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婦人)

해산 후의 부종[産後浮腫]

한닥터 2011.10.13 조회 수 717 추천 수 0
◎ 産後浮腫 ○ 産後浮腫此由敗血循經流入四肢故也血行腫消卽愈或敗血停蓄血化爲水而浮腫宜大調經散小調經散正脾散[良方] ○ 産後浮腫必大補氣血爲主四君子湯(方見氣門)加蒼朮煎服忌峻利之劑或用五味白朮散 ○ 産後風腫水腫宜用澤蘭散[丹心]

☞ 해산 후의 부종[産後浮腫]

○ 해산 후에 부종(浮腫)이 생기는 것은 궂은 피[敗血]가 경락을 따라 팔다리에 스며들었기 때문이다. 혈이 잘 돌아가면 부종이 내리고 낫는다. 혹은 궂은 피가 몰렸다가 물로 변하여 부종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때에는 대조경산(大調經散), 소조경산(小調經散), 정비산(正脾散) 등을 쓰는 것이 좋다[양방]. ○ 해산 후의 부종은 반드시 기혈을 강하게 보하는 것을 위주로 한다. 사군자탕(四君子湯, 처방은 기문에 있다)에 창출을 더 넣어 달여 먹어야 하며 센 이뇨제를 써서는 안 된다. 혹은 오미백출산(五味白朮散)을 쓴다. ○ 해산 후의 풍종(風腫)이나 수종(水腫)에는 택란산(澤蘭散)을 쓰는 것이 좋다[단심]. 

? 大調經散 ○ 治産後腫滿喘急尿澁黑豆炒一兩茯神五錢琥珀一錢右爲末烏頭紫蘇葉煎湯調下二錢[良方]
☞ 대조경산(大調經散) ○ 해산 후의 부종과 창만, 숨이 차고 소변이 잘 나가지 않는 것 등을 치료한다. ○ 검정콩(흑두, 볶은 것) 40g, 복신 20g, 호박 4g. ○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한번에 8g씩 검정콩과 자소엽을 넣고 달인 물에 타 먹는다[양방]. 

? 小調經散 ○ 治産後浮腫當歸一兩桂心赤芍藥各五錢沒藥琥珀甘草二錢細辛麝香各一錢右爲末每一錢溫酒入薑汁調服[良方]
☞ 소조경산(小調經散) ○ 해산 후의 부종을 치료한다. ○ 당귀 40g, 계심, 적작약 20g, 몰약, 호박, 감초 각각 8g, 세신, 사향 각각 4g. ○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한번에 4g씩 생강즙을 탄 데운 술에 타 먹는다[양방]. 

? 正脾散 ○ 治産後通身浮腫蓬朮?便香附子陳皮茴香甘草灸各等分右爲末每二錢燈心木通煎湯調下[正傳]
☞ 정비산(正脾散) ○ 해산 후에 온몸이 부은 것을 치료한다. ○ 봉출(싸서 구운 것), 향부자(동변으로 법제한 것), 陳皮, 회향, 감초(볶은 것) 각각 같은 양. ○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한번에 8g씩 등심과 목통을 넣고 달인 물에 타 먹는다[정전]. 

? 五味白朮散 ○ 治産後腫宜補中導水行氣白朮三錢陳皮一錢半木通川芎赤茯?各一錢右?作一貼入水煎呑下與點丸(方見火門)二十五丸[丹心]
☞ 오미백출산(五味白朮散) ○ 해산 후의 부종을 치료하는데 중기(中氣)를 보하고 수기(水氣)를 빠져 나가게 하며 기가 잘 돌게 한다. ○ 백출 12g, 陳皮 6g, 목통, 천궁, 적복령 각각 4g. ○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여점환(與點丸, 처방은 화문에 있다) 25알과 함께 먹는다[단심]. 

? 澤蘭散 ○ 治産後風腫水腫澤蘭防己各等分右爲末每二錢溫酒或醋湯調下[丹心]
☞ 택란산(澤蘭散) ○ 해산 후의 풍종(風腫)과 수종(水腫)을 치료한다. ○ 쉽싸리, 방기 각각 같은 양. ○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한번에 8g씩 데운 술이나 식초를 넣고 끓인 물에 타 먹는다[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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