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상(內傷)

음식물은 생명을 유지하는데 기본이다[水穀爲養命之本]

한닥터 2011.09.21 조회 수 589 추천 수 0
◎ 水穀爲養命之本 ○ 天地間養人性命者惟五穀耳備土之德得氣之中和故其味淡甘而性和平大補而?泄乃可久食而無厭是大有功於人者在藥則不然雖參?性亦偏況攻擊者乎[丹心] ○ 世俗以肉爲補性之物然肉無補性惟補陽而今之虛損者不在於陽而在於陰以肉補陰猶緣木而求魚也[丹心] ○ 諺有之曰人無根本水食爲命盖脾胃屬土主納水穀人之根本也[丹心]

☞ 음식물은 생명을 유지하는데 기본이다[水穀爲養命之本]

 ○ 자연계에서 사람은 5곡이 있어야만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 5곡은 땅의 알맞은 기운을 받고 자라기 때문에 그 맛은 슴슴하고 달며 성질은 평순하여 몸을 잘 보하며 배설도 잘 시켜서 오랫동안 먹어도 실증이 나지 않으므로 사람에게 매우 이로운 것이다. 그러나 약은 그렇지 않다. 비록 인삼이나 황기일지라도 약성이 치우쳐 있는데 하물며 공격하는 약이야 더 말할 나위가 있겠는가[단심]. ○ 민간에서는 고기가 보하는 성질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고기는 보하는 성질이 없고 다만 양기(陽氣)만을 보한다. 지금 양기는 허손되지 않고 음기(陰氣)만 허손되었는데 고기로써 음을 보하려고 하는 것은 마치 나무에 올라가 물고기를 잡으려는 것과 같다[단심]. ○ 속담에 "사람에게는 생명의 근본이 따로 없고 음식물이 생명의 근본이 된다"고 하였다. 대개 비위(脾胃)는 토(土)에 속할 뿐 아니라 주로 음식물을 받아들이므로 사람에게는 근본인 것이다[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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