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개(荊芥)

HaanDoctor 2008.02.25 조회 수 1419 추천 수 0
형개(荊芥)

성질이 따뜻하고[溫] 맛이 매우면서[辛] 쓰며[苦]독이 없다.

악풍(惡風), 적풍(賊風), 온몸에 감각이 없는 것, 상한으로 머리가 아프고 힘줄과 뼈가 달면서 아픈 것과 혈로(血勞), 풍기(風氣)를치료하며 나력( )과 창양(瘡瘍)을 낫게 한다.

○ 밭에 심는다. 어릴 때는 향기롭고 맛이 맵기 때문에 채소로 먹을 수 있는데 생으로도 먹고 익혀서도 먹는다. 또한 달여 차를 만들어 먹으면 머리와 눈이 시원하다.

○ 꽃과 씨로 이삭을 이룬 것을 베서 햇볕에말려 약으로 쓴다[본초].

○ 본래 이름은 가소(假蘇)라고 하는데 그것은 냄새와 맛이 차조기 비슷하기 때문이다[입문].

형개(荊芥) 단방 [頭]          
머리가 핑핑 돌고 눈 앞이 어지러운 것을 치료하는데 두풍증에 중요하게 쓰는 약이다. 달여 먹거나 가루를 내어 먹어도 다 좋다[본초]. 
○ 두풍(頭風)을 치료하는데 형개수(荊芥穗)와 석고(달군 것)를 각각 같은 양으로 하여 가루를 내서 한번에 8g씩 생강이나 파를 달인 물에 타 먹는다. 일명 형개산(荊芥散)이라고도 한다[강목].

[汗]        
땀이 나게 한다. 또한 혈풍(血風)도 치료하는데 물에 달여서 먹는다[단심].

[筋]         
손과 발의 힘줄이 땅기는 것을 치료한다. 물에 달여 먹는다. 만문한[嫩] 것으로 생절이를 해 먹어도 좋다[본초].

[風]        
중풍으로 입과 눈이 비뚤어지고 저린 것과 모든 풍증을 치료한다. 물에 달여 먹는다[본초].

[癰疽]        
짓찧어 식초에 개어 정창에 붙이면 효과가 좋다. 물에 진하게 달여서 먹어도 좋다[본초].

[傷寒]        
상한으로 머리가 아플 때에 형개수 40g을 진하게 달여 먹는다[본초].

[津液]        
땀을 나게 하여 표(表)를 푼다. 물에 달여 먹는다[본초].

형개수(荊芥穗) [胞]         
붕루가 멎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약성이 남게 태워 가루내어 한번에 8g씩 먹는다[양방].


* 한닥터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4-24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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