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음(痰飮)

담음병 때 겉으로 나타나는 증상[痰飮外證]

한닥터 2011.07.18 조회 수 1682 추천 수 0

痰飮外證 靈樞曰尺膚 如枯魚之鱗者水溢飮也.?色鮮明者有留飮又曰脈大心下有留飮其人背寒冷如水?水在心心下堅築短氣惡水不欲飮?水在肺吐涎沫欲飮水?水在脾少氣身重?水在肝脇下支滿?而痛?水在腎心下悸<仲景>?凡有痰者眼皮及眼下必有烟灰黑色<丹心>?眼胞及眼下如灰烟熏黑者痰色<醫鑑>?凡病百藥不效關上脈伏而大者痰也.用控涎丹(方見下)<丹心>?一切痰證食少肌色如故一切水證脇硬心下??<入門>


담음병 때 겉으로 나타나는 증상[痰飮外證] 部 


○ 『영추에는 팔뚝 안쪽 피부가 거칠어져 마른 고기비늘 같이 되는 것이 수일음(水溢飮)이라고 씌어 있다. 담음의 빛이 선명한 것은 유음(留飮)이다. 그리고 맥이 대()한 것은 명치 밑에 유음이 있는 것이다. 이때에는 잔등이 얼음같이 차다. 가슴에 물이 있으면 명치 밑이 뜬뜬하고 숨결이 밭으며 물을 싫어하면서 마시려 하지 않는다. ()에 물이 있으면 거품침을 토하고 물을 마시려 한다. ()에 물이 있으면 기운이 없고 몸이 무겁다. ()에 물이 있으면 옆구리 밑이 그득하면서 밑에서 치받치는 느낌이 있으며 재채기가 나고 아프다. ()에 물이 있으면 명치 밑이 두근거린다[중경]. ()이 있으면 눈꺼풀과 눈아래에 반드시 검은 잿빛이 돈다[단심]. 눈두덩과 눈아래가 재나 그을음 같이 검은 것은 담증(痰證)이다[의감]. 병이 생겨서 여러 가지 약을 썼으나 효과가 없고 관맥(關脈)이 복()하면서 대한 것은 담증이다. 이런 데는 공연단(控涎丹, 처방은 아래에 있다)을 써야 한다[단심]. 모든 담증 때에는 적게 먹어도 살빛은 전과 같다. 모든 수증(水證) 때에는 옆구리가 뜬뜬하고 명치 밑이 두근거린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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