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胸)

수결흉(水結胸)

한닥터 2011.08.19 조회 수 868 추천 수 0
◎ 水結胸 ○ 傷寒結胸無大熱者此爲水結在胸脇但頭微汗出[仲景] ○ 傷寒飮水過多水停心下爲水結胸但頭汗出身無大熱心下滿?之汨汨有聲謂之水結胸宜赤茯?湯甚者大陷胸湯(方見寒門)[入門] ○ 凡水結胸脇間頭必有汗[綱目] ○ 一人忽患微熱心下滿頭有汗衆醫以爲濕病或以爲食積孫兆曰水結胸用半夏茯?湯遂差衆問其故答曰頭有汗心下滿非濕病乃水結胸脇也水旣去其病當愈若濕氣心下滿自當遍身汗若食積頭豈有汗乎故知之[綱目] ○ 水結宜枳朮湯

☞ 수결흉(水結胸)

 ○ 상한결흉(傷寒結胸)에 열이 심하게 나지 않는 것은 물이 가슴과 옆구리에 뭉쳐 있는 것인데 단지 머리에만 땀이 조금씩 난다[중경]. ○ 상한에 물을 지나치게 많이 마셔서 물이 명치 밑에 머물러 있어 수결흉이 된다. 머리에서만 땀이 나고 몸에 열은 심하지 않고 명치 밑이 그득하며 문지르면 꾸르륵 하는 물소리가 나는 것을 수결흉이라고 한다. 이때는 적복령탕을 쓴다. 심하면 대함흉탕(大陷胸湯, 처방은 상한문(傷寒門)에 있다)을 쓴다[입문]. ○ 대개 물이 가슴과 옆구리에 뭉쳐 있으면 머리에 반드시 땀이 난다[강목]. ○ 어떤 사람이 갑자기 미열이 나고 명치 밑이 그득하며 머리에서 땀이 났다. 여러 의사들은 이 병을 습병(濕病)이라고도 하고 혹은 식적(食積)이라고도 하였다. 그러나 손조(孫兆)는 이 병을 수결흉(水結胸)이라 하고 반하복령탕을 써서 곧 낫게 하였다. 여러 의사들이 그 까닭을 물었다. 손조는 "머리에서 땀이 나고 명치 밑이 그득한 것은 습병이 아니라 물이 가슴과 옆구리에 뭉친 것이다. 물이 없어지면 그 병은 응당 나을 것이다. 만일 습기가 명치 밑에 그득 차 있으면 반드시 온몸에 땀이 흐를 것이다. 만일 식적이라면 왜 머리에서 땀이 나겠는가. 그러므로 수결흉임을 알 수 있다"고 대답하였다[강목]. ○ 수결흉에는 지출탕을 쓴다. 

? 半夏茯?湯 ○ 治水停心下爲水結胸?滿頭汗半夏赤茯?各二錢陳皮人參川芎白朮各一錢右?作一貼入薑五片水煎服 ○ 一名赤茯?湯[綱目]
☞ 반하복령탕(半夏茯?湯) ○ 명치 밑에 물이 뭉쳐서 수결흉이 되어 더부룩하고 그득하며 머리에서 땀이 나는 것을 치료한다. ○ 반하, 적복령 각각 8g, 陳皮, 인삼, 천궁, 백출 각각 4g. ○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5쪽과 함께 물에 넣고 달여 먹는다. ○ 일명 적복령탕(赤茯?湯)이라고도 한다[강목]. 

? 枳朮湯 ○ 治心下堅大如椀邊如旋盤名爲氣分乃飮水所結也白朮四錢枳實二錢右?煎服[千金]
☞ 지출탕(枳朮湯) ○ 명치밑에 뜬뜬한 것이 생겨서 마치 사발만하거나 접시를 엎은 것 같은 것을 기분(氣分)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물을 지나치게 마셔서 수결흉이 된 것이다. 이것을 치료한다. ○ 백출 16g, 지실 4g. ○ 위의 약들을 썰어 물에 넣고 달여 먹는다[천금]. 
관련된 글
  1. 회원임상례 (등업용) 임신오조에 보생탕, 반하복령탕 투여 by 비비비빕
  2. 기본방 모음 81. 大陷胸湯(대함흉탕) by 한닥터
  3. 기본방 모음 136 적복령탕(赤茯?湯) by 한닥터
  4. 기본방 모음 136 적복령탕(赤茯?湯) by 한닥터
  5. 방약합편 066. 大陷胸湯(대함흉탕) by 한닥터
  6. 동의보감 오조(惡阻) by 한닥터
  7. 동의보감 상한결흉(傷寒結胸) by 한닥터
  8. 동의보감 배 아픈 부위가 다르다[腹痛有部分] by 한닥터
  9. 동의보감 대결흉(大結胸) by 한닥터
  10. 동의보감 담훈(痰暈) by 한닥터
  11. 태암 처방집 水結胸煩悶(수결흉번민),消化不良(소화불량) 半夏茯?湯(반하복령탕) by 한닥터
  12. 방약합편 81. 大陷胸湯(대함흉탕) by 한닥터
  13. 동의보감 처방집 반하복령탕(半夏茯 湯) by 한닥터
  14. 동의보감 처방집 대함흉탕(大陷胸湯) by 한닥터
  15. 동의보감 처방집 지출탕(枳朮湯) by 한닥터
  16. 동의보감 처방집 반하복령탕(半夏茯?湯) by 한닥터
  17. 고방 처방집 지출탕 枳朮湯方 by 한닥터
  18. 고방 처방집 대함흉탕 大陷胸湯方 by 한닥터
  19. 방약합편 136 적복령탕(赤茯苓湯) by 한닥터

0개의 댓글

제목 조회 수
[간장(肝臟)] 간병이 경해지고 중해지는 것[肝病間甚] 876
[부인(婦人)] 해산 후에 열이 나는 것[産後發熱] 876
[배(腹)] 담음으로 배가 아픈 것[痰飮腹痛] 875
[신(神)] 사람의 몸에 있는 신의 이름[人身神名] 874
[해독(解毒)] 고독 때 설사하게 하는 약[下蠱藥] 874
[과실(果部)] 귤피(橘皮, 귤껍질) 귤육(橘肉, 귤의 속살) 귤낭상근막(橘囊上筋膜, 귤의 속살에 붙은 실 같은 층) 귤핵(橘核, 귤씨) 874
[과실(果部)] 석류(石榴) 석류각(石榴殼, 석류껍질) 석류화(石榴花, 석류꽃) 동행근피(東行根皮) 874
[기(氣)] 영(榮)과 위(衛)는 따로 돌아간다[榮衛異行] 873
[담음(痰飮)] 경담(驚痰) 872
[포(胞)] 혈붕과 혈루[血崩血漏] 872
[가슴(胸)] 비증(?證)을 치료하는 방법[?證治法] 872
[소아(小兒)] 말을 늦게 하고 걸음마가 늦는 것[語遲行遲] 872
[진액(津液)] 진액을 돌리는 방법[廻津法] 871
[한(寒)] 태양상한(太陽傷寒) 871
[기침(咳嗽)] 천식이나 기침으로 기가 치밀어 오르는 것은 신이 허하기 때문이다[喘嗽上氣出於腎虛] 871
[언어(言語)] 담이 막히거나 망혈이 되어도 또한 말을 하지 못하게 된다[痰塞亡血赤爲?] 870
[학질(?疾)] 열학(熱?) 870
[과실(果部)] 복분자(覆盆子, 나무딸기) 봉류(蓬?, 멍덕딸기) 870
[기(氣)] 위기가 돌아가는 횟수[衛氣行度] 869
[신(神)] 다섯 가지 맛에서 신이 생긴다[五味生神] 868
[위부(胃腑)] 위의 상태가 겉으로 나타난 증후[胃外候] 868
[가슴(胸)] 수결흉(水結胸) 868
[습(濕)] 습병에 땀을 몹시 내면 치병이 된다[濕病大汗則成?] 868
[적취(積聚)] 혈울(血鬱) 868
[부종(浮腫)] 부종의 형태와 증상[浮腫形證] 868
[오장육부(五臟六腑)] 의사는 반드시 5장 6부를 알아야 한다[醫當識五臟六腑] 867
[오줌(小便)] 오줌이 만들어지는 경위[小便原委] 867
[풍(風)] 중풍의 허증[中風虛證] 867
[담음(痰飮)] 8가지 음병(飮病)이 있다[飮病有八] 866
[황달(黃疸)] 황달을 두루 치료하는 약[黃疸通治藥] 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