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火)

음이 허하여 화가 동하는 것[陰虛火動]

한닥터 2011.09.20 조회 수 1657 추천 수 0
◎ 陰虛火動 ○ 凡發熱咳嗽吐痰?血午後至夜發熱面赤脣紅小便赤澁便是陰虛火動也[回春] ○ 潮熱盜汗咳嗽痰盛?唾血氣力困怠形容消瘦腰痛脚?遺精夢泄皆陰虛火動之證也[入門] ○ 陰虛火動宜滋陰降火湯淸?滋坎湯後服滋陰淸化膏(方見咳嗽)六味地黃丸(方見五藏)愈後用坎?旣濟丸乃收功保後之藥也[入門] ○ 四物湯加知母黃栢?鹽水炒是降火補陰之妙劑甚者加龜板[丹心] ○ 陰虛火動宜滋陰降火湯淸?滋坎湯淸肺滋陰散陰虛生內熱湯補陰瀉火湯補陰丸六味地黃丸(方見虛勞)坎?膏先坎?丸後坎?丸坎?旣濟丸

☞ 음이 허하여 화가 동하는 것[陰虛火動]

 ○ 열이 나고 기침하며 가래를 뱉고 피를 토하며 오후부터 밤까지 열이 나며 얼굴과 입술이 붉으며 오줌이 붉고 잘 나가지 않는 것은 음이 허하여 화가 동한 것이다[회춘]. ○ 조열(潮熱)과 식은땀이 나고 기침을 하며 가래가 많고 피를 토하거나 뱉으며 기력이 약해서 나른하고 몸이 여위며 허리가 아프고 다리에 힘이 없으며 유정, 몽설이 있는 것은 다 음이 허하여 화가 동한 증상이다[입문]. ○ 음이 허하여 화가 동한 데는 자음강화탕이나 청리자감탕을 먹은 다음 자음청화고(滋陰淸化膏, 처방은 기침문에 있다)나 육미지황환(六味地黃丸, 처방은 5장문에 있다)을 먹는다. 병이 나은 뒤에는 감리기제환을 쓰고 나서 몸을 보하는 약을 써야 한다[입문]. ○ 사물탕에 지모와 황백(다 소금물로 축여 볶은 것)을 더 넣으면 이것이 화(火)를 내리고 음(陰)을 보하는 중요한 약이 된다. 병이 심하면 남생이배딱지를 더 넣는다[단심]. ○ 음이 허하여 화가 동한 데는 자음강화탕, 청리자감탕, 청폐자음산, 음허생내열탕, 보음사화탕, 보음환, 육미지황환(六味地黃丸, 처방은 허로문에 있다), 감리고, 선감리환, 후감리환, 감리기제환 등을 쓰는 것이 좋다. 

? 滋陰降火湯 ○ 治陰虛火動睡中盜汗午後發熱咳嗽痰盛?唾血飮食少思肌肉消瘦將成勞?白芍藥一錢三分當歸一錢二分熟地黃麥門冬白朮各一錢生地黃酒炒八分陳皮七分知母黃栢?鹽水炒甘草炙各五分右?作一貼入薑三片棗二枚水煎服[回春]
☞ 자음강화탕(滋陰降火湯) ○ 음이 허하여 화가 동한 데로부터 잘 때 식은땀이 나며 오후에 열이 나고 기침하며 가래가 많고 피를 토하거나 뱉으며 음식맛이 덜 나며 살이 여위면서 노채(勞?)가 되려는 것을 치료한다. ○ 백작약 5.2g, 당귀 4.8g, 숙지황, 맥문동, 백출 각각 4g, 생지황(술에 축여 볶은 것) 3.2g, 陳皮 2.8g, 지모, 황백(다 소금물로 축여 볶은 것), 감초(볶은 것) 각각 2g. ○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3쪽, 대추 2알과 함께 물에 넣고 달여 먹는다[회춘]. 

? 淸?滋坎湯 ○ 治陰虛火動潮熱盜汗痰喘心荒熟地黃生乾地黃天門冬麥門冬當歸白芍藥山茱萸山藥白茯?白朮各七分牡丹皮澤瀉黃栢知母?蜜水炒甘草炙各五分右?作一貼水煎空心服[醫鑑]
☞ 청리자감탕(淸?滋坎湯) ○ 음이 허하여 화가 동한 데로부터 조열(潮熱)과 식은땀이 나며 가래가 끓고 숨이 차며 정신이 떨떨한 것을 치료한다. ○ 숙지황, 생건지황, 천문동, 맥문동, 당귀, 백작약, 산수유, 산약,백복령, 백출 각각 2.8g, 목단피, 택사, 황백, 지모(다 봉밀물로 축여 볶은 것), 감초(볶은 것) 각각 2g. ○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빈속에 먹는다[의감]. 

? 淸肺滋陰散 ○ 治酒色傷肺久成陰虛火動咽喉生瘡失聲痰嗽喘急煩熱不唾少食生地黃一錢半白芍藥八分川芎白朮炒陳皮黃栢蜜炒知母貝母麥門冬地骨皮各五分白茯?款冬花紫?遠志各四分五味子酸棗仁各三分黃連炒甘草炙各二分右?作一貼入薑三片水煎調竹瀝五匙溫服[醫鑑]
☞ 청폐자음산(淸肺滋陰散) ○ 주색(酒色)으로 폐(肺)를 상하고 음이 허하여 화가 동한 지 오래된 데로부터 목구멍이 헐며 목이 쉬고 가래가 끓으며 기침하고 숨이 몹시 차며 번열이 나서 잠을 자지 못하고 음식을 적게 먹는 것을 치료한다. ○ 생지황 6g, 백작약 3.2g, 천궁, 백출(볶은 것), 陳皮, 황백(봉밀을 발라 볶은 것), 지모, 패모, 맥문동, 지골피 각각 2g, 백복령, 관동화, 자완, 원지 각각 1.6g, 오미자, 산조인 각각 1.2g, 황련(볶은 것), 감초(볶은 것) 각각 0.8g. ○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3쪽과 함께 물에 넣고 달인 다음 죽력 5숟가락을 넣고 따뜻하게 하여 먹는다[의감]. 

? 陰虛生內熱湯 ○ 治陰虛煩熱火動等證當歸川芎蒼朮陳皮各八分白朮麥門冬沙參各七分白芍藥梔子天花粉各六分玄參五分黃栢三分甘草二分右?作一貼入薑三片水煎服久服去川芎冬月加破故紙[入門]
☞ 음허생내열탕(陰虛生內熱湯) ○ 음이 허하여 번열(煩熱)이 나며 화가 동(動)하는 등 증을 치료한다. ○ 당귀, 천궁, 창출, 陳皮 각각 3.2g, 백출, 맥문동, 사삼 각각 2.8g, 백작약, 치자, 천화분 각각 2.4g, 현삼 2g, 황백 1.2g, 감초 0.8g. ○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3쪽과 함께 물에 넣고 달여 먹는다. 오랫동안 먹을 때에는 천궁을 빼고 겨울에는 파고지를 넣는다[입문]. 

? 補陰瀉火湯 ○ 治陰虛火動潮熱盜汗痰嗽?血脈沈數肌肉消瘦白芍藥當歸白朮各一錢三分川芎熟地黃知母蜜炒天門冬各一錢黃栢蜜炒陳皮各七分生地黃酒洗甘草炙各五分乾薑炒紫色三分右?作一貼入薑三片水煎服[明醫] ○ 一方無白朮名補陰散朮雖云在血從血在氣從氣其實不可與腎經藥同用王節齊以白朮入補陰內用恐高明者亦未及悟也宜去之[集略]
☞ 보음사화탕(補陰瀉火湯) ○ 음이 허하여 화가 동한 데로부터 조열(潮熱)과 식은땀이 나며 가래가 끓고 기침하며 각혈(?血)하고 맥이 침삭(沈數)하며 살이 몹시 빠진 것을 치료한다. ○ 백작약, 당귀, 백출 각각 5.2g, 천궁, 숙지황, 지모(봉밀을 발라 볶은 것), 천문동 각각 4g, 황백(봉밀을 발라 볶은 것), 陳皮 각각 2.8g, 생지황(술로 씻은 것), 감초(볶은 것) 각각 2g, 건강(자줏빛이 나게 볶은 것) 1.2g. ○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3쪽과 함께 물에 넣고 달여 먹는다[명의]. ○ 어떤 책에는 백출을 빼고 이름은 보음산(補陰散)이라 하였다. 백출은 혈(血)에 가면 혈을 따르고 기(氣)에 가면 기를 따른다고 하나 사실은 신경약과는 같이 쓸 수 없다. 왕절재(王節齋)가 백출을 보음약에 넣어 쓴 것은 고명한 사람이라도 잘 알지 못하고 한 것이므로 반드시 빼고 써야 할 것이다[집략]. 

? 補陰丸 ○ 治陰虛火動凡人陰常不足陽常有餘故常補其陰使陰與陽齊則無病矣故補陰之藥自少至老不可缺也熟地黃五兩黃栢鹽酒炒褐色知母酒炒龜板?炙各三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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