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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痢疾宜下 ○ 痢初得一二日間元氣未虛必推蕩之此通因通用之法用大承氣湯或調胃承氣湯下後看氣血調理五日後不可下脾胃虛故也.<丹心> ○ 此亦大?言之氣血弱者雖一二日不可下實者十餘日後亦可下之<正傳> ○ 下痢腹滿爲實當下之<脈經> ○ 下痢脈反滑者當有所去下之乃愈<仲景> ○ 下痢已差至其年月日時復發者以病不盡故也.當下之宜大承氣湯<仲景> ○ 仲景治痢可下者悉用承氣等湯加減下之大黃之寒其性善走佐以厚朴之溫善行滯氣緩以甘草之甘飮以湯液灌滌腸胃滋潤輕快積行卽止局方例以熱藥爲主澁藥爲佐用之於下痢淸白者猶可其裏急後重經所謂下迫者皆屬火熱所爲加以澁熱非殺之而何<丹溪>
☞ 이질 때 설사를 시키는 것이 좋다[痢疾宜下]
○ 이질에 걸린 지 1-2일 사이에는 원기(元氣)가 허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설사시켜서 다 씻어 내는 것이 좋다. 이것이 통인통용(通因通用)㈜하는 방법이다. 이런 데는 대승기탕이(大承氣湯)나 조위승기탕(調胃承氣湯)으로 설사시킨 다음 기와 혈을 조리(調理)해야 한다. 이질에 걸린 지 5일이 지났으면 설사시키지 말아야 한다. 그것은 비위(脾胃)가 허약해졌기 때문이다[단심].
○ 이질에 걸린 지 1-2일 사이에는 원기(元氣)가 허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설사시켜서 다 씻어 내는 것이 좋다. 이것이 통인통용(通因通用)㈜하는 방법이다. 이런 데는 대승기탕이(大承氣湯)나 조위승기탕(調胃承氣湯)으로 설사시킨 다음 기와 혈을 조리(調理)해야 한다. 이질에 걸린 지 5일이 지났으면 설사시키지 말아야 한다. 그것은 비위(脾胃)가 허약해졌기 때문이다[단심].
[註] 통인통용(通因通用) : 병을 치료하는 반치법의 한 가지이다. 즉 설사증을 설사시켜서 치료하는 방법이다.
○ 설사시킨다는 것은 대개 일반적인 것을 말한 것이다. 기혈(氣血)이 약(弱)한 사람은 이질에 걸린 지 1-2일밖에 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설사시키는 것은 좋지 않다. 든든한[實] 사람이라면 10일이 지났다 하더라도 설사시킬 수 있다[정전]. ○ 이질 때 배가 그득한[腹滿] 것은 실(實)한 것이므로 반드시 설사시켜야 한다[맥경]. ○ 이질 때 맥이 활(滑)하면 반드시 설사시켜야 곧 낫는다[중경]. ○ 이질이 나았다가 다음해 그 날짜에 다시 도지는 것은 본래의 병이 다 낫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때에는 반드시 설사시켜야 하는데 대승기탕을 쓴다[중경]. ○ 중경은 "이질을 치료할 때에 설사시켜야 하겠으면 흔히 승기탕(承氣湯)을 가감(加減)하여 썼는데 여기에서 성질이 찬 대황은 잘 나가게 한다. 그리고 좌약[佐]으로 쓴 성질이 따뜻한 후박은 몰린 기운[滯氣]을 잘 풀어 주며 감초의 단맛은 완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이 약을 달여서 먹으면 창자를 깨끗하게 씻어 내고[灌滌腸胃] 습윤하게 하며[滋潤] 시원하게 한다. 이와 같이 하면 적이 없어지고[積行] 이질도 곧 낫는다"고 하였고 『국방례(局方例)』에는 "성질이 뜨거운 약을 주약(主藥)으로 하고 삽(澁)한 약을 좌약(佐藥)으로 하며 멀거면서 허연[淸白] 것을 누는 이질을 치료한다"고 씌어 있다. 뱃속이 켕기고 뒤가 무직한 것은 『내경』에 씌어 있는 것과 같이 내려 밀리기[下迫] 때문인데 이것은 다 화열(火熱)에 속한다. 이때에 또 성질이 삽(澁)하거나 뜨거운 약을 쓰면 어찌 죽지 않을 수 있겠는가[단계].
○ 설사시킨다는 것은 대개 일반적인 것을 말한 것이다. 기혈(氣血)이 약(弱)한 사람은 이질에 걸린 지 1-2일밖에 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설사시키는 것은 좋지 않다. 든든한[實] 사람이라면 10일이 지났다 하더라도 설사시킬 수 있다[정전]. ○ 이질 때 배가 그득한[腹滿] 것은 실(實)한 것이므로 반드시 설사시켜야 한다[맥경]. ○ 이질 때 맥이 활(滑)하면 반드시 설사시켜야 곧 낫는다[중경]. ○ 이질이 나았다가 다음해 그 날짜에 다시 도지는 것은 본래의 병이 다 낫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때에는 반드시 설사시켜야 하는데 대승기탕을 쓴다[중경]. ○ 중경은 "이질을 치료할 때에 설사시켜야 하겠으면 흔히 승기탕(承氣湯)을 가감(加減)하여 썼는데 여기에서 성질이 찬 대황은 잘 나가게 한다. 그리고 좌약[佐]으로 쓴 성질이 따뜻한 후박은 몰린 기운[滯氣]을 잘 풀어 주며 감초의 단맛은 완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이 약을 달여서 먹으면 창자를 깨끗하게 씻어 내고[灌滌腸胃] 습윤하게 하며[滋潤] 시원하게 한다. 이와 같이 하면 적이 없어지고[積行] 이질도 곧 낫는다"고 하였고 『국방례(局方例)』에는 "성질이 뜨거운 약을 주약(主藥)으로 하고 삽(澁)한 약을 좌약(佐藥)으로 하며 멀거면서 허연[淸白] 것을 누는 이질을 치료한다"고 씌어 있다. 뱃속이 켕기고 뒤가 무직한 것은 『내경』에 씌어 있는 것과 같이 내려 밀리기[下迫] 때문인데 이것은 다 화열(火熱)에 속한다. 이때에 또 성질이 삽(澁)하거나 뜨거운 약을 쓰면 어찌 죽지 않을 수 있겠는가[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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