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面)

얼굴이 시린 것[面寒]

한닥터 2011.08.06 조회 수 997 추천 수 0
◎ 面寒 ○ 面寒者胃虛也[丹心] ○ 胃中有寒濕則面不能耐寒先以附子理中湯(方見寒門)次用升麻附子湯[入門] ○ 一老尼患面寒不敢當風行諸治不效此人年高素食茶果陽明之氣不能上榮故也先以附子理中湯溫其中氣次用升麻附子湯治之而愈[入門]

☞ 얼굴이 시린 것[面寒]

 ○ 얼굴이 시린 것은 위(胃)가 허하기 때문이다[단심]. ○ 위(胃) 속에 한습(寒濕)이 있으면 얼굴이 견디지 못하게 시리다. 이런 데는 먼저 부자이중탕(附子理中湯, 처방은 상한문에 있다)을 쓴 다음 승마부자탕을 쓴다[입문]. ○ 한 늙은 여자가 얼굴이 시려서 바람을 싫어하는데 여러 가지 치료를 다하였으나 효과가 없었다. 이 환자는 나이가 많았는데 평상시에 차와 과실을 많이 먹었기 때문에 양명경의 기가 위로 올라와 잘 퍼지지 못하여 병이 생긴 것이다. 그러므로 먼저 부자이중탕으로 위기(中氣)를 덥게 하고 그 다음 승마부자탕으로 치료하였기 때문에 나았다[입문]. 

◈ 升麻附子湯 ○ 治面寒升麻附子?葛根白芷黃?蜜炒各七分人參草豆?甘草灸各五分益智仁三分右?作一貼入蓮鬚?白三莖同煎服食前[入門] ○ 升麻葛根湯乃陽明經主藥也加黃連犀角白芷川芎荊芥薄荷以治面熱加附子白芷黃?人參草豆?益智仁以治面寒盖面熱面寒皆本於胃故也[入門]
☞ 승마자탕(升麻附子湯) ○ 얼굴이 시린 것[面寒]을 치료한다. ○ 승마, 부자(싸서 구운 것), 갈근, 백지, 황기(봉밀물에 축여 볶은 것) 각각 2.8g, 인삼, 초두구, 감초(볶은 것) 각각 2g, 익지인 1.2g. ○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파밑(총백, 뿌리째) 3대와 함께 달여 끼니 전에 먹는다[입문]. ○ 승마갈근탕(升麻葛根湯)은 양명경(陽明經)의 주약(主藥)인데 여기에 황련, 서각, 백지, 천궁, 형개, 박하를 넣어서 얼굴이 다는 것을 치료하며 부자, 백지, 황기, 인삼, 초두구, 익지인을 넣어서 얼굴이 시린 것을 치료한다. 왜냐하면 얼굴이 다는 것[面熱]이나 시린 것[面寒]은 다 그 원인이 위(胃)에 있기 때문이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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