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寒)

외감에 내상을 겸한 증[外感挾內傷證]

한닥터 2011.09.16 조회 수 979 추천 수 0
◎ 外感挾內傷證 ○ 外感無內傷用仲景法[丹心] ○ 傷寒挾內傷者十居八九盖邪之所湊其氣必虛只用補中益氣湯出入加減氣虛甚者少加附子以行參?之功(方見內傷)[丹心] ○ 傷寒丹溪用補中益氣湯海藏用九味羌活湯皆是和解之意不使眞氣散失也[綱目] ○ 丹溪海藏諸賢治傷寒皆以補養兼發散之法此乃風雨寒熱不得虛邪不能獨傷人之旨也俗醫謂傷寒無補法不分虛實一例汗下而致夭橫實醫門之罪人也[綱目] ○ 傷寒一證頭疼身熱惡寒微渴?然汗出沈困身痛脚?脈浮虛無力名曰勞力感寒不可誤作正傷寒大發汗宜加味益氣湯[回春] ○ 外感挾內傷宜陶氏補中益氣湯十味和解散

☞ 외감에 내상을 겸한 증[外感挾內傷證]

 ○ 외감(外感)에 내상(內傷)을 겸하지 않았으면 중경의 치료법대로 한다[단심]. ○ 상한에 내상을 겸한 것이 10에 8-9나 된다. 대개 사기가 모이는 데는 그 기가 반드시 허(虛)하므로 보중익기탕을 가감하여 써야 한다. 기가 몹시 허하면 부자를 약간 더 넣어 인삼과 황기의 효과가 잘 나타나게 해야 한다(처방은 내상문에 있다)[단심]. ○ 단계(丹溪)는 상한에 보중익기탕을 썼고 해장(海藏)은 구미강활탕을 쓴 것은 다 화해시켜서 진기(眞氣)를 흩어지지 않게 하자는 것이다[강목]. ○ 단계와 해장은 상한을 치료하는데 보양(補養)하는 것과 함께 발산시키는 법을 썼다. 이것은 비바람과 한사[寒]와 열사[熱]는 몸이 허하지 않으면 그 자체만으로는 사람을 상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썼다는 것을 말해 준다. 서투른 의사들은 상한에 보하는 법이 없다고 하면서 허실(虛實)을 구분하지 않고 일률적으로 땀을 내고 설사시켜 일찍 죽게 하는데 이것은 참으로 의사들의 죄악이다[강목]. ○ 상한의 한 가지 증상으로는 머리가 아프고 몸에서 열이 나며 오한이 있고 약간 갈증이 나며 축축히 땀이 나고 몸이 무거우면서 아프며 다리가 시리고 맥이 부허(浮虛)하며 힘이 없는 것을 노력감한(勞力感寒)이라고 한다. 이것을 정상한(正傷寒)으로 여기고 잘못 땀을 몹시 내게 하지 말아야 한다. 이때는 가미익기탕이 좋다[회춘]. ○ 외감에 내상을 겸했으면 도씨보중익기탕, 십미화해산이 좋다. 

? 陶氏補中益氣湯 ○ 治內傷氣血外感風寒頭痛身熱惡寒自汗沈困無力人參生地黃黃?當歸川芎柴胡陳皮羌活白朮防風各七分細辛甘草各五分右?作一貼入薑三片棗二枚?白二莖水煎服如元氣不足加升麻三分[入門]
☞ 도씨보중익기탕(陶氏補中益氣湯) ○ 속으로는 기혈(氣血)을 상하고 밖으로는 풍한(風寒)에 감촉되어 머리가 아프고 몸에서 열이 나며 오한이 있고 저절로 땀이 나며 몸이 무겁고 피곤해지면서 힘이 없는 것을 치료한다. ○ 인삼, 생지황, 황기, 당귀, 천궁, 시호, 陳皮, 강활, 백출, 방풍 각각 2.8g, 세신, 감초 각각 2g. ○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3쪽, 대추 2알, 파밑(총백) 2대와 함께 물에 넣고 달여 먹는다. 만일 원기가 부족하면 승마 1.2g을 더 넣는다[입문]. 

? 十味和解散 ○ 治外感內傷頭痛身熱白朮四錢桔梗二錢當歸陳皮枳殼防風白芍藥厚朴人參甘草各五分右?作一貼入薑三片?白三莖水煎服[丹心]
☞ 십미화해산(十味和解散) ○ 외감에 내상이 겸하여 머리가 아프고 몸에 열이 나는 것을 치료한다. ○ 백출 16g, 길경 8g, 당귀, 陳皮, 지각, 방풍, 백작약, 후박, 인삼, 감초 각각 2g. ○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3쪽, 파밑(총백) 3대와 함께 물에 넣고 달여 먹는다[단심]. 

? 加味益氣湯 ○ 治勞力感寒證羌活一錢半人參黃?防風柴胡各一錢白朮陳皮當歸各七分甘草五分升麻黃栢酒炒各二分右?作一貼入薑三片水煎熱甚加酒炒黃芩三分[回春]
☞ 가미익기탕(加味益氣湯) ○ 노력감한증(勞力感寒證)을 치료한다. ○ 강활 6g, 인삼, 황기, 방풍, 시호 각각 4g, 백출, 陳皮, 당귀 각각 2.8g, 감초 2g, 승마, 황백(술에 축여 볶은 것) 각각 0.8g. ○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3쪽과 함께 물에 넣고 달여 먹는다. 열이 심하면 황금(술에 축여 볶은 것) 1.2g을 더 넣는다[회춘]. 
관련된 글
  1. 회원임상례 (등업용)소음인 비염 한출후지침 by 짜안
  2. 회원임상례 (등업용)임상례 비염에 소청룡탕, 이후 보중익기탕 by 겨누자
  3. 회원임상례 (등업용)아토피 치험례 by 웃으면서살아요
  4. 명의방론 보중익기탕 – 면역기능부활자!② by 한닥터
  5. 명의방론 보중익기탕 – 면역기능부활자!① by 한닥터
  6. 임상 경험방 현훈 by 한닥터
  7. 임상 경험방 설사 by 한닥터
  8. 임상 경험방 감기 by 한닥터
  9. 임상 경험방 음주 내상 by 한닥터
  10. 임상 경험방 수술후 by 한닥터
  11. 회원임상례 (등업용) 7세 소아 식욕부진 치험예 by 일랑
  12. 회원임상례 (등업) 재발성 방광염 by 사자의서
  13. 방약합편 구미강활탕 , 九味羌活湯, Gumiganghwal-tang by 한닥터
  14. 방약합편 보중익기탕 , 補中益氣湯, Bojungikgi-tang by 한닥터
  15. 회원임상례 (등업용) 보중익기탕 임상례 by 붉나은비
  16. 회원임상례 (등업용) 구건이 극심한 할머니 by 무명
  17. 방약합편 보중익기탕 補中益氣湯 by 한닥터
  18. 방약합편 구미강활탕 九味羌活湯 by 한닥터
  19. 회원임상례 (등업용) 보중익기탕가미 by 유준아빠 *1
  20. 기본방 모음 22 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 by 한닥터
  21. 방약합편 HK121 少陰人(소음인) 補中益氣湯(보중익기탕) by 한닥터
  22. 방약합편 HK080 補中益氣湯(보중익기탕) by 한닥터
  23. 방약합편 HK041 九味羌活湯(구미강활탕) by 한닥터
  24. 방약합편 HH181 加味益氣湯(가미익기탕) by 한닥터
  25. 방약합편 HH81 補中益氣湯(보중익기탕) by 한닥터
  26. 동의보감 말을 늦게 하고 걸음마가 늦는 것[語遲行遲] by 한닥터
  27. 동의보감 자궁이 탈출된 것을 치료한 경험[陰脫治驗] by 한닥터
  28. 동의보감 태루와 태동[胎漏胎動] by 한닥터
  29. 동의보감 타박을 받아 부은 것을 내리고 흠집이 생기지 않게 하는 방법[打撲傷消腫滅瘢] by 한닥터
  30. 동의보감 옹저 때 담이 성하는 것[癰疽痰盛] by 한닥터
  31. 동의보감 온역을 치료하는 방법[瘟疫治法] by 한닥터
  32. 동의보감 오한이 났다 열이 났다 하는 것이 학질과 비슷한 것[寒熱似?] by 한닥터
  33. 동의보감 노학(勞?) by 한닥터
  34. 동의보감 학질은 낮에 발작하는 것과 밤에 발작하는 것을 반드시 갈라서 치료해야 한다[?晝發夜發宜分治] by 한닥터
  35. 동의보감 수종을 치료하는 방법[水腫治法] by 한닥터
  36. 동의보감 정기를 보하면 적은 저절로 없어진다[養正積自除] by 한닥터
  37. 동의보감 이질을 앓고 난 뒤에 생기는 해역[痢後咳逆] by 한닥터
  38. 동의보감 주하병(注夏病) by 한닥터
  39. 동의보감 내상병 초기에 속이 열하나 나중에는 속이 차다[內傷病始爲熱中終爲寒中] by 한닥터
  40. 동의보감 음식을 먹은 뒤에 정신이 흐릿하고 몸이 노곤한 것[食後昏困] by 한닥터
  41. 동의보감 노권상의 치료법[勞倦傷治法] by 한닥터
  42. 동의보감 내상과 외상의 감별[辨內外傷證] by 한닥터
  43. 동의보감 술로 생긴 병을 치료하는 법[酒病治法] by 한닥터
  44. 동의보감 식상에 보하는 약[食傷補益之劑] by 한닥터
  45. 동의보감 양허와 음허의 2가지 증의 감별[辨陽虛陰虛二證] by 한닥터
  46. 동의보감 조열(潮熱) by 한닥터
  47. 동의보감 화와 열에도 실한 것과 허한 것이 있다[火熱有實有虛] by 한닥터
  48. 동의보감 비열(脾熱) by 한닥터
  49. 동의보감 안개와 이슬의 맑고 탁한 사기가 사람에게 침습한다[霧露淸濁之邪中人] by 한닥터
  50. 동의보감 주하병(注夏病) by 한닥터

0개의 댓글

제목 조회 수
[한(寒)] 땀을 억지로 내면 수명을 단축한다[促汗夭壽] 436
[한(寒)] 설사를 시켜야 할 증과 시키지 못할 증[可下不可下證] 1096
[한(寒)] 빨리 설사시켜야 할 2가지 증[急下兩證] 378
[한(寒)] 맥이 세게 뛰지 않으면 설사시키지 못한다[脈不鼓擊不可下] 416
[한(寒)] 설사시킨 뒤에 열이 내리지 않으면 다시 설사시켜야 한다[下後熱不退宜再下] 462
[한(寒)] 음모양갈증(陰耗陽竭證) 632
[한(寒)] 화해시켜야 할 증과 시키지 못할 증[可和不可和證] 655
[한(寒)] 상한에 예후가 나쁜 증[傷寒凶證] 389
[한(寒)] 상한에 치료할 수 없는 증[傷寒不治證] 393
[한(寒)] 상한에 대한 10가지 권고[傷寒十勸] 476
[한(寒)] 상한에 삼가하고 꺼려야 할 것[傷寒戒忌] 401
[한(寒)] 중한증(中寒證) 573
[한(寒)] 한궐로 갑자기 까무러친 것[寒厥暴亡] 478
[한(寒)] 감한과 4시상한[感寒及四時傷寒] 1055
[한(寒)] 외감에 내상을 겸한 증[外感挾內傷證] 979
[한(寒)] 외감으로 속이 상하여 허증이 된 데는 보해야 한다[外感內傷虛證宜補] 433
[한(寒)] 임신부의 상한[孕婦傷寒] 583
[한(寒)] 고랭(痼冷) 698
[한(寒)] 상한에 5가지가 있다[傷寒有五種] 419
[한(寒)] 상한의 16가지 이름[傷寒十六名] 419
[한(寒)] 상한과 비슷한 4가지증[傷寒相類四證] 357
[한(寒)] 상한부(傷寒賦) 776
[한(寒)] 단방(單方)/한(寒) 489
[한(寒)] 침뜸치료[鍼炙法]/한(寒) 608
[서(暑)] 서란 상화가 작용하는 것이다[暑者相火行令也] 598
[서(暑)] 상한(傷寒)이 전변하여 온병이나 서병이 된다[傷寒傳變爲溫爲暑] 684
[서(暑)] 맥 보는 법[脈法] 542
[서(暑)] 서병(暑病)의 형태와 증상[暑病形證] 682
[서(暑)] 중서 때의 구급치료[中暑救急] 794
[서(暑)] 중갈과 중열의 감별[中?中熱之辨] 1040