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루인(瓜蔞仁, 하늘타리씨) 과루실(瓜蔞實, 하늘타리열매)

HaanDoctor 2008.02.09 조회 수 1289 추천 수 0

과루인(瓜蔞仁, 하늘타리씨)
[痰飮]
열담(熱痰), 주담(酒痰), 노담(老痰), 조담(燥痰)을 치료하는데 폐(肺)를 눅여 주고 담을 삭이며 기를 내리고 가슴 속에 있는 궂은 것을 씻어낸다. 알약을 지어 먹어도 좋고 달여 먹어도 좋다[단심].

과루실(瓜蔞實, 하늘타리열매)
[咳嗽]        
담수(痰嗽)를 치료하는데 가슴을 시원하게 한다. 잘 여물고 큰 것으로 쪼개어 씨를 빼서 깨끗하게 씻어 썬 다음 약한 불기운에 말린다. 다음 끼무릇(반하) 49개를 끓는 물에 열번 씻어서 썰어 약한 불기운에 말려 가루낸다. 그 다음 하늘타리(과루)를 씻은 물에 하늘타리씨와 속을 넣고 고약이 되게 달인다. 여기에 끼무릇(반하)가루를 넣고 반죽하여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20알씩 생강을 달인 물로 먹는다[본초].  ○ 하늘타리씨는 맛이 달고 폐를 보하며 눅여 주고 기를 잘 내리기 때문에 기침을 치료하는 데 중요하게 쓰이는 약이다[단심].

[胸]
가슴이 더부룩하고 아파서 눕지 못하며 명치가 아픈 것이 잔등까지 뻗친 것을 치료한다. 누른하늘타리열매(黃瓜蔞, 큰 것) 1개, 염교흰밑( 白) 120g, 끼무릇(  반하, 법제한 것) 160g 등을 썰어서 소주 7되에 넣고 달여 2되가 되면 짜서 두번에 나누어 먹는다[강목].  ○ 가슴이 아픈 것과 담이 많아서 기침하는 것을 치료한다. 하늘타리씨(과루인, 껍질째로 닦은 것)를 보드랍게 가루를 내어 밀가루풀로 반죽한 다음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50알씩 미음으로 먹는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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