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夢)

몸이 무거우면 눕기를 좋아한다[身重嗜臥]

한닥터 2011.07.16 조회 수 1361 추천 수 0
◎ 身重嗜臥 ○ 黃帝曰人之多臥者何氣使然岐伯曰此人腸胃大皮膚濕而分肉不解焉腸胃大則衛氣留久皮膚濕則分肉不解其行遲夫衛氣者晝行於陽夜行於陰故陽氣盡則寐陰氣盡則寤故腸胃大則衛氣行留久皮膚濕分肉不解則行遲留於陰也.久其氣不精則目瞑故多臥矣<靈樞> ○ 肝虛腎虛脾虛皆令人體重煩寃釋曰肝虛則脾寡于畏而體重腎虛則脾勝之而體重又曰脾病者身重又曰足太陰之脈病身體皆重<內經>?怠惰嗜臥者脾胃有濕也.宜平胃散(方見內傷)身重者濕也.<東垣>

☞ 몸이 무거우면 눕기를 좋아한다[身重嗜臥]

  ○ 황제가 "눕기를 좋아하는 것은 무슨 기가 그렇게 하는가"고 물었다. 그러자 기백이 "그것은 장위(腸胃)가 크고 피부가 습해서 분육(分肉)이 풀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장위가 크면 위기(衛氣)가 오랫동안 머물러 있고 피부가 습하면 분육이 풀리지 않아 위기가 잘 돌아가지 못한다. 위기는 낮에는 양에서 돌고 밤에는 음에서 도는데 양에서 도는 것이 끝나면 잠을 자게 되고 음에서 도는 것이 끝나면 깨어나게 된다. 때문에 장위가 크면 위기가 오랫동안 머물러 있다가 돌고 피부가 습하여 분육(分肉)이 풀리지 못하면 더디게 돌아가다가 음에 머무르게 된다. 오랫동안 그 기운이 머물러 있어 깨끗하지 못하면 눈이 감기기 때문에 눕기를 좋아한다"고 하였다[영추]. ○ 간(肝)이 허하거나 신(腎)이 허하거나 비(脾)가 허하면 몸이 무겁고 답답하며 괴롭다. 주해에 "간이 허하면 비기가 성하기 때문에 무섭고 몸이 무겁다. 신이 허하면 비가 성해지기 때문에 몸이 무겁다. 또한 비에 병이 생겨도 몸이 무겁고 족태음경맥에 병이 생겨도 몸이 무겁다"고 씌어 있다[내경]. ○ 게을러지고 눕기를 좋아하는 것은 비위(脾胃)에 습(濕)이 있기 때문인데 평위산(平胃散, 처방은 내상문에 있다)을 쓰는 것이 좋다. 몸이 무거운 것은 습증(濕證)이다[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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