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小兒)

독을 푸는 것[解毒]

한닥터 2011.10.18 조회 수 785 추천 수 0
◎ 解毒 ○ 疎則無毒密則有毒急用凉藥解之雖數十貼不妨無害眼之患 ○ 密則毒甚宜以淸凉之劑解之酒炒芩連之類是也酒炒芩連能解瘡毒[丹心] ○ 痘初出如胸前稠密急服消毒飮(方見上)加山査子酒黃芩紫草茸 ○ 痘出太多以犀角地黃湯(方見血門)加味犀角消毒飮加山査子紫草茸?米解之[丹心] ○ 痘毒攻脾則泄瀉浮腫攻肝則眼生?膜攻腎則耳痛膿出攻肺則咳嗽痰盛[綱目] ○ 初出狀如蚊咬色黑者毒氣與熱相薄也宜用人齒散猪尾膏(方見下) ○ 毒鬱藏燥痰盛狂?宜四齒散(方見下)加蟬殼黑陷驚狂?妄宜加味六一散(方見上)或紫草燈心煎湯磨犀角玳瑁汁調服失治則不日聲啞而死 ○ 毒入胃則腹上痘多靑紅紫色外證口角流涎者死[入門] ○ 痘出初如蚊咬如蠶種或血紅一片不分地界毒氣太盛宜神功散解之[回春] ○ 解痘毒宜解毒湯黑散子三豆飮絲瓜湯服朱砂法(三方見上)

☞ 독을 푸는 것[解毒]

○ 구슬이 드물면 독이 없지만 조밀하면[密] 독이 있다. 빨리 성질이 서늘한 약을 써서 풀 것이다. 이런 약은 수십 첩을 써도 괜찮고 눈에도 해로울 염려가 없다. ○ 구슬이 몹시 조밀하면 독이 심한 것이므로 성질이 서늘한 약으로 풀어야 하는데 이때에는 황금,황련(모두 술로 축여 볶은 것)을 쓴다. ○ 황금@)과 황련은 마마독을 잘 푼다[단심]. ○ 구슬이 처음 돋아 나올 때 가슴에 조밀하게 돋으면 빨리 소독음(消毒飮, 처방은 위에 있다)에 산사@)와 황금(술로 법제한 것), 자초용을 더 넣어 쓴다. ○ 구슬이 너무 많이 돋아 나온 데는 서각지황탕(犀角地黃湯, 처방은 혈문에 있다)이나 가미서각소독음(加味犀角消毒飮)에 산사@)와 자초용, 찹쌀 등을 더 넣어 독을 푼다[단심]. ○ 마마독이 비(脾)에 침범하면 설사와 부종(浮腫)이 생기고 간에 침범하면 눈에 예막(?膜)이 생기며 신(腎)에 침범하면 귀가 아프고 고름이 나오며 폐(肺)에 침범하면 기침이 나고 담이 성해진다[강목]. ○ 구슬이 처음 돋을 때에는 모기에게 물린 것 같고 빛이 검은 것은 독기와 열이 서로 어울린 것인데 이때는 인치산(人齒散), 저미고(猪尾膏, 처방은 아래에 있다)를 쓰는 것이 좋다. ○ 독이 몰리고[鬱] 5장이 조(燥)하며 담이 성(盛)하고 미친 듯이 소리를 치는 데는 사치산(四齒散, 처방은 아래에 있다)에 매미허물을 더 넣어 쓰고 검게 꺼져 들어가고 놀라며 발광하고 헛소리하는 데는 가미육일산(加味六一散, 처방은 위에 있다)이나 자초와 골풀속살(등심)을 넣고 달인 물에 서각이나 대모를 간 즙을 타 먹인다. 제때에 치료하지 않으면 하루도 넘기지 못하고 목이 쉬면서 죽을 수 있다. ○ 독이 위에 들어가면 배에 푸르고 붉으며 자줏빛이 나는 구슬이 많이 돋는다. 겉으로 나타난 증상은 입귀[口角]로 군침이 흐르는데 죽을 수 있다[입문]. ○ 구슬이 처음 돋을 때에 모기가 문 것 같거나 누에알 같거나 편평하게 벌겋고 경계가 분명치 않은 것은 독기가 아주 심한 것이므로 신공산(神功散)으로 풀어 주어야 한다[회춘]. ○ 마마독을 푸는 데는 해독탕(解毒湯), 흑산자(黑散子), 삼두음(三豆飮), 사과탕(絲瓜湯)과 주사를 먹이는 법(3가지 처방은 위에 있다) 등을 쓰는 것이 좋다. 

? 加味犀角消毒飮 ○ 治痘疹毒氣壅?未能勻透及口舌生瘡不能?乳鼠粘子一錢二分甘草五分防風升麻各三分荊芥穗麥門冬犀角屑桔梗各二分右?作一貼水煎服[丹心]
☞ 가미서각소독음(加味犀角消毒飮) ○ 마마와 홍역 때 독기가 막혀서 구슬과 꽃이 고루 내돋지 못하고 입과 혀가 헐어서 젖을 빨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 우엉씨(서점자) 4.8g, 감초 2g, 방풍, 승마 각각 1.2g, 형개수, 맥문동, 서각가루, 길경 각각 0.8g. ○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먹인다[단심]. 

? 神功散 ○ 治痘毒太盛以此解之毒氣卽散陷者卽起川芎當歸升麻甘草各六兩右爲#末一起取東流水煎三次每次用水三椀文武火煎至一椀半濾下又煎二次共藥水四椀半聽用又用好朱砂四兩以絹袋懸入磁罐加煎藥水封固水煮盡爲度取出焙乾爲末以紙羅過聽用再以引經散用?米二三合以紙包緊外用黃泥固濟入火煉紅冷定打碎取米黃色者用之白色者不用每服以朱砂一錢米末一錢煉蜜二匙好酒二匙百沸湯一小鍾共一處調勻用茶匙?盡取效[醫鑑]
☞ 신공산(神功散) ○ 마마독이 아주 심한 것을 치료하는데 이 약으로 독기를 풀어 주고 구슬이 꺼져 들어간 것은 곧 부풀어 오르게 한다. ○ 천궁,당귀, 승마, 감초 각각 240g. ○ 위의 약들을 거칠게 가루를 내어 강물에 넣고 달이기를 세번 하되 한번에 물 3사발씩 붓고 약하지도 세지도 않은 불에 달인다. 한 사발 반이 되면 약물을 걸러 낸 다음 찌꺼기를 다시 달이는데 이렇게 두번 더해서 약물이 모두 4사발 반이 되게 한 다음 약탕관에 붓고 좋은 주사(朱砂) 160g을 비단주머니에 넣어서 약탕관 안에 달아 매고 꼭 봉한다. 이것을 물이 없어질 때까지 졸인 다음 꺼내어 약한 불기운에 말린 후 가루를 내어 종이에 놓고 까불어서 쓴다. 그리고 인경(引經)약으로는 찹쌀 2-3홉을 종이에 단단히 싼 다음 소금을 넣고 이긴 진흙으로 잘 싸바른다. 이것을 벌겋게 구워 식혀서 깨뜨린 다음 꺼내어 노랗게 된 찹쌀은 쓰고 흰 것은 쓰지 않는다. 한번에 주사 4g, 찹쌀가루 4g, 졸인 꿀 2숟가락, 좋은 술 2숟가락 등을 끓인 물 1종지에 넣고 고루 섞어서 찻숟가락으로 먹인다. 약을 다 먹으면 효력이 난다[의감]. 

? 黑散子 ○ 解痘毒初出服此便消不出臘月猪糞甁子盛瓦片盖口火?存性放冷硏細每二錢新水調下[類聚]
☞ 흑산자(黑散子) ○ 마마독을 푼다. 구슬이 처음 나왔을 때에 이것을 먹이면 삭아지고 나오지 않는다. 음력 섣달의 저분(猪糞)을 병에 넣고 기와조각으로 입구를 덮은 후 약성이 남게 불에 달구어 식혀서 부드럽게 가루를 낸 다음 8g씩 물에 타 먹인다[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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