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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鷄冠蜆肉 ○ 瞖生瞼內如鷄冠蜆肉或靑或黑須翻出看之阻碍痛楚怕日羞明盖脾經先受熱後有所傳宜服石決明散[得效] ○ 瞼內生如鷄冠蜆肉乃脾風熱也須翻出看之用觀音草(卽草龍膽)每日輕輕刮去毫釐血出用銀匙挑洗風毒藥水按止之刮後不時將藥水點入則不復腫[入門]
☞ 계관현육(鷄冠蜆肉) ○ 이것은 눈꺼풀 속에 예막이 생긴 것이 마치 닭의 볏이나 가막조갯살 같으면서 푸르거나 검은 빛이 나는 것이다. 뒤집어 보아야 아는데 잘 뒤집어지지 않으면서 몹시 쏘고 햇볕에 나가면 눈이 몹시 부신다. 이것은 먼저 비경(脾經)이 받은 열이 눈에 전해진 것이다. 이때에는 석결명산을 먹는 것이 좋다[득효]. ○ 눈꺼풀 속에서 닭의 볏이나 가막조갯살 같은 것이 나오는 것인데 이것은 비(脾)의 풍열(風熱)로 되는 것이다. 반드시 눈을 뒤집어보고 매일 관음초(즉 용담초)로 살살 긁어 내야 하는데 피가 조금 나오면 은숟가락에 풍독을 없애는 약물을 묻혀 눌러 주어서 멎게 해야 한다. 긁어 낸 다음에 자주 약물을 넣으면 다시 붓지 않는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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