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갈(消渴)

치료하기 어려운 증[不治證]

한닥터 2011.09.29 조회 수 817 추천 수 0
◎ 不治證 ○ 內經曰肺消者飮一?二死不治盖肺藏氣肺無病則氣能管攝津液而津液之精微者收養筋骨血脈餘者爲?肺病則津液無氣管攝而精微者亦隨?下故飮一?二而如膏油也津液下脫未能榮養故漸形瘦焦乾也或問經云飮一?二死不治仲景復用八味丸治之何也曰飮一未至?二者病尙淺猶可治故仲景腎氣丸治飮水一升小便亦一升之證若小便過於所飮則無及矣[綱目] ○ 消渴之餘傳爲脹滿發爲癰疽及强中證皆不治[綱目]

☞ 치료하기 어려운 증[不治證]

 ○ 『내경』에 폐소(肺消)로 물 1되를 마시면 소변이 2되 나가는 것은 죽는다고 씌어 있다. 폐는 기를 간직하는데 폐에 병이 없어야 기가 진액을 걷어들이게 된다. 진액에서 정미(精微)한 것은 근골(筋骨)과 혈맥(血脈)을 보양하고 그 나머지는 소변이 된다. 폐가 병들어 기가 진액을 걷어들이지 못하게 되면 진액의 정미한 것까지 소변과 함께 나가므로 물 1되를 마시면 두 곱이나 되게 소변이 나가는데 소변이 기름 같다. 진액이 허탈되면 영양분이 흡수되지 못하므로 몸이 점차 여위고 마르게 된다. 어떤 사람이 "『내경』에 물 1되를 마시면 소변이 그 곱이나 나가는 것은 치료하지 못하고 죽는다고 씌어 있는데 이것을 중경(仲景)은 팔미환(八味丸)을 써서 치료하였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고 물었다. 이에 대답하기를 "물 1되를 마셔도 소변이 그 곱으로 나가지 않는 것은 병이 아직 경한 것이기 때문에 치료할 수 있다. 그리하여 중경은 신기환(腎氣丸)을 써서 물 1되를 마시면 소변이 1되 나가는 증상을 치료한 것이다"고 하였다. 만일 소변이 마신 것보다 더 많이 나가는 것은 치료하기 어렵다[강목]. ○ 소갈이 창만이나 옹저나 강중증으로 변한 것은 다 치료하기 어렵다[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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