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眼)

눈 앞에 꽃무늬 같은 것이 나타나는 것[眼花]

한닥터 2011.08.08 조회 수 1289 추천 수 0
◎ 眼花 ○ 眼見黑花乃肝腎俱虛也[局方] ○ 上虛屬肝虛必頭暈目眩耳聾下虛屬腎虛必眼花睛痛耳鳴[入門] ○ 昏花者傷氣昏暗者傷血熱證亦有羞明?日但內虛者全不敢近陽光[入門] ○ 黑花者腎虛也五色花爲腎虛客熱也靑花膽虛也紅花火盛也散杳者瞳人散大視物杳冥也[入門] ○ 陽主散陽虛則眼楞急而爲倒睫拳毛陰主斂陰虛不斂則瞳子散大而爲目昏眼花[東垣] ○ 或見飛蠅散亂懸?虛空皆內障腎虛之證也[類聚] ○ 腎主骨骨之精爲瞳子瞳子散大者因腎水虛骨枯而心包絡之火得以乘之也治法宜苦宜酸宜凉大忌辛熱之物除風熱凉血益血以收耗散之氣滋陰地黃丸最妙(方見上)[東垣] ○ 眼花宜服熟地黃丸三花五子丸還睛丸椒目丸駐景元(方見上)補腎丸(方見上)醫鑑還睛丸(方見下)益本滋腎丸(方見上)明目壯水丸(方見上)點眼五膽膏

☞ 눈 앞에 꽃무늬 같은 것이 나타나는 것[眼花]

 ○ 눈에 검은 꽃무늬 같은 것이 나타나는 것은 간(肝)과 신(腎)이 다 허한 것이다[국방]. ○ 상초(上焦)가 허하다는 것은 간이 허한 것을 말하는데 이때에는 반드시 머리가 어지럽고 눈 앞이 아찔하며 귀가 먹는다. 하초(下焦)가 허하다는 것은 신이 허한 것을 말하는데 이때에는 반드시 눈 앞에 꽃무늬 같은 것이 나타나고 눈알이 아프며 귀에서 소리가 난다[입문]. ○ 눈이 잘 보이지 않고 꽃무늬 같은 것이 나타나는 것은 기(氣)를 상한 것이고 눈만 보이지 않는 것은 혈(血)을 상한 것이다. 열증(熱證) 때에도 또한 눈이 부셔서 햇빛을 싫어하는데 속이 허한 사람은 햇볕에 나가지도 않으려고 한다[입문]. ○ 검은 무늬 같은 것이 나타나는 것은 신(腎)이 허한 것이다. 5가지 빛의 꽃무늬 같은 것이 나타나는 것은 신이 허한데 열이 침범한 것이다. 푸른 꽃무늬 같은 것이 나타나는 것은 담(膽)이 허한 것이고 붉은 꽃무늬 같은 것이 나타나는 것은 화가 성한 것이다. 산산히 흩어져서 아득하게 보이는 것은 눈동자가 커진 것이다[입문]. ○ 양은 헤치는 것을 주관하기 때문에 양이 허하면 눈시울이 당겨서 도첩권모(倒睫拳毛)가 되고 음은 오므리는 것을 주관하는데 그렇지 못하면 눈동자가 커져서 눈이 잘 보이지 않고 꽃무늬 같은 것이 나타나게 된다[동원]. ○ 혹 파리가 날아다니는 것 같거나 거미가 공중에 매달린 것같이 산만하게 보이는 것은 다 신이 허하여 내장(內障)이 생긴 증상이다[유취]. ○ 신은 뼈를 주관하고 뼈의 정기는 눈동자가 되므로 눈동자가 커지는 것은 신수(腎水)가 허하여 뼈가 마르고 심포락(心包絡)에 화(火)가 침범하기 때문이다. 치료는 맛이 쓰고 시며[苦酸] 성질이 서늘한 약으로 하는 것이 좋고 맵고 성질이 더운약을 쓰는 것은 절대로 삼가해야 한다. 풍열을 없애고 양혈익혈(養血益血)하여 모산된 기(氣)를 거두어야 하는데 이런 데는 자음지황환(滋陰地黃丸, 처방은 위에 있다)이 가장 좋다[동원]. ○ 눈 앞에 꽃무늬 같은 것이 나타나는 데는 숙지황환, 삼화오자환, 환정환, 초목환, 주경원(駐景元, 처방은 위에 있다), 보신환(補腎丸, 처방은 위에 있다), 의감환정환(醫鑑還睛丸, 처방은 아래에 있다), 익본자신환(益本滋腎丸, 처방은 위에 있다), 명목장수환(明目壯水丸, 처방은 위에 있다) 등을 먹고 오담고를 눈에 넣는 것이 좋다. 

? 熟地黃丸 ○ 治腎虛眼見黑花熟地黃石斛免絲子酒製防風黃?車前子?蔚子覆盆子肉?蓉酒浸磁石?製地膚子各一兩免肝一具灸乾右爲末蜜丸梧子大空心鹽酒下五七十丸[類聚]
☞ 숙지황환(熟地黃丸) ○ 신(腎)이 허하여 눈 앞에 검은 꽃무늬 같은 것이 나타나는 것을 치료한다. ○ 숙지황, 석곡, 토사자(술에 법제한 것), 방풍, 황기, 차전자, 익모초씨(충위자), 복분자, 육종용(술에 담가 낸 것), 자석(불에 달구어 법제한 것), 지부자@) 각각 40g, 토끼간(토간, 구워서 말린다) 1보. ○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봉밀에 반죽해서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50-70알씩 술이나 소금 물로 빈속에 먹는다[유취]. 

? 三花五子丸 ○ 治眼見黑花飛蠅或生?障密蒙花旋覆花甘菊花決明子枸杞子免絲子酒製鼠粘子地膚子石決明?甘草各等分右?爲末蜜丸梧子大食後麥門冬湯下五十丸[醫林]
☞ 삼화오자환(三花五子丸) ○ 눈 앞에 검은 꽃무늬 같은 것이나 파리가 나는 것 같은 것이 보이며 혹 예막이 생기는 것을 치료한다. ○ 밀몽화, 선복화, 단국화(감국), 결명자,구기자, 토사자(술에 법제한 것), 우엉씨(대력자), 지부자,전복껍질(석결명, 달군 것), 감초 각각 같은 양. ○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봉밀에 반죽해서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50알씩 맥문동을 달인 물로 끼니 뒤에 먹는다[의림]. 

? 還睛丸 ○ 治眼見五色花細辛五味子各二兩半人參桔梗黃芩熟地黃防風知母?蔚子車前子各二兩玄參五錢右爲末蜜丸梧子大空心茶淸下三五十丸[入門]
☞ 환정환(還睛丸) ○ 눈 앞에 5가지 빛의 꽃무늬 같은 것이 보이는 것을 치료한다. ○ 세신, 오미자 각각 100g, 인삼, 길경, 황금, 숙지황, 방풍, 지모, 익모초씨(충위자), 차전자 각각 80g, 현삼 20g. ○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봉밀에 반죽해서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30-50알씩 찻물로 빈속에 먹는다[입문]. 

? 椒目丸 ○ 治久年眼生黑花昏暗蒼朮二兩椒目炒一兩右爲末醋糊和丸梧子大茶淸下五十丸[入門]
☞ 초목환(椒目丸) ○ 여러 해 동안 눈 앞에 검은 꽃무늬 같은 것이 나타나면서 잘 보이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 창출 80g, 산초씨(椒目, 볶은 것) 40g. ○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식초에 쑨 풀로 반죽해서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50알씩 찻물로 먹는다[입문]. 

? 五膽膏 ○ 治眼昏常見黑花欲成內障靑羊膽一枚黃牛膽汁一合熊膽二錢半鯉魚膽七錢半烏鷄膽五枚牛黃五錢右爲末先將諸膽相和次入牛黃末攪勻銀石器內慢火熬成膏食後溫酒調下半錢仍將少許點眼中[類聚]
☞ 오담고(五膽膏) ○ 눈이 잘 보이지 않고 늘 검은 꽃무늬 같은 것이 나타나면서 내장(內障)이 되려는 것을 치료한다. ○ 푸른 양의 쓸개(靑羊膽) 1개, 누런 소의 담즙(黃牛膽汁) 1홉, 웅담 10g, 잉어쓸개(鯉魚膽) 30g, 뼈 검은 닭의 쓸개(烏鷄膽) 5개, 우황 20g. ○ 위의 약에서 여러 가지 담즙을 한 데 푼 다음 우황을 가루를 내어 넣고 고루 저어서 은그릇이나 돌그릇에 담아 약한 불에 졸여 고약을 만든다. 한번에 2g씩 데운 술에 타서 끼니 뒤에 먹고 조금 떼어서 눈에 넣는다[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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