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토(嘔吐)

오심과 헛구역[惡心乾嘔]

한닥터 2011.09.26 조회 수 1327 추천 수 0
◎ 惡心乾嘔 ○ 惡心者欲吐不得吐見飮食則心便惡之二陳湯(方見痰門)加白豆?香附子縮砂煎服[入門] ○ 惡心者欲吐不吐也胃口有熱有痰二陳湯加薑炒芩連[丹心] ○ 乾嘔者有聲無物也乾嘔或手足厥冷者宜生薑橘皮湯[活人] ○ 惡心者無聲無物但心中兀兀然無奈欲吐不吐欲嘔不嘔雖曰惡心實非心經之病皆在胃口上宜用生薑又曰惡心吐淸水胃口有痰有熱有虛皆用生薑宜生薑半夏湯[仲景] ○ 乾嘔吐涎沫宜半夏乾薑散[仲景] ○ 胃中素有熱惡心乾嘔不止者宜梔子竹茹湯[醫鑑]

☞ 오심과 헛구역[惡心乾嘔]

 ○ 오심(惡心)이라는 것은 토할듯 하면서도 토하지 않고 음식을 보면 곧 속이 메슥메슥한 것이다. 이런 데는 이진탕(二陳湯, 처방은 담음문(痰飮門)에 있다)에 백두구, 향부자, 사인을 넣어서 달여 먹는다[입문]. ○ 오심이라는 것은 토할듯 하면서도 토하지 않는 것인데 이것은 위의 입구(胃口)에 열(熱)과 담(痰)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때에는 이진탕에 황금(생강즙에 축여 볶은 것)과 황련을 넣어서 쓴다[단심]. ○ 헛구역[乾嘔]이라는 것은 소리만 나고 나오는 것이 없는 것인데 헛구역이 나면서 손발이 싸늘한 데는 생강귤피탕을 쓴다[활인]. ○ 오심이라는 것은 소리도 나지 않고 나오는 것도 없으며 다만 속이 메슥메슥하여 어찌할 바를 모르고 토할 듯하나 토하지도 않고 구역이 날 것 같으면서도 나지 않는 것이다. 오심이 실제는 심경(心經)의 병이 아니라 다 위의 입구[胃口]에 생긴 병이다. 그러므로 생강을 쓴다. 오심 때에는 멀건 물을 토하는데 이것은 위의 입구에 담과 열이 있고 허하기 때문이다. 이런 데는 생강을 쓰는데 생강반하탕을 쓰기도 한다[중경]. ○ 헛구역[乾嘔]이 나고 거품침[涎沫]을 뱉을 때에는 반하건강산을 쓴다[중경]. ○ 위 속에 본래 열이 있어서 메스껍고 헛구역이 멎지 않고 나는 데는 치자죽여탕을 쓴다[의감]. 

? 生薑橘皮湯 ○ 治乾嘔或手足厥冷橘皮四兩生薑八兩右?以水七盞煮至三盞逐旋微溫?服[活人] ○ 一名陳皮湯治乾嘔最妙下咽卽愈[仲景]
☞ 생강귤피탕(生薑橘皮湯) ○ 헛구역이 나면서 혹 손발이 싸늘해지는 것을 치료한다. ○ 귤피 160g, 생강 320g. ○ 위의 약들을 썰어서 물 7잔에 넣고 3잔이 되게 달여 약간 따뜻하게 해서 먹는다[활인]. ○ 일명 진피탕(陳皮湯)이라고도 하는데 헛구역에 제일 좋다. 이 약을 먹으면 곧 낫는다[중경]. 

? 生薑半夏湯 ○ 治胸中似喘不喘似嘔不嘔似?不?徹心中??然無柰者半夏五錢水一盞半煎至半盞入薑汁半盞和勻緩緩服之[仲景] ○ 大凡嘔吐藥忌一時頓服宜緩緩服[入門]
☞ 생강반하탕(生薑半夏湯) ○ 가슴 속이 숨찬 것 같으면서도 숨은 차지 않고 토할 것 같으면서도 토하지 않으며 딸꾹질이 날 것 같으면서도 나지 않으면서 속이 메슥메슥하여 어떻게 할지 모르는 것을 치료한다. ○ 반하 20g. ○ 위의 약을 물 1잔에 넣고 절반이 되게 달인 다음 여기에 생강즙 반 잔을 타서 고루 저어 먹는다[중경]. ○ 대체로 토하게 하는 약은 한꺼번에 급하게 먹지 말고 천천히 먹어야 한다[입문]. 

? 半夏乾薑散 ○ 治乾嘔吐涎沫半夏乾薑各等分右??末每取三錢水煎緩緩服[仲景]
☞ 반하건강산(半夏乾薑散) ○ 헛구역이 나고 거품침을 뱉는 것을 치료한다. ○ 반하, 건강 각각 같은 양. ○ 위의 약들을 거칠게 가루내어 한번에 12g씩 물에 달여 천천히 먹는다[중경]. 

? 梔子竹茹湯 ○ 治胃熱惡心乾嘔不止梔子炒三錢陳皮二錢靑竹茹一錢半右?作一貼水煎和薑汁服[醫鑑]
☞ 치자죽여탕(梔子竹茹湯) ○ 위에 열이 있어서 메스껍고 헛구역이 멎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 산치자(볶은 것) 12g, 陳皮 8g, 푸른죽여 6g. ○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인 다음 생강즙을 타서 먹는다[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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