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단(續斷)

한닥터 2008.02.25 조회 수 1298 추천 수 0
속단(續斷)

성질은 약간 따뜻하며[微溫] 맛이 쓰고[苦]매우며[辛] 독이 없다.

경맥을 잘 통하게 하고 힘줄과 뼈를 이어주며 기를 도와주고 혈맥을 고르게 하며 해산 후의 일체 병(一切病)에 쓴다.

○ 산이나 들에서 자란다. 음력 3월 후에 싹이 돋아서 화살대 같은데 네모져 있다. 잎은 모시잎 같은데 2개씩 맞붙어서 난다. 음력 4월에 붉은빛과 흰빛의 꽃이 피고 뿌리는 엉겅퀴 뿌리(大 )와 같은데 붉고 누른빛이다. 음력 7월, 8월에 뿌리를 캐어 그늘에서 말린다. 마디마디가 끊어지고 껍질이 누르고 주름진 것이 좋은 품종이다[본초].

○ 아픈 것을 잘 멎게 하고 살이 살아나오게하며 힘줄과 뼈를 이어주므로 속단이라고 한다. 붕루, 대하, 피오줌을 누는 것들에 매우 좋다. 마디마디가 끊어지면서 연기 같은 먼지가 나는 것이 좋은것이다. 술에 담갔다가 약한 불기운에 말려 쓴다. 뽕나무겨우살이(桑寄生)와 효력이 같다[입문].

속단(續斷) 단방
[諸傷]
        
타박을 받아 생긴 어혈을 치료하는데 힘줄이나 뼈도 잘 붙게 한다. 달여서 즙을 내어 마시고 겉에는 짓찧어 붙인다[본초].

[腰]         
요통을 치료한다. 속단을 달여 먹거나 가루를 내어 먹어도 다 좋다[본초].



* 한닥터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4-24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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