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脈)

맥병에 쓰는 약[脈病藥餌]

한닥터 2011.08.23 조회 수 864 추천 수 0
◎ 脈病藥餌 ○ 止代脈見宜服炙甘草湯人參黃?湯脈虛軟宜服茯神湯補氣湯

☞ 맥병에 쓰는 약[脈病藥餌]

 ○ 때로 맥이 뛰다 멎는 대맥(代脈)이 나타날 때에는 자감초탕, 인삼황기탕을 먹는 것이 좋고 맥이 허(虛)하고 연(軟)할 때에는 복신탕, 보기탕을 먹는 것이 좋다. 

? 炙甘草湯 ○ 治傷寒脈結代心動悸凡見代脈卽宜服之甘草灸二錢生乾地黃酒炒桂枝麻仁麥門冬各一錢半人參阿膠珠各一錢右?作一貼入薑五片大棗三枚水二分酒一分同煎至半去滓入阿膠再一沸溫服日三[綱目] ○ 一名復脈湯脈結代者血氣虛弱不能相續也心動悸者眞氣虛也成無己云補可去弱人參大棗之甘以補不足之氣桂枝生薑之辛以益正氣五藏?弱榮衛?流濕劑所以潤之故用麻仁阿膠麥門冬地黃之甘潤經益血復脈通心是也[東垣]
☞ 자감초탕(炙甘草湯) ○ 상한에 맥이 결대(結代)하고 가슴이 놀란 것처럼 두근거리는 것을 치료한다. 대체로 대맥(代脈)만 나타난 데 쓰는 것도 좋다. ○ 감초(볶은 것) 8g, 생건지황(술에 축여 볶은 것), 계지, 삼씨(麻仁), 맥문동 각각 6g, 인삼, 아교주 각각 4g. ○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5쪽, 대추 3개와 함께 물 2에 술 1의 비례로 둔 것에 넣고 달여 절반쯤 되면 찌꺼기를 버리고 아교주를 넣고 다시 한번 끓어오르게 달여 하루 세번 따뜻하게 하여 먹는다[강목]. ○ 일명 복맥탕(復脈湯)이라고도 한다. 맥이 결대(結代)한 것은 혈기(血氣)가 허약하여 맥이 잇대어 뛰지 못하는 것이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은 진기(眞氣)가 허약한 것이다. 성무기(成無己)는 "보하면 허약한 것이 없어진다"고 하였다. 그래서 인삼과 대추의 단맛으로 부족한 기를 보하고 계지와 생강의 매운 맛으로도 정기(正氣)를 보충하여 5장(五藏)이 위약(?弱)하고 영위(榮衛)가 마른 데는 습(濕)한 약이라야 축여 줄 수 있기 때문에 삼씨, 갖풀(아교), 맥문동, 지황 등의 단맛으로써 경맥을 축여 주고 피를 보해 주어 맥을 제대로 뛰게 하고 심(心)을 통하게 하는 것이다[동원]. 

? 人參黃?湯 ○ 滋養血氣調和榮衛和順三焦通行血脈治雜病脈代陳皮二錢黃?白芍藥桔梗天門冬半夏當歸各一錢人參白茯?熟地黃地骨皮甘草各五分右?作一貼薑七片煎服[脈訣]
☞ 인삼황기탕(人蔘黃?湯) ○ 혈기(血氣)를 보충하고 영위를 조화시키며 삼초(三焦)를 고르게 하고 혈맥을 잘 돌아가게 하는데 잡병으로 대맥이 나타나는 것을 치료한다. ○ 陳皮 8g, 황기, 백작약, 길경, 천문동, 반하, 당귀 각각 4g, 인삼, 백복령, 숙지황, 지골피, 감초 각각 2g. ○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7쪽과 함께 물에 넣고 달여 먹는다[맥결]. 

? 茯神湯 ○ 治六脈虛軟咳則心痛喉中??如?狀茯神人參遠志通草麥門冬黃?桔梗各七分五味子甘草各三分右?作一貼薑二片水煎服[濟生]
☞ 복신탕(茯神湯) ○ 6맥(六脈)이 허연(虛軟)하고 기침하면 가슴이 아프고 목구멍에 무엇이 걸린 것같이 캑캑거리는 것을 치료한다. ○ 복신, 인삼, 원지, 통초, 맥문동, 황기, 길경 각각 2.8g, 오미자, 감초 각각 1.2g ○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2쪽과 함께 물에 넣고 달여 먹는다[제생]. 

? 補氣湯 ○ 治氣虛脈浮軟??無時黃?二錢人參麥門冬桔梗甘草各一錢右?薑三片煎服[正傳]
☞ 보기탕(補氣湯) ○ 기(氣)가 허하여 맥이 부연(浮軟)하고 때없이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을 치료한다. ○ 황기 8g, 인삼, 맥문동, 길경, 감초 각각 4g. ○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3쪽과 함께 물에 넣고 달여 먹는다[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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