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眼)

눈이 아픈 것[眼疼]

한닥터 2011.08.08 조회 수 927 추천 수 0
◎ 眼疼 ○ 目疼有二一謂目?白眼疼二謂目珠黑眼疼也目?白眼疼屬陽故晝則疼甚點苦寒藥則效經所謂白眼赤脈法於陽故也目珠黑眼疼屬陰故夜則疼甚點苦寒藥則反劇經所謂瞳子黑眼法於陰故也[綱目] ○ 一人目珠疼連眉稜額角皆痛遇夜則甚點苦寒藥則反甚諸藥不效灸厥陰少陽則痛止半月復作遂以夏枯草散茶淸調下初服疼減太半四五日良愈後試亦驗[綱目] ○ 目赤而痛者肝實熱也[回春] ○ 睛疼難忍當歸防風細辛薄荷等分爲末每二錢麥門冬湯調下日三[本事] ○ 黑睛疼知母黃栢瀉腎火當歸養陰水[丹心] ○ 目赤痛脈實大便秘者以瀉靑丸(方見五藏)洗肝散(方見五藏)微利之卽愈或救苦湯[入門] ○ 湯火傷眼腫痛不可用冷藥點之以五行湯溫洗地黃膏付之(方見上)[入門] ○ 若讀書鍼刺過度而眼痛名曰肝勞但須閉目調護[入門]

☞ 눈이 아픈 것[眼疼]

 ○ 눈이 아픈 데는 2가지가 있다. 첫째는 눈의 내자와 외자, 흰자위가 아픈 것이고 둘째는 눈동자와 검은자위가 아픈 것이다. 눈의 내자와 외자, 흰자위가 아픈 것은 양에 속하기 때문에 낮이면 몹시 아프다. 이런 데는 맛이 쓰고 성질이 찬약을 넣으면 낫는다. 『내경』에 "흰자위와 핏줄은 양(陽)을 상징하기 때문이다"고 씌어 있다. 눈동자나 검은자위가 아픈 것은 음(陰)에 속하기 때문에 밤이면 몹시 아프다. 이때에 맛이 쓰고 성질이 찬약을 넣으면 도리어 심해진다. 『내경』에 "눈동자와 검은자위는 음을 상징한다"고 씌어 있다[강목]. ○ 어떤 사람이 눈동자가 아프면서 눈썹 밑 뼈와 이마 모서리가 다 아팠는데 밤이 되면 더 심하였다. 그리하여 맛이 쓰고 성질이 찬약을 눈에 넣었는데 더 심해졌다. 그리고 여러 가지 약을 써도 낫지 않기에 궐음경과 소양경에 뜸을 떴는데 아픈 것이 멎었다. 그러나 15일이 지나서 또 도졌다. 그리하여 곧 하고초산을 찻물에 타 먹였는데 처음 먹었을 때에는 통증이 절반 이상 덜어졌다. 그다음 4-5일 동안 먹고 다 나았다. 그후에도 써보았는데 잘 들었다[강목]. ○ 눈에 피지면서 아픈 것은 간에 실열(實熱)이 있기 때문이다[회춘]. ○ 눈알이 참을 수 없이 아픈 데는 당귀, 방풍, 세신, 박하를 각각 같은 양으로 하여 가루를 내어 한번에 8g씩 하루 세번 맥문동을 달인 물에 타서 먹는다[본사]. ○ 검은자위가 아픈 데는 지모와 황백으로 신(腎)의 화를 사(瀉)하고 당귀로 음수(陰水)를 보해야 한다[단심]. ○ 눈에 피지고 아프며 맥이 실하고 대변이 몹시 굳은 데는 사청환(瀉靑丸, 처방은 5장문에 있다)이나 세간산(洗肝散, 처방은 5장문에 있다)을 써서 약간 설사시켜야 낫는다. 혹 구고탕을 쓰기도 한다[입문]. ○ 끓는 물이나 불에 눈을 상하여 붓고 아플 때에는 눈에 성질이 찬약을 넣지 말아야 하며 오행탕을 달여 따뜻하게 해서 씻고 지황고(地黃膏, 처방은 위에 있다)를 붙이는 것이 좋다[입문]. ○ 지나치게 글을 읽거나 바느질을 하여 눈이 아픈 것을 간로(肝勞)라고 하는데 이것은 눈을 감고 있으면서 잘 보호하고 조리하면 된다[입문]. 

? 夏枯草散 ○ 一名補肝散治肝虛目睛疼冷淚不?日羞明夏枯草二兩香附子一兩甘草五錢右爲細末每二錢食後茶淸調下夏枯草治黑睛疼至夜甚者最效盖黑珠連目系屬厥陰之經此物有補養厥陰血脈之功故其效如神[本事]
☞ 하고초산(夏枯草散) ○ 일명 보간산(補肝散)이라고도 한다. 간이 허하여 눈이 아프고 찬 눈물이 나오며 햇빛이 싫지 않고 눈이 부시지 않은 것을 치료한다. ○ 봉밀풀(하고초) 80g, 향부자 40g, 감초 20g. ○ 위의 약들을 보드랍게 가루를 내어 한번에 8g씩 찻물에 타서 끼니 뒤에 먹는다. 하고초는 검은자위가 아픈 것이 밤이면 더 심해지는 것을 치료하는데 제일 좋다. 대개 검은자위는 목계(目系)와 연결되었고 궐음경(厥陰經)에 속하였는데 이 봉밀풀(하고초)은 궐음경의 혈맥을 보하기 때문에 그 효과가 아주 신기한 것이다[본사]. 

? 救苦湯 ○ 治眼暴赤腫苦痛不可忍(方見上)
☞ 구고탕(救苦湯) ○ 눈이 갑자기 벌겋게 부으며 참을 수 없이 아픈 것을 치료한다(처방은 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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