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줌(小便)

관격증(關格證)

한닥터 2011.07.26 조회 수 1045 추천 수 0
◎ 關格證 ○ 邪在六腑則陽脈不和陽脈不和則氣留之氣留之則陽脈盛矣邪在五藏則陰脈不和陰脈不和則血留之血留之則陰脈盛矣陰氣太盛則陽氣不得相營故曰格陽氣太盛則陰氣不得相營故曰關陰陽俱盛不得相營故曰關格關格者不得盡其命而死矣<靈樞> ○ 關則不得小便格則吐逆關者甚熱之氣格者甚寒之氣無出曰關無入曰格寒在胸中?絶不入熱在下焦塡塞不便<潔古> ○ 陰陽易位病名關格寒在胸中水漿不下故曰格熱在丹田小便不通故曰關<雲岐> ○ 關者不得小便格者吐逆上下俱病也.<綱目> ○ 內經曰人迎脈大於氣口四倍名曰格氣口脈大於人迎四倍名曰關 ○ 兩寸俱盛曰關格其證嘔逆而小便不通者是也.<正傳> ○ 此證多死寒在上熱在下故也.<丹心> ○ 大小便不通亦謂之陰陽關格乃三焦約之病也.凡大小便不通內經謂之三焦約約者不行也.長流水煎八正散服之<類聚> ○ 關格者謂膈中覺有所碍欲升不升欲降不降欲食不食此謂氣之橫格也.<醫鑑> ○ 關格宜芒硝湯大承氣湯(方見寒門)中虛者補中益氣湯加檳榔以升降之痰格者枳縮二陳湯
 
☞ 관격증(關格證)

  ○ 6부(六府)에 사(邪)기가 있으면 양맥(陽脈)이 고르롭지 못한데[不和] 양맥이 고르롭지 못하면[不和] 기가 머무르게 된다. 기가 머무르면 양맥이 성(盛)한다. 5장(五藏)에 사기가 있으면 음맥(陰脈)이 고르롭지 못한데 음맥이 고르롭지 못하면[不和] 피가 머무르게 된다. 피가 머무르게 되면 음맥이 성한다. 음기(陰氣)가 몹시 성하여 양기(陽氣)와 서로 조화되지 못하는 것을 격(格)이라고 한다. 양기가 몹시 성하여 음기와 서로 조화되지 못하는 것을 관(關)이라고 한다. 음양이 다 몹시 성하여 서로 조화되지 못하는 것을 관격(關格)이라고 한다. 관격이 되면 제 나이를 다 살지 못하고 죽는다[영추]. ○ 관이 되면 오줌이 잘 나오지 않고 격이 되면 토한다. 관은 심한 열(熱)증이고 격은 심한 한(寒)증이다. 나오는 것이 없는 것을 관이라 하고 들어가는 것이 없는 것을 격이라 한다. 가슴에 한사[寒]가 있으면 막혀서 들어가지 못하고 하초에 열이 있으면 막혀서 대소변이 나가지 못한다[결고]. ○ 음양의 위치가 바뀐 것을 관격이라고 한다. 가슴 속에 한사[寒]가 있어서 물[水漿]이 내려가지 못하는 것을 격이라고 하고 『단전(丹田)』에 열이 있어서 오줌이 나오지 못하는 것을 관이라고 한다[운기]. ○ 관이라는 것은 오줌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이고 격이라는 것은 토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관격이란 아래위에 다 병이 생긴 것이다[강목]. ○ 『내경』에는 "인영맥(人迎脈)이 기구맥(氣口脈)보다 4배나 더 큰 것을 격이라고 하고 기구맥이 인영맥보다 4배나 더 큰 것을 관이라고 한다"고 씌어 있다. ○ 양쪽 촌(寸)맥이 다 성(盛)한 것을 관격이라고 하는데 그 증상은 구역이 나고 오줌이 나가지 않는 것이다[정전]. ○ 이 병으로는 흔히 죽는다. 그것은 상초에는 찬 기운이 있고 하초에는 열이 있기 때문이다[단심]. ○ 대소변이 나오지 못하는 것을 음양관격(陰陽關格)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3초약(三焦約)증이다. 대소변이 나오지 못하는 것을 『내경』에서는 3초약이라고 하였는데 약(約)이라는 말은 잘 돌아가지 못한다[不行]는 말이다. 이런 데는 강물(長流水)에 팔정산을 달여서 먹어야 한다[유취]. ○ 관격이라는 것은 가슴 속에 무엇이 막혀 있는 것같이 느껴지면서 토하려 하여도 나오지 않고 내려 보내려 하여도 내려가지 않으며 먹으려 하여도 넘어가지 않는 것인데 이것은 기(氣)가 가로막혔기 때문이다[의감]. ○ 관격에는 망초탕과 대승기탕(大承氣湯, 처방은 상한문에 있다)을 쓴다. 중초(中焦)의 기운이 허한 데는 보중익기탕에 빈랑을 넣어 써서 기(氣)를 잘 오르내리게 해야 한다. 담(痰)이 막힌 데는 지축이진탕을 쓴다. 
 
? 芒硝湯 治關格不通 芒硝二兩半滑石三兩冬葵子炒三合右以滑石葵子爲末取五錢水煎至半入芒硝一錢再一沸空心服<總錄>
☞ 망초탕(芒硝湯) ○ 관격이 되어 통하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 망초 100g, 활석 120g, 돌아욱씨(볶은 것) 3홉. ○ 위의 약 가운데서 활석과 돌아욱씨를 거칠게 가루내서 20g을 물에 넣고 절반이 되게 달인다. 여기에 망초 4g을 넣고 다시 한번 끓어오르게 달여 빈속에 먹는다[총록]. 
 
? 枳縮二陳湯 治關格上下不通此痰隔中焦也.服此出痰 枳實一錢川芎八分縮砂白茯苓貝母陳皮蘇子瓜蔞仁厚朴便香附子各七分木香沈香各五分甘草三分右除二香剉作一貼薑三片同煎入竹瀝及沈香木香濃磨水調和服之<醫鑑>
☞ 지축이진탕(枳縮二陳湯) ○ 관격이 되어 위아래가 통하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이것은 중초(中焦)에 담(痰)이 막혀 있기 때문인데 이 약을 먹으면 담이 나온다. ○ 지실 4g, 천궁 3.2g, 사인, 백복령, 패모, 진피, 자소자(소자), 과루인, 후박, 향부자(동변(童便)에 법제한 것) 각각 2.8g, 목향, 침향 각각 2g, 감초 1.2g. ○ 위의 약 가운데서 목향과 침향을 내놓고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3쪽과 함께 물에 넣고 달인 다음 죽력(竹瀝)에 갈아서 짜낸 진한 침향, 목향 즙을 타서 먹는다[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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