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小兒)

경풍을 치료한 경험[驚風治驗]

한닥터 2011.10.15 조회 수 598 추천 수 0
◎ 驚風治驗 ○ 一小兒吐瀉諸醫以藥下之至虛變成慢驚其候昏睡露睛手足??而身冷錢氏與瓜蔞湯(方見本書)其兒卽開目而身溫其兒不大小便諸醫以藥利之錢曰不當利小便利之必身冷一二日果身冷錢曰不能食而胃虛若利大小便則脾胃俱虛當身冷而開目卽死今幸胎氣實而難衰也用益黃散(方見五藏)使君子丸(方見本書)四服後果能飮食後又不語諸醫作失音治之錢曰此因凉藥利小便致脾腎俱虛今脾已實腎尙虛用六味地黃元一月而?聲音如故[錢乙]

☞ 경풍을 치료한 경험[驚風治驗]

○ 어떤 어린이가 구토설사해서 여러 의사들이 약을 썼으나 낫지 않고 허해져서 만경풍이 되었다. 그 증상은 혼곤해서 눈을 채 감지 않고 자며 손발이 오그라들거나 힘없이 늘어지며 몸이 싸늘하였다. 전씨(錢氏)는 과루탕(瓜蔞湯, 처방은 본서에 있다)을 써주었다. 그랬더니 아이는 곧 눈을 뜨고 몸이 따뜻해졌다. 그 아이가 또 대소변을 보지 못해서 여러 의사들은 약으로 잘 나가게 하였다. 전씨는 "소변을 누게 하는 약을 쓰는 것은 적당치 못하다. 소변을 누게 하면 반드시 몸이 싸늘해질 것이다"고 하였다. 과연 1-2일 후에 그 어린이의 몸이 싸늘해졌다. 전씨는 "음식을 먹지 못하여 위가 허해졌는데 또 대소변을 잘 누게 하면 비위가 다 허해져서 반드시 몸이 싸늘해지고 눈을 감으면서 죽는 법인데 지금 이 아이는 다행히 태기가 실하기 때문에 쉽게 쇠약해지지 않았다"고 하였다. 그래서 익황산(益黃散, 처방은 5장문에 있다), 사군자환(四君子丸, 처방은 본서에 있다)을 네번 먹였더니 후에 과연 음식을 먹게 되었다. 그후 또 말을 못해서 여러 의사들이 실음(失音)으로 치료하였다. 그런데 전씨는 "이것은 성질이 찬약으로 소변을 누게 하여 비(脾)와 신(腎)이 더 허해졌기 때문이다. 지금 비는 실해졌으나 신이 아직 허하므로 육미지황원을 1달 동안 쓰라고 하여 썼더니 나아서 목소리가 전과 같아졌다"고 하였다[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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