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상(內傷)

식상의 치료법[食傷治法]

한닥터 2011.09.21 조회 수 1259 추천 수 0
◎ 食傷治法 ○ 食者有形之物傷之則宜損其穀其次莫若消導丁香爛飯丸枳朮丸之類主之稍重則攻化三稜消積丸木香見睍丸之類主之尤重則或吐之或下之[丹心] ○ 夫飢餓不飮食與飮食太過雖皆失節然必明其兩者之分夫飢餓胃虛此爲不足飮食停滯者此爲有餘惟其不足故補益惟其有餘故消導人之盛衰不同又有物滯氣傷必須補益消導兼行者亦有物暫滯而氣不甚傷宜消導獨行不須補益者亦有旣停滯而復自化不須消導但當補益者易老枳朮丸東垣橘皮枳朮丸雖曰消導固有補益之意存乎其間若所滯之物非枳朮丸所能去則備急丸(方見救急)煮黃丸當推逐而去之觀乎此則知消導補益之理矣[東垣] ○ 傷食則必惡食胸中有物宜導痰補脾二陳湯(方見痰飮)加白朮山?川芎蒼朮[丹心] ○ 補脾胃藥內必用心經藥盖火能生土故也古方用益智仁正是此意[丹心] ○ 傷寒物者半夏神麴乾薑三稜蓬朮巴豆之類主之傷熱物者枳實白朮靑皮陳皮麥芽黃連大黃之類主之[東垣] ○ 食傷有消導補益兩法當分而治之[東垣] ○ 有吐法下法詳見于下

☞ 식상의 치료법[食傷治法]

 ○ 음식물은 형체가 있는 물질이다. 음식물에 상했으면 반드시 음식을 적게 먹는 것이 좋다. 그다음 소화제를 먹되 정향란반환, 지출환 같은 것을 쓴다. 조금 중하면 공화제인 삼릉소적환, 목향견현환 같은 것으로 치료한다. 더욱 심하면 혹 토하게 하는 약이나 설사시키는 약을 쓴다[단심]. ○ 대체로 배가 고픈 데도 음식을 먹지 않거나 음식을 지나치게 먹는 것은 다 음식을 잘 조절해 먹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나 반드시 2가지를 구분하여야 한다. 대개 배가 고픈 것은 위(胃)가 허(虛)한 것이므로 이것은 부족증이고 음식에 체한 것은 실증(實證)이다. 다만 부족한 데는 보하는 약을 써야 하고 실증인 경우에는 반드시 소화제를 써야 한다. 사람은 튼튼하고 약한 데 따라 다를 수 있다. 그리고 음식에 체하면 기가 상하므로 반드시 보하는 약과 소화시키는 약을 같이 써야 할 것이다. 또한 음식에 약간 체하여 기가 몹시 상하지 않았으면 소화제만 쓰고 보하는 약은 쓰지 말아야 한다. 소화되지 않았던 음식이 저절로 소화되면 소화제가 필요없고 보하는 약만 써야 할 것이다. 『역로(易老)』의 지출환과 『동원(東垣)』의 귤피지출환은 비록 소화제이기는 하지만 보한다는 뜻이 포함되어있다. 만일 체한 것이 지출환으로도 내려가지 않으면 비급환(備急丸, 처방은 구급문에 있다)이나 자황환으로 설사시켜야 한다. 이것으로써 소화시키고 보하는 이치를 알 수 있다[동원]. ○ 음식에 체하면 반드시 음식을 싫어하고 명치 밑에 무엇이 있는 것 같은데 이때는 담을 삭이고 비를 보해야 하므로 이진탕(二陳湯, 처방은 담음문에 있다)에 백출, 산사, 천궁, 창출을 더 넣어 쓴다[단심]. ○ 비위를 보하는 약가운데 반드시 심경약(心經藥)을 더 넣어 써야 한다. 그것은 대개 화(火)가 토(土)를 생기게 하기 때문이다. 옛처방에 익지인을 쓴 것은 바로 이러한 뜻에서이다[단심]. ○ 찬 음식에 상한 데는 반하, 신국, 건강, 삼릉, 봉출, 파두와 같은 것을 쓰고 뜨거운 음식에 상한 데는 지실, 백출, 청피, 陳皮, 맥아,황련, 대황과 같은 것을 쓴다[동원]. ○ 식상(食傷)에는 소화를 시키는 것과 보하는 2가지 방법을 쓸 수 있는데 응당 구분하여 치료해야 한다[동원]. ○ 토하게 하는 법과 설사시키는 법이 있는데 자세한 것은 아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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