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 - 상한에 회충을 토하는 것[傷寒吐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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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寒)

상한에 회충을 토하는 것[傷寒吐蛔]

한닥터 2011.09.09 조회 수 707 추천 수 0

◎ 傷寒吐蛔 ○ 傷寒有吐蛔者雖有大熱忌下凉藥犯之必死盖胃中有寒則蛔不安其所而上膈大凶之兆也急用理中湯(方見上)加烏梅二箇紅椒十粒煎服待蛔定却以小柴胡湯退熱[醫鑑] ○ 傷寒吐蛔者手足冷胃虛空也[回春]

☞ 상한에 회충을 토하는 것[傷寒吐蛔]

○ 상한에 회충을 토하면 아무리 높은 열이 있어도 성질이 찬약으로 설사시키지 말아야 한다. 설사시키면 죽을 수 있다. 대개 장위(腸胃) 속에 찬 기운이 있으면 회충이 불안해서 가슴에까지 올라오는 것인데 좋지 못한 징조이다. 빨리 이중탕(理中湯, 처방은 위에 있다)에 오매 2알, 산초(홍초) 10개를 더 넣어 달여 먹고 회충이 진정되면 소시호탕으로 열을 내린다[의감]. ○ 상한에 회충을 토하는 것은 손발이 차며 장위가 허하고 비었기 때문이다[회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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