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小兒)

5장이 서로 억누르는 것[五臟相乘]

한닥터 2011.10.14 조회 수 423 추천 수 0
◎ 五臟相乘 ○ 凡五藏自病者爲正邪 ○ 妻乘夫爲微邪 ○ 母乘子爲虛邪 ○ 子乘母爲實邪 ○ 夫乘妻爲賊邪[錢乙] ○ 所謂乘者猶乘車之乘五藏相乘莫測如肝病必先治肺補腎然後審肝藏虛實而調之餘藏倣此[入門] ○ 從前來者爲實邪(卽子乘母也) ○ 從後來者爲虛邪(卽母乘子也) ○ 從所勝者爲微邪(卽妻乘夫也) ○ 從所不勝者爲賊邪(卽夫乘妻也)又詳見審病門[難經] ○ 五藏傳變皆痰爲患盖痰乃風苗火靜則伏於脾火動則壅於肺痰火交作則爲急驚或成嗽痺痰火結滯則爲癎釣或爲咳嗽痰火來去則爲瀉靑皆由脾濕而成所以驚風忌純用風藥當以養血藥爲使古方保元湯加白芍藥爲慢驚美劑也[入門]

☞ 5장이 서로 억누르는 것[五臟相乘]

○ 대체로 5장 자체의 병을 정사(正邪)라고 한다. ○ 처가 남편을 억누르면 미사(微邪)라고 한다. ○ 어머니가 아들을 억누르면 허사(虛邪)라고 한다. ○ 아들이 어머니를 억누르면 실사(實邪)라고 한다. ○ 남편이 처를 억누르면 적사(賊邪)라고 한다[전을]. ○ 이른바 억누른다는[乘] 것은 수레를 타는 것과 같다. 5장이 서로 억누르는 것은 잘 알아낼 수 없다. 그러므로 간병(肝病)에는 반드시 먼저 폐를 치료하고 신(腎)을 보한다. 그 다음 간이 허하고 실(實)한 것을 보아 조리해야 한다. 나머지 장도 이와 같다[입문]. ○ 앞에서 오는 것은 실사(實邪)이다(즉 아들격인 장기가 어머니격인 장기를 억누르는 것이다). ○ 뒤에서 오는 것은 허사(虛邪)이다(즉 어머니격인 장기가 아들격인 장기를 억누르는 것이다). ○ 자기가 이기는 데로부터 오는 것은 미사(微邪)라고 한다(즉 처격인 장기가 남편격인 장기를 억누르는 것이다). ○ 자기가 이기지 못하는 데로부터 오는 것은 적사(賊邪)라고 한다(즉 남편격인 장기가 처격인 장기를 억누르는 것이다). 또한 자세한 것은 해당 병문에 있다[난경]. ○ 5장의 병이 전변(傳變)하는 것은 모두 담으로 된다. 대개 담은 풍의 원인이 되고 화(火)가 가만히 있으면 비(脾)에 잠복해 있고 화가 발동하면 폐의 기가 막힌다. 담과 화가 다 작용하면 급경풍(急驚風)이 되고 혹 기침도 하고 저리기도 한다. 담과 화가 뭉치고 막히면 간질[癎]과 천조풍[釣]이 되고 혹 기침도 한다. 담과 화가 왔다갔다하면 파란 설사를 한다. 이것은 모두 비(脾)가 습하여 되는 병이므로 경풍에 단순히 풍에 쓰는 약만 쓰지 말고 반드시 혈을 보하는 약을 겸해 써야 한다. 『고방』에는 보원탕(保元湯)에 백작약@)를 더 넣어서 만성 경풍에 좋은 약으로 썼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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