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줌(小便)

오줌이 잘 나오지 않을 때에는 토하게 해야 한다[?閉宜吐]

한닥터 2011.07.26 조회 수 878 추천 수 0
◎ ?閉宜吐   小便不通屬氣虛血虛有實熱有痰氣閉塞皆宜吐之以提其氣氣升則水自降盖氣承載其水也.氣虛用參朮升麻血虛用四物痰多二陳皆先服後探吐之實熱當利之用八正散(方見上) ○ 一人病小便不通諸藥無效丹溪曰此積痰病也.積痰在肺肺爲上焦而膀胱爲下焦上焦閉則下焦塞比如滴水之器必上竅通而後下竅之水出焉乃以二陳湯先飮大吐之病如失<丹溪> ○ 痰多阻滯水道不通二陳湯加香附子木香木通煎之先服一盞以餘渣探喉中吐之以提其氣氣升則水自降 ○ 實熱不通砂糖水調黑牽牛末一二錢服探吐之<入門>

☞ 오줌이 잘 나오지 않을 때에는 토하게 해야 한다[?閉宜吐]

  ○ 오줌이 나오지 않는 것은 기(氣)와 혈(血)이 허(虛)하기 때문이다. 실열(實熱)과 담기(痰氣)가 있어서 오줌이 나오지 않을 때에는 토하게 하여 기를 끌어올려야 한다. 기가 올라오면 물은 저절로 내려간다. 그것은 기가 물을 떠받들고 있었기 때문이다. 기가 허한 데는 인삼, 백출, 승마를 쓰고 혈이 허한 데는 사물탕을 쓴다. 담(痰)이 심하면 먼저 이진탕(二陳湯)을 먹은 다음 토해야 한다. 실열(實熱)이 있으면 반드시 팔정산(八正散, 처방은 위에 있다)을 써서 오줌을 잘 나가게 해야 한다. ○ 어떤 환자가 오줌이 나오지 않아서 여러 가지 약을 썼으나 효과가 없었다. 그런데 단계(丹溪)가 "이것은 담(痰)이 몰려서 생긴 병이다. 담은 폐(肺)에 몰려 있다. 폐는 상초(上焦)에 속하고 방광은 하초(下焦)에 속한다. 그러므로 상초가 막히면 하초도 막힌다. 그것은 연적(硯滴)㈜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러므로 반드시 위[上]에 있는 구멍[竅]이 열려야 아랫구멍[下竅]으로 물이 나갈 수 있다고"고 하면서 이진탕(二陳湯)을 먼저 먹여서 몹시 토하게 하였다. 그러자 병이 곧 나았다[단계]. 

[註] 연적(硯滴) : 벼룻물을 담는 작은 그릇인데 보통 도자기나 돌로 만든다.

○ 담(痰)이 많이 몰려서 오줌이 나오지 못하면 이진탕에 향부자(香附子), 목향(木香), 목통을 넣고 달여서 1잔을 마신 다음 약찌꺼기를 다시 달여 먹고 목구멍에 손가락을 넣어 토하게 하여 기를 끌어올려야 한다. 기가 올라오면 물은 저절로 내려간다. ○ 실열(實熱)이 있어서 오줌이 나오지 않을 때에는 사탕물에 나팔꽃 검은씨가루(黑牽牛末) 4-8g씩 타서 먹고 토해야 한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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