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眼)

늙은이의 눈이 잘 보이지 않는 것[老人眼昏]

한닥터 2011.08.08 조회 수 664 추천 수 0
◎ 老人眼昏 ○ 人年老而目昏者血氣衰而肝葉薄膽汁減而目乃昏矣[脈訣] ○ 童子水在上故視明瞭老人火在上故視昏睡[入門] ○ 老人眼昏宜還睛丸(方見通治)夜光育神丸明眼地黃丸滋陰地黃丸(方見上)呂仙翁方勞傷昏暗宜益氣?明湯

☞ 늙은이의 눈이 잘 보이지 않는 것[老人眼昏]

 ○ 늙으면 눈이 어두워지는 것은 혈기(血氣)가 쇠약하여 간엽(肝葉)이 얇아지고 담즙(膽汁)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맥결]. ○ 어린이들은 수기(水氣)가 상초에 있기 때문에 똑똑하게 보이고 늙은이는 화기(火氣)가 위(上)에 있기 때문에 어렴풋하게 보인다[입문]. ○ 늙은이의 눈이 잘 보이지 않는 데는 환정환(還睛丸, 처방은 두루 치료하는 약에 있다), 야광육신환, 명안지황환, 자음지황환(滋陰地黃丸, 처방은 위에 있다), 여선옹방을 쓰는 것이 좋고 지나치게 힘든 일을 하여 눈이 잘 보이지 않는 데는 익기총명탕이 좋다. 

? 夜光育神丸 ○ 治老人眼昏熟地黃生乾地黃遠志牛膝免絲子枸杞子甘菊枳殼地骨皮當歸各等分右爲末蜜丸梧子大空心酒下五七十丸[養老]
☞ 야광육신환(夜光育神丸) ○ 늙은이의 눈이 잘 보이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 숙지황, 생건지황, 원지, 우슬, 토사자, 구기자, 단국화(감국), 지각, 지골피, 당귀 각각 같은 양. ○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봉밀에 반죽해서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50-70알씩 술로 빈속에 먹는다[양로]. 

? 明眼地黃丸 ○ 治老人冷淚昏花熟地黃生乾地黃各四兩石斛甘菊防風枳殼各一兩牛膝七錢半杏仁五錢右爲末蜜丸梧子大空心溫酒或鹽湯下五七十丸[得效]
☞ 명안지황환(明眼地黃丸) ○ 늙은이가 찬 눈물을 흘리며 눈이 잘 보이지 않고 꽃무늬 같은 것이 나타나는 것을 치료한다. ○ 숙지황, 생건지황 각각 160g, 석곡, 단국화(감국), 방풍, 지각 각각 40g, 우슬 30g, 행인 20g. ○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봉밀에 반죽해서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50-70알씩 데운 술이나 소금 끓인 물로 빈속에 먹는다[득효]. 

? 呂仙翁方 ○ 治老人內障昏暗熟地黃川椒微炒甘菊各等分爲末蜜丸梧子大空心鹽湯下五七十丸 ○ 昔有老人常供雲水遇一道人款迎數日臨別見老人目昏多淚因寄此方服之神效[醫說]
☞ 여선옹방(呂仙翁方) ○ 늙은이가 내장(內障)으로 눈이 잘 보이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 숙지황, 산초(천초, 약간 볶은 것), 단국화(감국) 각각 같은 양. ○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봉밀에 반죽해서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50-70알씩 소금 끓인 물로 빈속에 먹는다. ○ 옛날에 한 늙은이가 지나가는 중을 대접하곤 하였다. 그런데 우연히 한 도인이 며칠 동안 잘 묵고 떠나면서 그 집 늙은이가 눈을 잘 보지 못하며 눈물을 많이 흘리는 것을 보고 이 처방을 알려 주었다. 그래서 먹었는데 신기하게 나았다고 한다[의설]. 

? 益氣聰明湯 ○ 治老人勞傷虛損耳鳴眼昏久服無內障昏暗耳鳴耳聾之證又令精神爽快飮食倍增耳目聰明甘草灸一錢二分人參黃?各一錢升麻葛根各六分蔓荊子三分白芍藥黃栢酒炒各二分右?作一貼水煎朝夕服得睡更妙[丹心]
☞ 익기총명탕(益氣聰明湯) ○ 늙은이가 허로손상(虛勞損傷)으로 귀에서 소리가 나고 눈이 잘 보이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오랫동안 먹으면 내장(內障)으로 눈이 잘 보이지 않고 귀에서 소리가 나며 귀가 먹는 증상이 없어지며 또 정신이 상쾌해지고 음식이 곱으로 당기며 귀와 눈이 밝아진다. ○ 감초(볶은 것) 4.8g, 인삼, 황기 각각 4g, 승마, 갈근 각각 2.4g, 순비기열매(만형자) 1.2g, 백작약, 황백(술에 축여 볶은 것) 각각 0.8g. ○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아침 저녁으로 먹고 잠을 자면 더욱 좋다[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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