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小兒)

경풍 허실을 구분하고 증상을 역증과 순증으로 가르며 치료는 나중에 할 것과 먼저 할 것이 있다[驚風大抵熱論虛實證別逆順治有後先]

한닥터 2011.10.15 조회 수 1571 추천 수 0
◎ 驚風大抵熱論虛實證別逆順治有後先 ○ 盖實熱爲急驚虛熱爲慢驚慢驚本無熱所以熱者虛使然爾急驚屬陽用藥以寒慢驚屬陰用藥以溫甚不可以陰陽無別故曰熱論虛實者此也 ○ 男?左視左女?右視右 ○ 男眼上@女眼下@ ○ 男握拇指出外女握拇指入裏 ○ 男引手挽左直右曲女引手挽右直左曲凡此皆順反之則逆亦有先?左而後雙?者但?順則無聲?逆則有聲其指紋形勢彎弓入裏者順出外者逆出入相半者難?故曰證別逆順者此也 ○ 熱盛生痰痰盛生驚驚盛生風風盛發?治?先於截風治風先於利驚治驚先於豁痰治痰先於解熱其若四證俱有又當兼施?理一或有遺必生他證故曰治有先後者此也[直指] ○ 凡?痰因氣鬱氣順則痰化而?自止先以蘇合香元(方見氣門)以薄荷湯入薑汁化下或星香散(方見下)[入門]

☞ 경풍 허실을 구분하고 증상을 역증과 순증으로 가르며 치료는 나중에 할 것과 먼저 할 것이 있다[驚風大抵熱論虛實證別逆順治有後先]

○ 대체로 실열(實熱)은 급경풍(急驚風)이 되고 허열(虛熱)은 만경풍(慢驚風)이 된다. 만경풍은 본래 열이 없지만 열이 나는 것은 허하기 때문이다. 급경풍은 양증(陽證)에 속하므로 성질이 찬약을 써야하고 만경풍은 음증에 속하므로 성질이 더운약을 써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음증과 양증을 구별하지 않을 수 없다. 때문에 열론(熱論)에서 열을 허실로 구분한 것이 바로 이것이다. ○ 남자는 경풍 때 왼쪽으로 가드라들고[?] 왼쪽으로 보며 여자는 오른쪽으로 가드라들고[?] 오른쪽으로 본다. ○ 남자는 눈을 위로 치뜨고 여자는 내리뜬다. ○ 남자는 엄지손가락이 밖으로 가게 주먹을 쥐고 여자는 엄지손가락이 안으로 가게 주먹을 쥔다. ○ 남자는 활을 당기는 것처럼 하는데 왼쪽 팔을 펴고 오른쪽 팔을 오그리며 여자는 활을 당기는 것처럼 하는데 오른쪽 팔을 펴고 왼쪽 팔을 오그리는 것은 모두 순증이고 이와 반대되는 것은 역증이다. 또 먼저 왼쪽을 오그리다가 후에 양쪽을 다 오그리는 것도 있다. 다만 경련이 이는데 순증이면 소리를 지르지 않고 경련이 이는데 역증이면 소리를 친다. 그리고 지문(指紋)이 구부러져서 안쪽으로 향한 것은 순증이고 밖으로 향한 것은 역증이다. 구부러진 것이 안쪽과 바깥쪽으로 절반씩 되는 것은 낫기 어렵다. 그래서 증상을 역증과 순증으로 나누어 놓은 것이 바로 이것이다. ○ 열이 심하면 담이 생기고 담이 성하면 놀란다. 몹시 놀라면 풍이 일어나고 풍이 성하면 경련이 일어난다. 경련을 치료하려면 먼저 풍을 없애야 한다. 풍을 치료하려면 먼저 놀라는 것을 치료할 것이다. 놀라는 것을 치료하려면 먼저 담을 치료할 것이고 담을 치료하자면 먼저 열을 없애야 한다. 만일 4가지 증이 다 있으면 반드시 다른 증이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치료에서 먼저 할 것과 나중에 할 것이 있다고 한 것이 바로 이것이다[직지]. ○ 대개 담(痰)으로 경련이 생기는 것은 기울(氣鬱)로 인하여 생기기 때문에 기가 잘 돌면 담이 삭아지면서 경련이 저절로 멎는다. 이때는 먼저 소합향원(蘇合香元, 처방은 기문에 있다)을 박하 달인 물에 생강즙을 넣은 데다 풀어 먹인다. 혹 성향산(星香散, 처방은 아래에 있다)도 쓴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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