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寒)

외감으로 속이 상하여 허증이 된 데는 보해야 한다[外感內傷虛證宜補]

한닥터 2011.09.16 조회 수 433 추천 수 0
? 外感內傷虛證宜補 ○ 一婦年七十患傷寒發熱惡寒諸醫以藥發散旬日不效飮食漸少昏沈不省口不能言眼不能開咽喉有微氣有欲絶之候六脈虛微若無以人參濃煎湯徐徐灌之連用頓甦又歷十四年而卒夫人參廻元氣於無何有之鄕果有起死廻生之功醫說載一人傷寒成壞證只服人參湯鼻梁出汗而愈與此同[回春]

☞ 외감으로 속이 상하여 허증이 된 데는 보해야 한다[外感內傷虛證宜補]

 ○ 70살 나는 한 부인이 상한에 걸려서 열과 오한이 나므로 여러 의사들이 약으로 땀을 냈으나 10일이 지났어도 낫지 않고 음식은 점차 적게 먹으며 까무러쳐 정신을 잃고 말을 못하며 눈을 뜨지 못하고 목구멍에만 숨이 약간 있으나 끊어질 듯하며 6맥이 허미(虛微)하여 없는 듯하였다. 그래서 인삼을 진하게 달여 천천히 연거푸 몇 번 먹였더니 다시 살아났다. 그는 그 후 14년이 지나서 죽었다. 인삼은 원기가 거의 끊어지는 순간도 회복시킬 수 있으므로 과연 죽는 사람을 살리는 효력이 있다. 『의설(醫說)』에는 "어떤 사람이 상한으로 괴증(壞證)이 되었을 때에 인삼탕을 먹이니 콧마루에서 땀이 나고 나았다"고 씌어 있는데 이 말과 같았다[회춘]. 

0개의 댓글

제목 조회 수
[한(寒)] 땀을 억지로 내면 수명을 단축한다[促汗夭壽] 436
[한(寒)] 설사를 시켜야 할 증과 시키지 못할 증[可下不可下證] 1096
[한(寒)] 빨리 설사시켜야 할 2가지 증[急下兩證] 378
[한(寒)] 맥이 세게 뛰지 않으면 설사시키지 못한다[脈不鼓擊不可下] 416
[한(寒)] 설사시킨 뒤에 열이 내리지 않으면 다시 설사시켜야 한다[下後熱不退宜再下] 462
[한(寒)] 음모양갈증(陰耗陽竭證) 632
[한(寒)] 화해시켜야 할 증과 시키지 못할 증[可和不可和證] 655
[한(寒)] 상한에 예후가 나쁜 증[傷寒凶證] 389
[한(寒)] 상한에 치료할 수 없는 증[傷寒不治證] 393
[한(寒)] 상한에 대한 10가지 권고[傷寒十勸] 476
[한(寒)] 상한에 삼가하고 꺼려야 할 것[傷寒戒忌] 401
[한(寒)] 중한증(中寒證) 573
[한(寒)] 한궐로 갑자기 까무러친 것[寒厥暴亡] 478
[한(寒)] 감한과 4시상한[感寒及四時傷寒] 1055
[한(寒)] 외감에 내상을 겸한 증[外感挾內傷證] 979
[한(寒)] 외감으로 속이 상하여 허증이 된 데는 보해야 한다[外感內傷虛證宜補] 433
[한(寒)] 임신부의 상한[孕婦傷寒] 583
[한(寒)] 고랭(痼冷) 698
[한(寒)] 상한에 5가지가 있다[傷寒有五種] 419
[한(寒)] 상한의 16가지 이름[傷寒十六名] 419
[한(寒)] 상한과 비슷한 4가지증[傷寒相類四證] 357
[한(寒)] 상한부(傷寒賦) 776
[한(寒)] 단방(單方)/한(寒) 489
[한(寒)] 침뜸치료[鍼炙法]/한(寒) 608
[서(暑)] 서란 상화가 작용하는 것이다[暑者相火行令也] 598
[서(暑)] 상한(傷寒)이 전변하여 온병이나 서병이 된다[傷寒傳變爲溫爲暑] 684
[서(暑)] 맥 보는 법[脈法] 542
[서(暑)] 서병(暑病)의 형태와 증상[暑病形證] 682
[서(暑)] 중서 때의 구급치료[中暑救急] 794
[서(暑)] 중갈과 중열의 감별[中?中熱之辨]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