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手)

담음이 있으면 흔히 팔이 아프다[痰飮多爲臂痛]

한닥터 2011.08.24 조회 수 1336 추천 수 0
◎ 痰飮多爲臂痛 ○ 凡人忽患胸背手脚腰?隱痛不可忍連筋骨牽引釣痛坐臥不寧時時走易不定意謂是風證或疑是癰疽皆非也此乃痰涎伏在心膈上下變爲此疾[集要] ○ 治臂痛不能擧或左右時復轉移由伏痰在中脘停滯脾氣不得流行上與氣搏四肢屬脾滯而氣不升故上行攻臂其脈沈細者是也氣實者控涎丹(方見痰門)最效宜用半硝丸消痰茯?丸[入門] ○ 痰飮臂痛宜加減茯?丸芎活湯半夏芩朮湯 ○ 臂痛或麻木或戰掉皆痰飮所作二陳湯(方見痰門)呑下靑州白元子(方見痰門)

☞ 담음이 있으면 흔히 팔이 아프다[痰飮多爲臂痛]

 ○ 갑자기 앓으면서 가슴[胸]과 잔등[背], 팔다리[手脚], 허리[腰], 엉치[?] 등이 은근히 참기 어렵게 아프고 힘줄과 뼈까지 당기면서 아프며 앉으나 누우나 편안하지 않고 때때로 여기저기가 아프면 풍증이나 옹저(癰疽)로 의심하는데 그것은 잘못이다. 이것은 가슴 아래위에 담연(痰涎)이 잠복해 있어서 생긴 병이다[집요]. ○ 팔이 들지 못하게 아프거나 통증이 좌우 팔로 왔다갔다 하는 것은 잠복되어 있던 담이 중완(中脘)에 막혀서 비기(脾氣)가 잘 돌지 못하고 담이 올라와 기와 부딪쳤기 때문이다. 즉 팔다리는 비(脾)에 속하는데 비기가 막혀서 올라가지 못하면 담이 위로 올라가서 팔에 침범하게 되기 때문이다. 맥이 침세(沈細)한 것이 이 병이다. 기가 실한 사람은 공연단(控涎丹, 처방은 담음문(痰飮門)에 있다)을 쓰는 것이 제일 좋은데 반초환이나 소담복령환도 쓸 수 있다[입문]. ○ 담음(痰飮)으로 팔이 아픈 데는 가감복령환, 궁활탕, 반하금출탕을 쓴다. ○ 팔이 아프거나 감각이 둔해지거나 떨리는 것은 모두 담음으로 생긴 것이다. 이런 데는 이진탕(二陳湯, 처방은 담음문(痰飮門)에 있다)을 달인 물로 청주백원자(靑州白元子, 처방은 담음문(痰飮門)에 있다)를 먹는다. 

? 半硝丸 ○ 治痰飮流注疼痛半夏二兩風化硝一兩右爲末薑汁糊和丸梧子大薑湯下五十丸[入門]
☞ 반초환(半硝丸) ○ 담음(痰飮)이 돌아다녀서 아픈 것을 치료한다. ○ 반하 80g, 망초(풍화시킨 것) 40g. ○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생강즙에 쑨 풀에 반죽해서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50알씩 생강을 달인 물로 먹는다[입문]. 

? 消痰茯?丸 ○ 治痰飮流注臂痛不能擧時復轉移脈沈細半夏二兩赤茯?一兩枳殼五錢朴硝二錢半右爲末薑汁糊和丸梧子大薑湯下三五十丸無朴硝則以?硝代之 ○ 有人爲痰飮所苦兩手戰掉痛不能擧服此卽愈[得效]
☞ 소담복령환(消痰茯?丸) ○ 담음(痰飮)이 돌아다녀서 팔이 들지 못하게 아프고 때때로 여기저기가 아프며 맥이 침세(沈細)한 것을 치료한다. ○ 반하 80g, 적복령 40g, 지각 20g, 박초 10g. ○ 위의 약들을 가루내서 생강즙에 쑨 풀에 반죽하여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30-50알씩 생강을 달인 물로 먹는다. 박초가 없으면 대신 염초를 쓴다. ○ 어떤 사람이 담음(痰飮)으로 양손이 다 떨리면서 들지 못하게 아파서 고통스러워 하다가 이 약을 먹고 곧 나았다[득효]. 

? 加減茯?丸 ○ 治濕痰壅滯經絡不通兩臂作痛不能梳洗半夏三兩以白礬?角生薑各一兩煎湯浸七日取用陳皮鹽水炒白芍藥酒炒黃?鹽水炒各二兩白茯?一兩半朴硝一兩三錢海桐皮酒洗薑黃木瓜各一兩薄桂甘草各五錢右爲末薑汁竹瀝糊和丸梧子大白湯下百丸[醫鑑]
☞ 가감복령환(加減茯?丸) ○ 경맥에 습담(濕痰)이 막혀 통하지 못하여 양팔이 다 아프기 때문에 머리를 빗지 못하고 세수도 하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 반하 120g, 백반, 주염나무열매(조협), 생강 각각 40g을 함께 넣고 달인 물에 7일 동안 담갔던 것), 陳皮(소금물에 축여 볶은 것), 백작약(술에 축여 볶은 것), 황기(소금물에 축여 볶은 것) 각각 80g, 백복령 60g, 박초 52g, 엄나무껍질(海東皮, 술에 씻은 것), 강황, 모과 각각 40g, 계피, 감초 각각 20g. ○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생강즙과 죽력(竹瀝)을 두고 쑨 풀에 반죽해서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1백알씩 끓인 물로 먹는다[의감]. 

? 芎活湯 ○ 治水飮停注經絡發爲臂痛川芎半夏赤茯?獨活陳皮枳殼各一錢白朮甘草各五分右?作一貼薑五片水煎服[得效]
☞ 궁활탕(芎活湯) ○ 경락(經絡)에 수음(水飮)이 몰려서 팔이 아픈 것을 치료한다. ○ 천궁, 반하, 적복령, 독활, 陳皮, 지각 각각 4g, 백출, 감초 각각 2g. ○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5쪽과 함께 물에 달여 먹는다[득효]. 

? 半夏芩朮湯 ○ 治痰飮臂痛不能擧半夏蒼朮各一錢半片芩酒炒白朮南星?香附子各七分陳皮赤茯?各五分威靈仙甘草各三分右?作一貼薑五片水煎服[正傳]
☞ 반하금출탕(半夏芩朮湯) ○ 담음(痰飮)으로 팔이 아파서 들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 반하, 창출 각각 6g, 황금(술에 축여 볶은 것), 백출, 천남성(싸서 구운 것), 향부자 각각 2.8g, 陳皮, 적복령 각각 2g, 위령선, 감초 각각 1.2g. ○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5쪽과 함께 물에 달여 먹는다[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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