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小兒)

3일 동안 고름이 잡히는 것[貫膿三朝]

한닥터 2011.10.18 조회 수 576 추천 수 0
◎ 貫膿三朝 ○ 貫膿三日胃氣升也痘以胃氣爲本胃之氣升騰化毒成膿自肌肉上貫起漸至頂尖充滿光潤者順 ○ 氣血大振毒漿已滿將欲收?之時也 ○ 當結膿?而不結由血熱相薄毒氣內外灌注必復入心宜用猪尾膏(方見下) ○ 貫膿時九竅愼宜封閉飮食藥餌極忌寒凉疎淡之物若傷脾胃則淸氣下陷不能貫膿也[入門] ○ 出痘歷七日當貫膿之時外若起脹而中空乾燥無膿血者死若略有淸水根?紅活猶有生意用內托散(方見上)倍人參黃?當歸煎入好酒人乳各半盞溫服此貫膿之巧法也[醫鑑] ○ 九日十日回水之時元氣熏蒸眞陽運化其水自然消?此循環之妙理也若未曾解毒則至此時水不能化反歸于胃胃病則不能貫膿成就或致吐瀉陷伏宜用定中湯(方見下)[回春] ○ 痘七日後壯熱毒盛氣弱聲啞宜用解毒防風湯(方見上)

☞ 3일 동안 고름이 잡히는 것[貫膿三朝]

○ 3일 동안 고름이 잡히는 것은 위기(胃氣)가 올라오기 때문이다. 구슬은 위기가 근본이 되는데 위기가 올라가면 독이 고름으로 변하여 살을 뚫고 나와서 점점 꼭대기가 뾰족해지고 속에 고름이 잡히는데 윤기가 있는 것은 좋은 증[順證]이다. ○ 기혈(氣血)은 매우 충실[大振]하고 독이 변하여 고름이 이미 그득 잡히면 고름이 흡수되려고 하는 시기이다. ○ 고름이 흡수되어야 할 때에 흡수되지 않는 것은 혈과 열이 서로 부딪쳐서 독기가 안팎으로 퍼지고 반드시 다시 심(心)으로 들어간다. 이런 때에는 저미고(猪尾膏, 처방은 아래에 있다)를 쓰는 것이 좋다. ○ 고름이 잡힐 때에 9규(九竅)를 잘 간수해야 한다. 음식과 약을 쓸 때 차고 서늘하며 싱거운 것은 금해야 한다. 만일 비위를 상하면 청기(淸氣)가 아래로 처져 내려가서 고름이 잡히지 않는다[입문]. ○ 구슬이 내돋은 지 7일이 지나서 고름이 잡혀야 할 때에 겉보기에는 부풀어 오른 것 같으나 속이 비고 건조하여 피고름이 없는 것은 죽을 수 있다. 만일 멀건 물이 약간 있고 구슬 밑둥이 붉고 윤활하면 아직 살아날 가망이 있으므로 내탁산(內托散, 처방은 위에 있다)을 쓰되 인삼, 황기, 당귀 등을 곱절 넣어 달인 다음 좋은 술과 젖을 각각 반잔씩 넣어 따뜻하게 해서 먹인다. 이것은 고름을 잡히게 하는 묘한 방법이다[의감]. ○ 9일이나 10일에 물이 걷힐 때에 원기(元氣)가 훈증하고 진양(眞陽)이 제대로 돌아가면 고름은 자연히 없어진다. 이것은 순환의 묘한 이치이다. 만일 독을 풀어 주지 않으면 이때에 물을 내리지 못하고 도로 위에 돌아와서 위가 병들어 고름을 잡히지 못하게 하며 토하고 설사하며 속으로 꺼져 들어가는 일도 있다. 이때는 정중탕(定中湯, 처방은 아래에 있다)을 쓴다[회춘]. ○ 구슬이 돋은 지 7일 뒤에 몹시 열이 나고 독이 심하여 기가 약해지고 목이 쉰 데는 해독방풍탕(解毒防風湯, 처방은 위에 있다)을 쓰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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