다. 즉 오래된 학질이다[보명]. ○ 상한(傷寒)으로 아직 열이 남아 있는데 이때에 또 찬 기운에 감촉되어 학질이 된 것을 온학 또는 풍학이라고 한다. 이것을 상한괴병(傷寒壞病)이라고 하는데 증상은 먼저 열이 나고 후에 오한이 나는 것이다[입문]. ○ 학질이 3양경과 관련된 것이면 땀을 내거나 토하게 하는 것이 좋고 3음경과 관련된 것이면 설사시키거나 화해시키거나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다[정전]. ○ 태양학(太陽?)에는 계지강활탕(桂枝羌活湯)이나 마황강활탕(麻黃羌活湯)을 쓴다. ○ 양명학에는 인삼백호탕(人參白虎湯)이나 시령탕(柴?湯, 이 2가지 처방은 상한문에 있다)을 쓴다. ○ 소양학에는 시호계지탕(柴胡桂枝湯)이나 시호가계탕(柴胡加桂湯)을 쓴다. ○ 3음경 온학에는 백호계지탕(白虎桂枝湯)이나 마황백출탕(麻黃白朮湯)이나 소시호탕(小柴胡湯)에 사물탕(四物湯)을 섞은 시호사물탕(柴胡四物湯)을 쓴다. ○ 태양학과 양명학이 겹친 데는 계지작약탕(桂枝芍藥湯)이나 계지석고탕(桂枝石膏湯)을 쓰고 3양학이 겹친 데는 계지황금탕(桂枝黃芩湯)을 써서 화해시켜야 한다[보명]. 

? 桂枝羌活湯 ○ 治太陽?自汗頭項痛腰脊强桂枝羌活防風甘草各一錢半右?作一貼水煎服[綱目]
☞ 계지강활탕(桂枝羌活湯) ○ 태양학으로 저절로 땀이 나고 머리와 목이 아프며 허리뼈가 뻣뻣한 것을 치료한다. ○ 계지, 강활, 방풍, 감초 각각 6g. ○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먹는다[강목]. 

? 麻黃羌活湯 ○ 治太陽?無汗卽前方去桂枝加麻黃也劑法服法同上[綱目]
☞ 마황강활탕(麻黃羌活湯) ○ 태양학 때에 땀이 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이것은 위의 처방에서 계지를 빼고 마황을 넣은 것이다. 약을 만드는 방법과 먹는 방법은 위의 처방과 같다[강목]. 

? 柴胡桂枝湯 ○ 治少陽?寒熱乍往乍來柴胡二錢桂枝黃芩人參芍藥半夏各一錢甘草五分右?一貼入薑三棗二水煎服[入門]
☞ 시호계지탕(柴胡桂枝湯) ○ 소양학으로 잠깐 오한이 났다 잠깐 열이 났다 하는 것을 치료한다. 시호 8g, 계지, 황금, 인삼, 백작약, 반하 각각 4g, 감초 2g. ○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3쪽, 대추 2알과 함께 물에 달여 먹는다[입문]. 

? 柴胡加桂湯 ○ 治少陽?往來寒熱極驗柴胡三錢黃芩桂枝各二錢半夏一錢甘草四分右?作一貼入薑三棗二水煎服[入門]
☞ 시호가계탕(柴胡加桂湯) ○ 소양학으로 오한이 났다 열이 났다 하는 것을 치료하는 데 아주 좋다. 시호 12g, 황금, 계지 각각 8g, 반하 4g, 감초 1.6g. ○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3쪽, 대추 2알과 함께 물에 달여 먹는다[입문]. 

? 白虎桂枝湯 ○ 溫?者其脈如平身無寒但熱骨節煩疼時便難朝發暮解暮發朝解此藥主之石膏四錢知母二錢桂枝甘草各一錢粳米一合右?作一貼水煎服[正傳] ○ 一名加減桂枝湯[得效]
☞ 백호계지탕(白虎桂枝湯) ○ 온학 때 맥은 정상이고 오한은 나지 않으면서 오직 열만 나고 뼈마디가 안타깝게 아프고 때때로 대변을 누기가 힘든 것이 아침에 생겼다가 저녁에 풀리거나 저녁에 생겼다가 아침에 풀리는 데 쓴다. ○ 석고 16g, 지모 8g, 계지, 감초 각각 4g, 멥쌀 1홉. ○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먹는다[정전]. ○ 일명 가감계지탕(加減桂枝湯)이라고도 한다[득효]. 

? 麻黃白朮湯 ○ 治風?麻黃桂皮靑皮陳皮川芎白芷半夏麴紫蘇葉赤茯?白朮桔梗細辛檳?甘草各七分右?作一貼入薑三棗二水煎服[直指]
☞ 마황백출탕(麻黃白朮湯) ○ 풍학(風?)을 치료한다. ○ 마황, 계피, 청피(靑皮), 陳皮, 천궁, 백지, 반하국, 자소엽, 적복령, 백출, 길경, 세신, 빈랑, 감초 각각 2.8g. ○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3쪽, 대추 2알과 함께 물에 달여 먹는다[직지]. 

? 柴胡四物湯 ○ 治三陰經溫?或夜發者柴胡生乾地黃各二錢人參半夏黃芩甘草川芎當歸赤芍藥各一錢右?作一貼入薑三棗二水煎服
☞ 시호사물탕(柴胡四物湯) ○ 3음경 온학(溫?)이 혹 밤에만 발작하는 것을 치료한다. ○ 시호, 생건지황 각각 8g, 인삼, 반하, 황금, 감초, 천궁, 당귀, 적작약 각각 4g. ○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3쪽, 대추 2알과 함께 물에 달여 먹는다. 

? 桂枝芍藥湯 ○ 治?寒熱大作此太陽陽明合病也謂之大爭寒熱作則必戰動發熱則必汗泄經曰汗出不愈知爲熱也不治則恐久而傳入陰經宜用此桂枝一錢赤芍藥知母石膏黃芩各二錢右?作一貼水煎服[保命]
☞ 계지작약탕(桂枝芍藥湯) ○ 학질로 오한과 열이 심한 것을 치료한다. 이것은 태양학과 양명학이 겹친 것인데 찬 기운과 열기가 몹시 싸우는 것이다. 발작하면 반드시 떨리고 열이 나면서 땀이 난다. 『내경』에 땀이 난 다음에도 낫지 않는 것은 열증(熱證)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씌어 있다. 이것을 치료하지 않고 오래 두면 음경(陰經)으로 옮아갈 우려가 있으므로 이 약을 써야 한다. ○ 계지 4g, 적작약, 지모, 석고, 황금 각각 8g. ○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먹는다[보명]. 

? 桂枝石膏湯 ○ 治太陽陽明合病間日?熱多寒少石膏知母各三錢黃芩二錢桂枝一錢右?作一貼水煎服之[入門]
☞ 계지석고탕(桂枝石膏湯) ○ 태양학과 양명학이 겹친 간일학(間日?)㈜으로 열이 심하고 오한이 약간 나는 것을 치료한다. ○ 석고, 지모 각각 12g, 황금 8g, 계지 4g. ○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먹는다[입문]. [註] 간일학(間日?): 하루 건너 발작하는 학질을 말한다. 

? 桂枝黃芩湯 ○ 服桂枝芍藥湯後寒熱轉甚者知太陽陽明少陽合病也宜用此和之柴胡二錢石膏知母各一錢半黃芩人參半夏甘草各一錢二分桂枝一錢右?作一貼水煎服[保命]
☞ 계지황금탕(桂枝黃芩湯) ○ 계지작약탕을 먹은 다음에 오히려 오한과 열이 심해지면 태양학, 양명학, 소양학이 겹친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런 때에는 이 약을 먹어서 화해시켜야 한다. ○ 시호 8g, 석고, 지모 각각 6g, 황금, 인삼, 반하, 감초 각각 4.8g, 계지 4g. ○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먹는다[보명]. 
관련된 글
  1. 명의방론 시호계지탕 – 감염질환, 복통에서 신경계 각종 증후까지 총망라② by 한닥터
  2. 명의방론 시호계지탕–감염질환, 복통에서 신경계 각종 증후까지 총망라① by 한닥터
  3. 회원임상례 [임상례] 항문 단순 포진 치험례 by 열린의학
  4. 회원임상례 등업용) 방사선 치료 중 설사 by 하늘곰
  5. 명의방론 소시호탕 – 한방 항염증약!② by 한닥터
  6. 명의방론 소시호탕 – 한방 항염증약!① by 한닥터
  7. 회원임상례 Lymp node enlarge by Geuyean
  8. 명의방론 시령탕 – 스테로이드 대체자!② by 한닥터
  9. 명의방론 시령탕 – 스테로이드 대체자!① by 한닥터
  10. 임상 경험방 여드름 by 한닥터
  11. 임상 경험방 도한 by 한닥터
  12. 회원임상례 (등업용) 두드러기에 시령탕 가 석고 by 하늘바다 *2
  13. 회원임상례 (등업용) 복통 - 소시호탕 거 황금 가 작약 by 위드
  14. 방약합편 소시호탕,小柴胡湯,Sosiho-tang by 한닥터
  15. 회원임상례 (등업용) 여자 44세 기울 - 소시호탕증 by 뿌리내림
  16. 방약합편 소시호탕 小柴胡湯 by 한닥터
  17. 기본방 모음 171. 小柴胡湯(소시호탕) by 한닥터
  18. 방약합편 HK144 柴胡桂枝湯(시호계지탕) by 한닥터
  19. 방약합편 HK140 柴苓湯(시령탕) by 한닥터
  20. 기본방 모음 184. 柴胡桂枝湯(시호계지탕) by 한닥터
  21. 기본방 모음 25 소시호탕(小柴胡湯) by 한닥터 *1
  22. 기본방 모음 056. 柴胡桂枝湯(시호계지탕) by 한닥터
  23. 기본방 모음 소시호탕 -小柴胡湯 by 한닥터
  24. 방약합편 HK111 小柴胡湯(소시호탕) by 한닥터
  25. 방약합편 056. 柴胡桂枝湯(시호계지탕) by 한닥터
  26. 동의보감 해산 후에 열이 나는 것[産後發熱] by 한닥터
  27. 동의보감 감기[感寒] by 한닥터
  28. 동의보감 간옹(肝癰) by 한닥터
  29. 동의보감 온역을 치료하는 방법[瘟疫治法] by 한닥터
  30. 동의보감 학질이 발작하지 못하도록 세게 치료하는 방법[截?法] by 한닥터
  31. 동의보감 학질을 치료하는 방법[?疾治法] by 한닥터
  32. 동의보감 오한이 났다 열이 났다 하는 것이 학질과 비슷한 것[寒熱似?] by 한닥터
  33. 동의보감 열학(熱?) by 한닥터
  34. 동의보감 풍학(風?) by 한닥터
  35. 동의보감 학질은 낮에 발작하는 것과 밤에 발작하는 것을 반드시 갈라서 치료해야 한다[?晝發夜發宜分治] by
  36. 동의보감 해역을 치료하는 방법[咳逆治法] by 한닥터
  37. 동의보감 담수(痰嗽) by 한닥터
  38. 동의보감 장부와 관련된 기침을 치료하는 약[臟腑治咳藥] by 한닥터
  39. 동의보감 열은 낮에 나는 것과 밤에 나는 것의 구별이 있다[熱有晝夜之分] by 한닥터
  40. 동의보감 습온(濕溫) by 한닥터
  41. 동의보감 서열로 번갈이 나는 것[暑熱煩渴] by 한닥터
  42. 동의보감 서병에는 모서(冒暑),중서(中暑), 상서(傷暑)의 3가지 증이 있다[暑有冒暑中暑傷暑三證] by 한닥터
  43. 동의보감 화해시켜야 할 증과 시키지 못할 증[可和不可和證] by 한닥터
  44. 동의보감 설사를 시켜야 할 증과 시키지 못할 증[可下不可下證] by 한닥터
  45. 동의보감 상한병의 치료법[傷寒治法] by 한닥터
  46. 동의보감 남아 있는 열이 내리지 않는 것[餘熱不退] by 한닥터
  47. 동의보감 열이 혈실에 들어간 증[熱入血室證] by 한닥터
  48. 동의보감 노복증과 식복증[勞復食復證] by 한닥터
  49. 동의보감 과경이 되었어도 낫지 않는 것[過經不解] by 한닥터
  50. 동의보감 괴증(壞證) by 한닥터

0개의 댓글

제목 조회 수
[황달(黃疸)] 황달(黃疸) 648
[황달(黃疸)] 주달(酒疸) 611
[황달(黃疸)] 곡달(穀疸) 686
[황달(黃疸)] 여로달(女勞疸) 646
[황달(黃疸)] 황한(黃汗) 718
[황달(黃疸)] 맥 보는 법[脈法] 557
[황달(黃疸)] 황달을 치료하는 방법[黃疸治法] 838
[황달(黃疸)] 황달(黃疸) 치료법 1073
[황달(黃疸)] 주달(酒疸) 치료법 703
[황달(黃疸)] 곡달(穀疸) 치료법 889
[황달(黃疸)] 여로달(女勞疸) 치료법 645
[황달(黃疸)] 황한(黃汗) 치료법 730
[황달(黃疸)] 주달이 제일 위중하다[酒疸最重] 614
[황달(黃疸)] 흑달은 치료하기 어렵다[黑疸難治] 2565
[황달(黃疸)] 음황(陰黃) 1229
[황달(黃疸)] 돌림병으로 생긴 황달[疫?發黃] 730
[황달(黃疸)] 콧구멍에 약을 불어 넣어 황달을 치료하는 방법[?鼻退黃法] 693
[황달(黃疸)] 황달을 두루 치료하는 약[黃疸通治藥] 866
[황달(黃疸)] 달벽 때에는 흙, 숯, 생쌀, 차잎을 먹기 좋아한다[疸癖愛喫土炭生米茶葉] 1024
[황달(黃疸)] 치료할 수 있는 증과 치료하기 어려운 증[可治不治證] 560
[황달(黃疸)] 단방(單方) 633
[학질(?疾)] 학질의 원인[?病之源] 654
[학질(?疾)] 학질의 형태와 증상[?疾形證] 689
[학질(?疾)] 맥 보는 법[脈法] 579
[학질(?疾)] 오한과 열이 나는 선후차[寒熱先後] 582
[학질(?疾)] 오한이 났다 열이 났다 하는 것[寒熱往來] 610
[학질(?疾)] 학질이 발작하는 날짜가 길거나 짧은 것[?發日數多少] 507
[학질(?疾)] 학질이 낮이나 밤, 일찍이 또는 늦게 발작하는 차이가 있다[?發有晝夜早晏之異] 527
[학질(?疾)] 6경 학질[六經?] 1150
[학질(?疾)] 학질은 낮에 발작하는 것과 밤에 발작하는 것을 반드시 갈라서 치료해야 한다[?晝發夜發宜分治] 1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