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皮)

피부가 가렵고 아픈 것[痒痛]

한닥터 2011.08.23 조회 수 1605 추천 수 0
◎ 痒痛 ○ 痒痛生於皮毛 ○ 內經曰諸痒爲虛血不榮肌?所以痒也當以滋補藥以養陰血血和肌潤痒自不作[丹心] ○ 痒得爬而解者爬爲火化微則亦能痒甚則痒去者謂令皮膚辛辣而屬金化辛能散火故金化見則火化解矣[河間] ○ 人近火氣者微熱則痒熱甚則痛附近則灼而爲瘡皆火之用也痒者美疾也故火旺於夏而萬物蕃美也或云痛爲實痒爲虛非謂虛爲寒也正謂熱之微甚也[河間] ○ 諸痛皆屬於火[內經] ○ 皮膚痛屬心實內經曰夏脈者心也夏脈太過則病身熱膚痛爲浸淫[綱目] ○ 身上虛痒四物湯加黃芩煎水調浮萍末服之[丹心] ○ 身痒如蟲行此血虛也大料四物湯服之兼用?洗藥[丹心] ○ 飮酒後遍身痒如風瘡搔至血出宜服蟬?散[入門]

☞ 피부가 가렵고 아픈 것[痒痛]

 ○ 가렵고 아픈 것은 피모에서 생긴다. ○ 『내경』에는 "여러 가지의 가려운 증은 모두 허증(虛證)이다"고 씌어 있다. 혈이 살과 주리를 잘 영양하지 못하기 때문에 가렵게 된다. 이때는 반드시 보하는 약으로 음혈을 보양해서 혈이 고르게 되면 살이 윤택해지면서 가려운 증이 저절로 멎는다[단심]. ○ 가려울 때 긁으면 멎는 것은 긁는 것이 화(火)의 작용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약간 긁으면 오히려 더 가렵고 몹시 긁으면 가려운 것이 멎는 것은 피부가 얼얼하게 되면서 금(金)의 작용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얼얼한 것이 화의 작용을 멎게 하기 때문에 금의 기운이 작용하면 화의 기운이 풀린다[하간]. ○ 불기운을 가까이 할 때에 약간 뜨거우면 가렵고 몹시 뜨거우면 아프며 불에 닿으면 데어서 헌데가 생기는 것은 모두 화의 작용이다. 여름에 화기가 왕성하면 만물이 번영하고 아름다워지는 것처럼 가려운 증은 아름다운 병이라고 한다. 혹은 아픈 것은 실증이고 가려운 것은 허증이라고 하는데 이 허증이라는 것은 한증을 의미한 것이 아니라 바로 열증이 약간 심한 것을 말한 것이다[하간]. ○ 온갖 통증은 다 화(火)에 속한다[내경]. ○ 피부가 아픈 것은 심(心)이 실(實)한 데 속한다. 『내경』에는 "여름 맥은 심의 맥이다. 여름 맥이 너무 지나치면 몸에서 열이 나고 피부가 아프며 헌데가 난다"고 씌어 있다[강목]. ○ 몸이 허해서 가려운 증이 나는 데는 사물탕에 황금을 더 넣어 달인 물에 개구리밥가루를 타 먹는다[단심]. ○ 몸에 벌레가 기어가는 것처럼 가려운 것은 혈허(血虛)한 것이므로 사물탕의 양을 많이 먹으면서 겸하여 씻는 약으로 씻는다[단심]. ○ 술을 마신 뒤 온몸이 가려워진 것이 풍창(風瘡)과 같아서 피가 나올 때까지 긁는 데는 선태산을 쓴다[입문]. 

? ?洗藥 ○ 治風燥身痒威靈仙零陵香茅香各半斤乾荷葉藁本藿香白芷甘松各四兩右?四兩水三桶熬數沸於房內沐浴避風[丹心]
☞ 씻는 약[?洗藥] ○ 풍(風), 조(燥)로 몸이 가려운 것을 치료한다. ○ 위령선, 영릉향, 모향(茅香) 각각 300g, 마른연잎(乾荷葉), 고본, 곽향, 백지, 감송향 각각 160g. ○ 위의 약들을 썰어서 한번에 160g을 물 3통에 넣고 몇 번 끓어오르게 달인 다음 바람이 들어오지 않는 방 안에서 목욕을 한다[단심]. 

? 蟬?散 ○ 治酒後身痒蟬殼薄荷各等分右爲末每二錢酒水調服一名蟬退散[得效]
☞ 선태산(蟬?散) ○ 술을 마신 뒤에 몸이 가려운 것을 치료한다. ○ 선퇴(선각), 박하 각각 같은 양. ○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한번에 8g씩 술과 물을 탄 것으로 먹는다. 일명 선퇴산(蟬退散)이라고도 한다[득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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